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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와티시노 교토 - 방지연

by librovely 2014. 7. 26.

 

 

와티시노 교토                                        방지연                   2009        램램

 

 

저자의 책을 몇 권 읽었고 다 좋았다

아기자기하고 예쁘고 깔끔한 편집도 얇지만 알찬 내용도 내 취향의 사진들도...

저자의 이름이 특이한데 초등학교 때 같은 반이었던 저자 이름과 같은 이름을 지닌 애가 생각난다

 

그녀가 교토를 방문하도록 만든 그 카페에 가서 베이글을 먹어보고 싶다

저자의 꿈은 베이글 카페를 차리는 거라거 써있던 것 같은데...

 

비몽사몽...

어쨌거나 이 책 아주 좋다 아주 아주

가이드 북은 아니지만 좋은 정보는 들어있음...여자에게 유용할?

 

 

 

 

계절 채소를 구워서 토스트한 베이글 사이에 넣어주는 샌드는 담백하고 재료의 맛이 그대로 전해져

다시 먹고 싶은 맛이다 깊은 인상으로 남은 유게는 교토를 궁금하게 그리고 여행하고 싶게 만들었다

 

소박하지만 다정한 공기

 

타르트 타탕

라바츄르는 원하는 손님에게 레시피를 알려준다

 

커다란 트레이부터 작은 나무 스푼까지 하나하나에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담겨있는지 느껴진다

 

여행지의 카페에 앉아서 동네를 둘러보고 사람들을 보는 일

평범한 일상 속에서 귀여운 것을 발견하는 일이 즐겁다고 한다

 

나카무라 유키씨는 프랑스를 여행할 때

평범한 일상 그 자체에 매우 끌린다고 한다

 

서점 게이분샤 점장 인터뷰

대개 40-50대 분들이 문학과 철학의 책을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젊은 사람이 이런 책을 살 때 인상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