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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5

스위츠 홀릭의 달콤한 일본 여행 - 이민애 스위츠 홀릭의 달콤한 일본 여행 이민애 2013 북하우스 저자는 파티시에....일본에 유학가서 배워왔고 샵도 운영하고 강의도 하고 그런다고... 부럽다 일단 예쁜 케이크를 만드는 것도 행복할 것 같지만 그 이전에 일단 자신이 뭘 하고 싶고 잘 하는지 알고 그 방향으로 인생을 끌고 들어간 게 부럽다... 난 아직도 내가 뭘 원하는지 뭘 잘하는지 모르겠다 그럼 지금 하는 일은 뭐냐고 묻는다면...잘하는 것 같지는 않고 성격에 잘 맞지는 않는 부분도 있는 것 같고 그래서 어떤 부분이 많이 부족한데 그냥 나름대로 나를 뜯어고치려고 노력중인거고...조금은 나아지고 있는건지... 는 모르겠지만...또 어떤 부분은 잘 맞는 부분도 있기도 하고...그런거지 뭐...사실 내가 내 일을 잘 하고 있고 내 적성에 딱 맞는 .. 2014. 7. 20.
카페 오사카 교토 - 임윤정 카페 오사카 교토 임윤정 2008 황소자리 카페 도쿄라는 책을 쓴 저자가 쓴 책인데 그 책도 본 기억이 나는데... 여행 가이드북 느낌 보다는 그냥 개인적인 생각들과 카페 이야기를 엮은 느낌이 드는 책이다 지도가 별도로 있지 않고 이야기 끝 부분에 간단하게 있는데 찾아가기 쉬울 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내가 아직 지역별 개념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뭔가 어느 곳에 어느 카페가 있는지도 잘 정리가 안되고 그냥 카페를 좋아하고 카페 이야기를 듣고 싶은 경우 읽으면 더 적당할 책이다 가이드북 느낌은 아니고.... 열심히 만든 책이긴 한 것 같지만 글의 분위기가 너무 밝고 긍정적이고 그래서 나는 솔직히 크게 공감이 가지는 않았다...그러니까 예를들면 어떤 카페에서 나에게 좋은 커피와 따뜻한 말 한 마디를 해 주.. 2014. 7. 20.
시크릿 교토 - 박미희 시크릿 교토 박미희 2012 시공사 시크릿 방콕은 상당히 좋았었다 다른 책에 없는 곳이 많이 소개된 곳이 많았고 정보도 자세했고 편집상태도 읽기 좋았고 그랬는데 이 책도 편집이나 뭐 그런 건 비슷한데 읽어보고 다른 책을 읽어보니 은근히 겹치는 게 많은데 누가 누굴 베낀건지 아님 원래 유명한건지는 나도 잘 모르겠으나 시크릿~이라는 이름이 좀 어색한 느낌이 들었지만 어쨌거나 교토에 3일 이상 머무를 예정이라면 이 책 괜찮을 것 같다 잘 정리된 인트로 부분이 참 좋음~ 시공사 책이네.... 2014. 7. 20.
[동대문] CJ 푸드월드 라뜰리에 뚜레쥬르 바나나 브런치 여행을 가기 일주일전 동행인이 뭐라도 좀 사야겠다고 했고 난 동대문에 가보는 게 어떻겠냐고 했다 몇 달 전에 가보니 뭔가 두타의 경우 분위기가 괜찮아보여서... 그래서 동대문에 갔는데...그런데 나는 두타가 아닌 씨제이 푸드월드로 걸어가고 있었고.... 브런치 메뉴가 아주 착한 가격에 달달했던 기억이 저기 저 깊은 장기저장 서랍에 저장되어 있다가 스물스물 기어나왔던 것이고 그래서 가보니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단위 그러니까 애들이 많아서 살짝 정신없긴 했으나 메뉴의 바나나 토스트 글자를 보니 모든 소음과 번잡함은 일시에 소거되어 버린거고... 당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서 나는 이미 자제력을 잃었고 바나나 토스트 700 kcal이 넘는 걸 확인하고도 각자 바나나 토스트 한 메뉴씩 먹자며 동행인을 강요 설득하였고.. 2014. 7. 20.
