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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타임스퀘어] 제제샤샤 (제일제면소 회전식 샤브샤브) + 민수네 까페

by librovely 2016. 10. 5.

퇴근하자마자 달려갔다 제제

제제 하니까 음...생각나는 음악....잠시 쓸데없이 논란이 되었던 아이유의 제제

이 제제가 아니고....근데 갑자기 제제를 들으니 롤리타가 생각난다 아니 아이유를 보니까 그런건가

롤리타를 안 읽어봤는데 그걸 읽어봐야겠다.... 어떤 책 엄청 읽는 사람 블로그에서 그 책을 읽고는

아마도 도덕적인 이유에서인듯한 하여튼 안 좋은 평을 봤는데....음...그게 그런 게 아닐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하여튼 제제 여기서 제제는 저 제제가 아님 제일제면소으 제제임...

저길 몇 번이나 갔고 갈 때마다 찍어야지 하고 찍긴 찍었는데 별로 못 찍음...그건 그 이유는...

여긴 시간제한이 있는 제제라서...80분동안 먹기도 바쁨...찍을 시간이가 없음....사진 찍을 시간

없음...근데 이 날은 예약도 해 놓고 정신 빠져서 맹하고 있다가 20분을 날림...그렇게 고작 1시간

근데 뭔가 체념한건지 시간도 없는데 사진을 찍은...건 아니고 내가 다른 건 잘 체념해도 멍는 건

그런 거 엄씀...한 입이라도 더 먹어야 하고 그럴 수 있다면 히망이 있는거고 멍는 거에 무슨 체념

먹을 게 다 떨어진 경우 체념하게 되지만 이미 다 머근거니 그게 마냥 체념도 아니고 이게 먼소리

하여튼 저건 샤브샤브 물? 끓기를 기다리며 찍은 것....그리고 중간 과정은 전혀 사진 없....마지막

디저트 타임에서 한 장 더 찍었구나....

 

팔팔 끓으면 이것 저것 풍덩풍덩.....

끓기도 전에 참 많이도 갖다 늘어놓음....부지런하다...참 부지런하다....

갑자기 또 책이 생각남....어떤 정신과 의사가 쓴 게으름에 대한 책이었는데...그 사람 말인즉슨....

게으른 인간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고 함 하기 싫으니까 게을러지는거고 좋아하는 거에는 게으름이란

엄는거라고 하심...너무나 당연하며 맞는 말임...지당하신 말씀이 그런건가 봄...그래서 뭘 어쩌라는 거였나

기억은 안나는데 참 좋은 책이었...하여튼 그 으사느님 말이 맞는거지...얼마나 부지런한지 음식 접시가

순식간에 막 쌓임....

이 날 충격적이었던 건 예약을 안해도 된다는 것...타임이 정해져서 그 시간에만 가야하는 줄 알았는데

그건 예약을 위한 시간이고 아닌 경우 그냥 가면 그 시간부터 80분인가 봄...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하여튼 4인석 테이블을 꿰차고 앉았지만 잃어버린 30년 20분

쁘띠첼은 맛있는데 비싸서 못 먹었는데 여기서 머금...없으면 달라고 하면 줌....

저게 먹고 싶네...지금 바로 먹고 싶네...아...말캉거리는 저걸 먹으면 참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은데...ㅜㅜ

이렇게 쉭쉭 지나가면 쓱 집어다가 쟁이면 됨...그리고 풍덩풍덩

마지막에 저걸로 죽 쑤고 앉았어도 되고 ㅋㅋㅋㅋ 떡볶이도 만들 수 있음 만들 수는 있는데...그게 맛이

참...짰...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시간도 없고 해서 죽 쑤고 앉았는거랑 떡볶이는 포기함.....

 

그렇게 채선을 다해서 60분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나오니 기분이 .... 음 배가 너무 불렀.....

배가 너무 불러서 개운하게 커피를 마셔야..... 먹어서 힘든 건 또 먹어서 해결해야 함....

그래도 다행이었다 80분 먹었을 때보다 덜 먹어서 토할 거 같진 않음...뭔가 지혜로운 인간이가 된 늑힘...

토나올 정도로 먹진 않았....V...이 즈음 엄마가 어릴 때부터 자주 나에게만 자주 해주시던 따뜻한 말씀이

하나 생각남....

멍는 거로 욕심내는 게 제일 미련한거다....

ㅋㅋㅋㅋㅋ 난 도통 이해가 안간다 왜 나한테 저런 말씀을 자주 해주신건지 껄껄껄...나는 정마알 모름...

그리고 또 하나 더 생각남...밖에서 많이 머그면 사람들이 잘 멍는다고 칭찬해줄거야...근데 속으로는 욕해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내가 밖에서는 엄청 먹지는 않는데.....아마 집에서 식탐 돋는 모습을 보고 상당히

걱정이 되셨던가 봄...ㅋㅋㅋㅋㅋㅋ  이거 말고도 엄마가 꼭 나한테만 해주는 레퍼토리가 있는데 그게

내가 나를 까는 셈이 되니까 일단 셧더마우스....하나씩 까자...오늘은 멍는거만....ㅜㅜㅜㅜㅜㅜ

 

제제샤샤는 얼마더라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시간제한이 있는대신 저렴한데 16900원이었던가?

아닌가? 하여튼 그런데 나는 할인카드가 있어서 20% 할인됨 리즈너블함 가격이....

그리고 여의도로 넘어옴

민수네 카페에 옴

최민수네 커피빈에 옴

아메리를 마심....커피는 쓰고 맛이 없는데 커피는 좋음...커피는 맛이 없는데 커피를 마시는 게 좋음

이게 먼소리인지 나도 모르겠....각성되려고 마시나....

우사...의 으미는 뭔지....?

평일 저녁에는 직장인이 다 빠져서 조용

엄청 넓은데...

이렇게 조용하고 넓으니 이 어찌 아니 좋을까...

여기가 여의도의 커피 체인 중 나는 제일 좋음....여기가 페이보릿...ㅋㅋㅋㅋㅋ 민수네 카페가 채고....

이렇게 넓다

일케 넓어 사람은 없고 낮엔 많겠지만

주말에도 워낙 넓어서 사람이 있어도 참 좋은 분위기 유지

가장 좋은 자리로 메뚜기 뜀

여긴 와이파이는 안됨....

코드 꽂는 곳은 가운데 여러명 같이 앉는 자리에 있긴 함

커피빈 어느 지점에는 아예 하나도 없는 경우도 많으니까....하여튼 여의도에서는 여기가 제일 좋음

어딘지 몰라서 알려준 애한테 물어봐서 겨우 찾은.... 아이에푸쒸에서 걸어올만함.....

이 자리가 명당임....의자도 편하고....

와이파이만 되고 콘센트만 많으면 정말 최고일텐데....

제일 좋은 커피빈은 따로 있음...그건 다른 글에서 쪄 내보기로....커피빈이 지점 소개 to be continued..

 

 

이상하다

갑자기

배가 고프고 카페인이 땡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