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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8

[도쿄-3]다이칸야마 카페글루글루리퍼-메종드리퍼본점-다이칸야마 티사이트-아페쎄아울렛-와플스-러쉬-오모테산도 힐즈-스타벅스-아오야마 꼼데가르송본점-자라홈-하라주쿠 크레페 2017. 01. 21 토요일 아침 여행 두 번째 날... 3일차지만 첫 날은 이동하고 끝이었으니까 이틀째인 셈 금요일에는 춥고 기치죠지랑 집흐리 미술관이 너무 별로여서 그리고 아무것도 사지 못해서 뭔가 망.... 그렇지만 이젠 본격적으로 잘해보자...우리에겐 다이칸야마 아오야마 쌍야마가 기다리고 있다 이러믄서 나님과 그렇게 얘기하면서 출발 제대로된 숙소에서 자고 일어나서 그런지 피로가 많이 회복된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그랬나 이 날 많이 걸었다 날씨만 도와줬다면 더 걸었을텐데...이 날도 많이 걷긴 무리인 날씨 그래도 햇살이 좋음...날씨 좋다 일기예보 보니 비온다는 날도 있었는데 안 옴...비오면 우산 사려고 안 가져감.... 근데 안 사옴... 일본에 무척 가볍고 싼 우산이 있던데 그걸 깜.. 2017. 1. 31.
[성수]대 림 창 고 너무 심심해서 창고에 갔다 카페에 안 가고 창고에 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쿨하다길래 성수동이 쿨하고 또 대림창고가 쿨하다길래 궁금했다 대림창고면 대림동에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런 게 아재개그인가..... 이 사진은 나오면서 찍은건데 저기 불 켜고 노려보는 자동차가 운전을 잘해서 자세히 뭘 잘했는지는 안쓰겠...근데 이 화면 해상도가 바뀌어서 번호판이 보이는건지 모르겠... 보이면 안되는데.....하여튼 그래서 동행인과 멍 하고 쳐다보며 와 운전 잘해...했는데 운전기사님이 따로 있고 뒷문을 열어주니 누군가들이 내렸고 대림창고로 쏙 들어감....음...난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산넘고 물건너 여길 추워 죽겠는데 겨우 겨우 온건데 저런 편한 방법도 있군하....음....모르고 싶다...저런 .. 2017. 1. 30.
[도쿄-2]하네다공항-스가모역-아파호텔-세븐일레븐-무지까페-기치죠지역-사봉-사토우-도토루커피-지브리미술관-시부야 히카리에-d47식당-애플-무지-프랑프랑 2017. 01. 20 아직 공항을 벗어나지 못했다 도쿄 도심으로 들어가서 호텔에 짐 맡기고 본격 여행을 시작하는 날 이 날은 도쿄 여행의 꼳(꽃 아님)인 기치죠지와 그 유명한 지브리 뮤지엄에 가는 날 운명적인 곳에 가기로 한 날이라서 그런지 날씨도 참 개추움....더럽게 추움....진짜 추움....... 파리인줄 프라하인줄....그러니까 추운 게 쨍하게 추운 게 아니라 스물스물 습하게 추웠다..... 차가운 아주 더럽게 차가운 냉기가 옷 속을 스물스물 파고들어 피부에 닿아 사람을 서서히 죽이는 추위 내가 부다페스트의 영하 10도에도 깔깔 웃고 다닌 사람인데 영하 1-2도의 파리나 프라하에서는 정신을 잃을 것만 같았는데 그게 습한 추위의 위력때문임...근데 도쿄도 그러하였다...거기에 한 술 더 떠서 도.. 2017. 1. 30.
[도쿄-1]집-공항철도-인천공항-명가의 뜰-커피@웍스-피치 항공-하네다 공항-퍼스트캐빈 하네다 2017. 01. 19 밤 비행기타고 도쿄 하네다 공항에 가서 캡슐호텔인 퍼스트 캐빈의 하네다 공항점에서 자고 일어나는 일정..... 그러니까 본격 여행은 20일부터인 셈인데 어쨌거나 밤 10시 45분 비행기를 타고 여행이 시작되는 날이니까 이 날부터 시작 서류 낼 거 내고 출발하려고 했는데 비행기는 10시 45분이지만 공항에 6시쯤 도착해서 밥도 먹고 그렇게 여유있게 가려고 일찍 만남.... 서류는 금방 끝나서 바로 출발하면 좋은데 뭔가 내가 뭔가 덜한 느낌이 있어...했는데 동행인을 만나서 차에 타자마자 생각이 남.....아 내 디카 메모리카드 안 비웠고 안 챙겼다.... 원래 디카 메모리카드를 싹 비워오고 또 여분으로 하나 챙겨오기에...다행히 이번 여행은 짧아서 별 상관없지만 하나만 있어도...그.. 2017. 1. 29.