조여정의 힐링 뷰티 - 조여정 조여정의 힐링 뷰티 조여정 2013 페이퍼북 조여정 예쁘다 아마 실물을 보면 더 확 예쁘다 신기하게 예쁘다 다른 세상에서 온 것 같아 등의 요란맞은 느낌이 들 것 같은데...사실 내 취향의 예쁨은 아니지만... 내 취향의 예쁨은 일단 키가 커야 함...난 키가 큰 여자가 예뻐 보인다...168cm가 가장 이상적이고 좀 더 커도 골격만 여리여리하다면 예쁜 것 같다...김민희나 배두나 공효진 신민아...그러니까 예전 쎄씨나 에꼴과 같은 잡지 모델 출신이 예뻤던 것 같다...전지현이 빠졌구나...저 때 키 크고 뼈대나 비율이 멋지고 얼굴까지 뻔하지 않고 개성 터지는 여자들이 쏟아져 나왔던 것 같고 난 그녀들의 화보를 같은 사람인데 뭐가 이리 다르냐..하며 그래도 즐겁게 보고 앉아 있었던거고...어쨌거나 조여정.. 2014. 7. 20.
日東紅茶 ROYAL MILK TEA 일동홍차 로얄 밀크티 日東紅茶 ROYAL MILK TEA 일동홍차 로얄 밀크티 작년 여름에 엄마랑 대만가서 사온 일본 홍차...ㅡㅡ; 밀크티... 홍차에 우유와 설탕을 넣은 것이 밀크티...밀크가 들어간 티 우유가 들어가서 부드럽고 설탕이 들어가서 달다...그리고 이런 좋은 점과 항상 함께 오는 그분... 칼로리느님....58Kcal 홍차는 원래 0칼로리인데... 아주 달고 진하고 향좋고~ 인스턴트라서 얼마나 몸에 좋은 것을 넣은 건지는 잘 모르지만 맛있다 이상한 지방을 넣은 건 아니겠지 가격이 있으니까... 대만에서 6000원 정도 주고 10봉지 들어있는 것을 사왔는데 다 먹음... 우리나라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같은 것을 조금 더 비싸게 팔고 있는 것 같고 일회분 포장이 아닌 경우 훨씬 저렴....한듯...올해 카페쇼를 기.. 2014. 7. 13.
[청계천] 파리 크라상 키친 어디서 볼까 하다가 그냥 다이어트(?)도 할겸 브런치 세트 치고는 부~실하게 나오는 파리크라상에 가기로... 원래 교보문고 건물 1층의 파리크라상은 주구장창 들락거리는 곳인데 바로 그 근처인 청계천을 지나가다가 아 여기에도 있구나...하며 다음에 가야지 했었고 그래서 청계천 파리크라상에서 만나기로 했다 들어가보니 인테리어나 전반적 분위기는 교보문고 건물이 더 나아...동행인도 여기 천장이 낮다고 별로라고... 브런치 세트가 똑같이 있는데 여기가 종류가 2가지 더 적나? 하여튼 가격도 비슷하고 근데 2시까지만 커피나 우유를 같이 준다고 써있네? 광화문 파리크라상도 원래는 2시까지 였다가 밤 9시까지로 바뀌고 커피는 계속 주는데 여기도 아마 그럴거야~ 했는데 주문하러 간 동행인 말로는 여긴 2시까지만 주고 .. 2014. 7. 13.
성격 심리학 - 알프레드 아들러 성격 심리학 알프레드 아들러 지식여행 빈 출신의 의사고 프로이트의 빈 정신분석학회 회장을 하다가 탈퇴하고 반대하며 개인심리학을 창시하고 어쩌고 하는 책날개의 저자 소개를 보고 뽑아든 책 생각보다 별 내용은 없었다 그 당시에는 획기적인 내용이었을지도? 그냥 그냥 읽음~ 성격은 개성을 발휘하기 위한 수단이다 성격은 자연적으로 부여받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다 성격은 그림자처럼 달라붙어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일관성 있는 반응을 보이도록하는 행동방침이다 방어적인 사람 비판적이고 결단을 내리지 않기 위해 끝없이 의심하고 불안해한다 한 개인의 성격을 도덕적 비판의 이유로 삼아서는 안 된다 그가 주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어떠한 관계를 맺는지 사회적인 관점으로 평가해야 한다 보편적 공동체 의식 한 사람이 타인과 .. 2014. 7. 13.
