★★★★409 우리는 운동을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 박정은 우리는 운동을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박정은 2024 샘터 피티 선생님이 쓴 책운동하기 싫은 지 20년이 넘었기에...나름 헬스장을 다닌지(다닌거지 운동을 제대로 한 건 아님 ㅋㅋ)20년이 되어가는데 매일 고민한다 운동 오늘은 안갈까? ㅋㅋㅋㅋㅋ 24년 12월에는 정말 많이 짐...개인적으로 너무나 복잡한 일들로 뭔가 한 건 없지만 정신은 그냥 지속적으로 털리고 있었기에 뭐 그럴 수 있어생각하지만 너무 심하게 운동을 안하고 당분 섭취 맘껏 한 거 같아서..이거라도 읽고 정신차리자 하고 빌려왔는데내용이 내 기대와는 달랐다 책이 문제가 있단 소리는 아니고 내 기대와는 맞지 않았다는 말이다 운동 .. 2025. 1. 6. 여행 드롭 - 에쿠니 가오리 여행 드롭 에쿠니 가오리 2024 소담출판사 역시 작가가 쓴 여행기라 좀 다른 기억이? 행복한 왕자의 제비 이야기는 너무 슬픔.. 푸켓 여행에서 제일 좋았던 게 비행기에서 본 후지산이라는작가의 엄마 이야기에서 엄마가 후쿠오카 여행에서 제일 맛있게 드신 게 공항 라운지의 파스타였다고 말한기억이 났다 ㅋㅋㅋ 프랑크푸르트 공항이 그렇게 쾌적했나 다시 가면 잘 구경해봐야겠다웃는 얼굴이 보고싶은 사람....이라....생각해보니 남녀불문 호감을 가진 사람의 웃는 얼굴은 바로 생각이 나는것 같다... 그게 보기 좋으니까 그렇게 기억에 남아 있는 거겠지...꼴보기 싫은 사람의 웃는 얼굴도 기억이 나는데아 기억하기 .. 2024. 11. 4. 세계 방방곡곡 여행 일기 - 마스다 미리 세계 방방곡곡 여행 일기 마스다 미리 2023 북포레스트 책도 읽고 영화도 본다 여기에 쓰지 못하고 있을 뿐이지...물론 예전보다는 확실히 조금 읽고 있다...사는 게 복잡해서.... 내년이면 좀 나아질거다...몇 달은 이리저리 휘둘릴 예정....ㅜ,ㅡ 마스다 미리는 일본 사람이고 여자고 나보다 나이가 좀 많은 거 같...은데 어릴 때부터 해외 여행을...예전에는 일본이 경제 강국이었고 여유가 있었으니...우리나라보다 해외여행이 먼저 대중화되었고...재밌으면서도 조금은 김이 새는 느낌도? 나는 남녀 여행기는 좋아하지 않는다 이 책이 그랬나?사실 기억이 안남...발췌도 한 달은 된 책 ㅋㅋㅋ .. 2024. 11. 4. 농담과 그림자 - 김민영 농담과 그림자 김민영 2021 시간의 흐름 얇은 책슬쩍 펼쳐보니 직업이 교사..그래서 다시 꽂을까 하다가 ㅋㅋㅋ 다른 페이지를 펼쳐 조금 읽어보니글이 괜찮...내용이 뭔가 무미건조하고 진짜가 쓰여있는 느낌이 들어서 빌려왔다 재미있게 읽었다 나랑 비슷하면서 다르다 무미건조한 그런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것도 같으면서도 연애도 하고 뭐라고 표현해야하지...하여튼 결이 다름물론 누구나 다르지...하지만 뭐랄까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지만 뭔가.... 앞 서 쓴 이석원의 경우 삶이란이런 거고 인간관계는 이런 거고...그러면서 그냥 자기 생각대로 살아간다면 이 사람은.. 2024. 8. 18. 정상의 온도 - 오지브로 정상의 온도 오지브로 2023 교학사 유튜브에서 몇 번 봤다 혼자 별 장비도 없이 산에 올라가고 하루 자고 내려가는....내가 남자였다면...은핑계지...하여튼 나도 저런 거 해보고 싶....로망.....그렇지만 기술도 없고 극단으로 치닫는 최악 상상병에 걸린 인간이라 불가능...해서 유튜브로 적당히 대리만족여자도 있었고 그들의 체력과 정신력과 기술에 감탄하며 구경.... 하여튼 그래서 궁금했다 책을 썼다고 하니...