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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스타일북 - 서은영, 장윤주

by librovely 2007.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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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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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은영, 장윤주        2006'      시공사.

 

  도서관에 있으리라고 생각 못하고 그냥 검색해봤는데 있었다.

 계속 대출중이었다...그나마 다 예약까지 되어있고...

  오늘 다른 책을 빌리러 갔는데 그 책은 가는 도중에 누가 빌려

가버렸고 이 책이 들어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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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지보는 기분으로 가볍게 볼 수 있다.

 장윤주가 쓴 부분을 기대했지만 사실 서은영이 쓴 부분이 훨씬

재밌고 영양가있다. 장윤주의 글도 나름 재밌고 사진들도

제목처럼 스타일리쉬하지만잡지사의 패션에디터로 스타일

리스트로 일한 서은영의 센스 넘치는 문체와 해박한 지식

비하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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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은영이 쓴 부분을 읽고는...

예쁜 속옷세트를구매하고 싶어졌고

구석에 있던향수를 꺼내보고 싶어졌고

옷장을 정리하고싶어졌다.

 

 장윤주가 쓴 부분을 읽고는...

작년에 너무 많이 신어서 아예 부서진금색구두가 그리워졌고...

올해 너무 세게 걸어다니다가 한쪽 굽이 아예 부러진실버구두

도 고쳐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진주 목걸이와 귀걸이를사고 싶어지기도 했으며...

일본에 다시 가보고 싶어졌다...

 

 장윤주의 글 중 의사,변호사,교사의 패션은 생각만해도 지루하다

는 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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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선생님처럼 보인다는 말에 대부분의 젊은 여자들은

불쾌해 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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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