사랑하기에 결코 늦지 않았다 - 하지현 사랑하기에 결코 늦지 않았다 하지현 2012 푸른숲 그냥 궁금해서 빌렸는데 의외로 재미있고 통찰력있는 내용들이 있어서 잘 읽었다 대단한 무언가는 없지만 끄덕끄덕하게 만들 내용은 많았고 내가 좀 염두에 둘 새겨들을 그런 글도 있어서 의미 있었다 정신과 의사가 쓴 책인데 글을 잘 읽히게 쉽게 재미있게 잘 쓰는 것 같다 중간 중간 나오는 여러 노래의 제목들도 글의 분위기를 잘 살려준다 나오는 곡을 그때 그때 검색하며 들으며 읽어도 좋을듯... 읽다가 아는 곡이 나오는 경우 뭔가 글이 더 잘 다가오는 느낌도 들었으니까 읽어볼만하다 다른 책도 썼던데 찾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건강한 연애 더 나아가 건강한 정신도 그냥 되는 게 아닌거다 운동하듯 알고 단련하는 게 필요한건지도? 어쨌거나 이걸 어따 써먹어.... 2014. 7. 13.
이미지 인문학 - 진중권 강연 후기(까지야...무슨..그냥 잡담) 내가 다니는 도서관에 책 반납을 하러 갔다가 바로 다음날 진중권 강연 인터넷 신청을 시작한다는 포스터를 봤고 그 다음날 알람까지 설정해 놓고 신청함...역시나 하루만에 진중권 강연은 마감.... 사실 강연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뭘 가서 들을 필요가 있나...책을 읽으면 되는거지... 책을 읽다가 궁금한 게 있을 수도 있지 않느냐고 한다면...난 그런 게 없나보다...아마도? 진중권 책이야 워낙 잘 쓰기고 했고 더 궁금한 점이 생기기에는 내가 잘 이해하지 못하기도 하고...그런거지... 강연을 별로 안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책이야 내 맘대로 속도 조절을 할 수 있는데 강연의 경우 너무 질질 끌며 설명하는 경우 속이 터지는 경우가...물론 이해 못할 말을 너무 빠르게 설명해도 다른 방향의 속터짐.. 2014. 7. 8.
쿨한 여자 - 최민석 쿨한 여자 최민석 2013 다산북스 이 책 역시 읽은지 오래된 책 1-2달은 지난 것 같다 도대체 이 책은 왜 빌린 것일까? 하며 책 표지를 보니 알 것 같다 아마 뒷면에 써 있는 지금 우리가 만나는 사람은 모두 잠재적 이별의 대상이다 내가 누군가를 만난다면 그건 그냥 만나는 거지 반드시 사랑을 하고 있다는 의미는 아냐 라는 문장을 보고 궁금해졌던 것 같다...아마 그게 맞을 거다... 읽은 지 오래 지나서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마 헤어진 여자친구와 재회를 하고 다시 가까워진 듯 했으나 결국은 헤어진 상태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그렇게 이야기가 끝났던 것 같다 1부는... 원래 1부만 따로 단편인데 이 책을 펴내면서 쓴건지 뒤의 이야기들을 덧붙인 것 같다 1부만 읽거나 다 읽거나 마음대로 하라고 작가는 .. 2014. 7. 8.
첫사랑 - 이반 투르게네프 첫사랑 이반 투르게네프 글누림 이 책을 왜 빌린건지는 지금으로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2달 전인가에 빌렸고 그 당시에 책을 거의 못 읽었는데 이건 어렵게 읽어냈고 지금은 역시나 가물가물 주절 주절 너저분한 글은 열심히 지우고 다시 올리기... ㅜ.ㅡ 근데 첫사랑하니까 드는 생각은... 그 다음 사랑이야 뭐 다를 수도 있지만...(내가 뭘 알겠느냐만은....) 첫사랑의 경우에는 그냥 그 사람이라서라기 보다는 누가 되었든 이성이면 되는 것 같다... 그냥 나와 다른 성이라는 것...그리고 접근이 가능했다는 것...그것만으로도 쉽게 가능한 유일한 경우가 아닐까 상대방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다고 해도 비슷한 패턴으로 진행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가끔 들었기에 뭔가 이성에 대한 취향이나 그런 게 아예 없는 .. 2014.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