[공덕]프릳츠 커피 컴퍼니 공덕 프릳츠 커피 컴퍼니...는 궁금했던 곳.... 집을 개조해서 만들었다고 봤는데 정말 그렇다...집이 꽤 크네....생각보다 더 쿨했고 사람이 많았다 의자도 불편하게 보이는데 또 이게 의외로 편함... 음악 소리도 낮게 깔리고 어떤 음악이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음악도 좋았다 게다가 가격도 착함....좋네 어쩌면 12월 31일이라서 사람이 많았을지도....근데 컵흘도 있긴 했지만 안 그런 테이블도 많아서 괜찮...게다가 1인 좌석이 주루룩 바처럼 있는데 거기에도 사람이 있었...아 저런 개쿨한 사람들이 있나 생각이 들긴 했는데 아마도 누군가 기다리거나 다음 약속이 있었겠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새 읽은 오지은이라는 가수의 책에 생일에 혼자 여행간 내용이 나와서 아니 결혼한 사람이 .. 2017. 1. 9.
[합정] 앤 트 러 사 이 트 마음이 아팠던 날..... 누군가를 ㅋㅋㅋㅋㅋ 무생물이긴 하지만 하여튼 그렇게 기다리던 것을 만날 수 있을거라 기대하고 갔는데 망한 날....마음이 엄청 허해진 날....이젠 뭐 아무 생각없음....기다리다 지치는 게 이런거구나...... 하여튼 거길 급하게 가느라 계획과 다르게 차를 끌고 가서 밥을 먹은 후 차 마시러 가야하는데 어디다 주차를 하나....생각하다가 갑자기 생각난 게 이 동네....여기랑 무대륙은 붙어 있고 두 곳 모두 몇 대 주차가 되기에 게다가 발렛비도 없고 시간 제한도 없고....하여 그냥 가보면 한 곳은 비었겠지 했는데 가보니 정말 자리가 있었......근데 저게 마냥 좋아할 일이 아니었음....나가틍 운전 ㅂ ㅅ은 차라리 돈 내고 발렛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지도....주차장이 .. 2017. 1. 9.
완벽한 12월 31일 스케줄..... 명동역 CGV 8시 40분 영화부터 보기로 나님과 약속을 해가지고....토요일인데 7시에 일어나서 7시 40분에 나오려고 한건데 7시 30분에 일어나서 8시 7분에 나옴.....그렇지만 미친듯이 내달려서 명동역 CGV에 8시 57분에 도착...을지로입구부터 걸어온거니까 정말 빨리 온거다....보통 출근시각보다 더 이른 시각...ㅋㅋㅋㅋㅋ에 일어나서 나온건데 노는 건 아무리 일러도 문제없....물론 늦게 나오긴 했지만...지각 버릇이 그렇게 쉽게 버려지는 게 아님....첫타임 영화가 8시 40분이니까 광고하면 50분 시작인건데...으....방법이 없..... 아침에 엄마가 어디 가냐고 해서 혼자 영화보러 가...하니까 표정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나에대한 무언가를 놓으신 듯한 표정을....ㅋㅋㅋ.. 2017. 1. 6.
크리스마스 2부....이브....+3부 12월 24일 이 날 좀 없애버리고 싶....ㅋㅋㅋㅋㅋ 이게 교회 다니는 인간이가 할 말이 아닌듯하지만...내 잘못이 아님 예수님 탄생과 관련된 이 성스러운 기간이 어찌 이리 성적인 날로 변질된건지....껄껄껄....ㅜㅜㅜㅜㅜ!! 참으로 한탄하지 아니할 수 없는 날이 아닐 수 없는 것이었던 것임.....그치만...나도 연인이 있었다면??? 뭐....껄껄껄...생각만해도 웃음이가....라고 쓰지만 웃음이 안남....상상 불가임...말도 안되는 건 상상도 안 됨.... 하여튼 나이를 한 살 더 먹게 되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망할 연인들 활기치고 다닐 날이 많아서 그런건지 나는 연말이 되면 기분이 다운되는 늑힘이 있다.....아니 사실 일년 내내 기분은 다운되어 있음... 얼굴이나 보자고 했는데 약속을 잡아보니.. 2017.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