역시 영상에서 느껴진 것들이 글에서도 느껴짐글이 많지는 않지만 너저분한 인스타 등 보여주기 인생들에 .. 2024. 7. 20.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내장 지방 - 구리하라 다케시 (감수)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내장 지방 구리하라 다케시 (감수) 2023 성안당 이 시리즈로 당질을 읽었었는데 재미있고 쉬웠다 내장지방에 대해 공부도 할겸 빌려서 읽었다읽은 지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하지만 재밌었던 것 같다 발췌를 하다보면 기억이 나겠지.... (발췌하다보니 앞에 쓴 책과 내용이 상당히 겹친다) 내장 지방의 특징은 붙기도 쉽고 빼기도 쉽다는 것내장 지방이 쌓이는 이유는 주로 밥 면 빵 과일 같은 당질의 과다 섭취에 있다당질은 간에서 중성 지방과 합성되어 에너지원이 되는데 에너지로 소비되지 않은 중성 지방은 내장 지방으로 축적되어 버리는 것 내장 지방은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3대 생.. 2024. 7. 20. 선 넘는 거 습관이세요 - 봄쏙 서제학 선 넘는 거 습관이세요 봄쏙 서제학 2022 필름 역시 읽은 지 오래되었다 직장생활 그리고 타인으로 인해 숱한 고통에 치여본 경험이 있는 두 명이 쓴 책이다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내용들...나도 일을 하면서 내가 선택하지 아니한 사람들을 만나며 살고 있으니까 그리고 뭐 가끔은 내가 선택한 지인들로 인해서 고통을 당하는 경우도 있었고... 출근이 싫긴 한데 첫 부분에 나오는 ...그 출근 길에 교통사고가 났으면 좋겠다는 말은...음... 그 정도는 모르겠다....고 쓰니 아 나 작년에 되게 힘들었지....ㅋㅋㅋㅋㅋ 나는 망각의 동물이구나 사고가 나서 안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 건 아니고...이러다가 나 병에 걸리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은 종종 했다 스트레스가 심해서 건강검진 하러 가기가 두려울 지경.. 2022. 11. 7. 이렇게 오랫동안 못 갈 줄 몰랐습니다 - 신예희 이렇게 오랫동안 못 갈 줄 몰랐습니다 신예희 2022 비에이블 여행하며 글을 쓰고 그렇게 돈을 벌며 살아가나보다 부럽다 하지만 그게 쉬운 일이 아님은 쉽게 상상이 간다 불안정한 것이야 기본으로 깔고 여행...뭔가 결과물을 만들어 낼 것을 생각하며 다니는 게 쉽지 않... 상당히 부지런해야... 하지만 그래도 부럽다 재밌을 것 같다 하지만 나는 못할 것 같다 시켜준다는 사람도 없지만 ㅋㅋ 글을 말하듯이 썼는데 재밌게 읽었다 뭔가 시원시원하다 여행 타령 에세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글이 쓰여있다 ㅋㅋㅋㅋ 여행 좋아하는 사람이면 읽어보암직 캘리그라피 이야기가 너무 웃겼다 ㅋㅋㅋㅋ 끄읏 대체 나는 왜 이 모양일까 뭐가 됐든 하지 말라면 너무 너무 진짜진짜 정말정말 더 하고 싶어 온몸이 배배 꼬인다 가끔 생각.. 2022. 11. 7. 당신의 일상은 안녕한가요 - 안혜연 당신의 일상은 안녕한가요 안혜연 2018 상상출판 그냥그냥 재밌게 읽었고 읽은 지 얼마 안 되었는데 왜 기억이 안나지 여행을 좋아하는 작가가 쓴 책인데 읽으면서 공감이 많이 가고 그랬지만 단 한 가지는 그러하지 못하였다 저자는 여행다니며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고 그러하였던 거 같다 추억할 누군가도 있는 것 같고 내년 겨울 쯤에는 어딘가 나도 혼자 갈 것 같은데 난 아마 그때도 지독하게 혼자 다닐 것이다 그게 나니까 ㅋㅋㅋㅋ 나다움을 찾는 여행 ㅜㅡ 나를 이젠 잃어버리고 싶다 끄읏 혼자 여행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거창하지 않다 평소에 없던 대담한 용기가 여행할 때만 솟아서? 단지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다 혼자 여행하면 나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다 내 감정과 몸만 잘 추스르면 되니까 간단해서 좋다 마.. 2022. 11. 7. 그럴수록 산책 - 도대체 그럴수록 산책 도대체 2021 위즈덤하우스 만화와 글이 섞여있다 걷는 건 좋은 일...인간은 걸어야한다 그렇게 되어먹었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산책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중간중간 나온 동물 이야기가 재밌었다 꿩이 꿩!하고 운다니!! 오후 네 시면 산으로 돌아간다니! 그리고 왜가리...작년인가 왜가리를 보고 나도 맘을 빼앗겼었는데 저자도 푹 빠졌다니 저는 많이 걷습니다 이유는 대체로 별거 없습니다 날이 화창해서 걷고 날이 흐려서 걷고 기분이 좋으니까 걷고 기분이 나쁘니까 걷고 그 시작은 20대의 어느 날이었습니다 몹시 속상한데 딱히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무작정 밖으로 나갔답니다 비 오는 날이었죠 그날 저는 편의점에서 산 비옷을 입고 20킬로미터 가까이 걷고 돌아와 잠을 잤습니다 걸었다고 슬픈 일이 사라지진.. 2022. 11. 7. 썅년의 미학 - 민서영 썅년의 미학 민서영 2018 위즈덤하우스 탈코일기를 읽고 바로 읽기 시작한 책... 이게 더 대중적...이게 더 납득이가 가는 내용 썅년...이라는 말은 아마 그 첫사랑 영화...건축학개론에서....나온 그 의미의 말이겠지? 나는 누군가에게 썅년인 적이 없읍뉘다....ㅋㅋㅋㅋ 당당하구만.... 이 책도 만화다 대부분 끄덕끄덕할 수 있는 이야기들 나는 그나마 남자가 없는 곳에서 일하였고 연애 그런 것을 하지도 않았고(못했다고는 안하겠읍뉘다 안한겁...) 그래서 데이트 폭력 뭐 그런 것에 노출된 적도 없고.... 물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한 두려움은 많....항상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고 상상하며 살기에...근데 그런 여자 대상의 범죄에 대한 두려움도 나이가 들며 나는 더 이상 타겟이 아니라는.. 2022. 11. 6. 빨강머리 승무원 - 김지윤 빨강머리 승무원 김지윤 2019 알에이치코리아 승무원이 되려고 뭔가를 준비하지 않던 대학원생이었는데 승무원이 되었나보다 승무원이 되려면 뭔가가 딱히 필요가 없는건가 생각이 들었다 그냥 다른 진로를 생각하다가도 하기도 하니까 아니다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는 필요하지 그런데 뭐 요즘 사람들은 어느 정도는 하니까(나는 예전 사람인가 봄) 그리고 작정하고 공부하면 가능할 수준인 거 같....그럼 뭐가 필요한가 뭐긴 뭐야 외모겠지 거기에 어느 정도의 체력 예쁘고 뼈대 얇고 말랐으면서 체력은 강해야 함 근데 왜 유독 승무원에게는 외모 조건이 강한걸까? 어느 정도 타고나는 게 있어야 할 정도의 외모 조건... 이목구비야 현대 의학으로 가능하다 해도 비율과 얇은 뼈대는 방법이 없어 보인다... 키도 그렇고... 라고 .. 2022. 10. 27. 이전 1 2 3 4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