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6/12/042

줄리에타 Julieta 2016 스페인 칸영화제 경쟁부분에 올랐다는걸까? 하여튼 한국 포스터에 칸 영화제 로고가 들어가 있었고 감독이 페드로 알모도바르라니 무조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다...저 이름이 복잡한 스페인 감독의 영화 중 본 건 나쁜교육 그녀에게 귀향 브로큰임브레이스 이렇게 4가지...모두 재밌게 봤고 그 중 제일은 역시 그녀에게.... 좋았다는 기억은 분명 나지만 저 영화들의 줄거리는 이상하게도 도통 생각이 나지 않는다... 모든 영화에서 유별나게 빨간 색이 많이 나왔던 기억도 있고... 포스터의 여자 둘은 한 명이다...젊을 때 그리고 나이들었을 때....젊은 주인공이 나이든 주인공을 씻기고 머리의 물을 닦아주는 장면을 표현한건가.... 여주인공이 한참 남편을 잃고 우울증에 걸렸을 때 딸이 엄마를 씻겨주는 장면이 있는데... .. 2016. 12. 4.
12월 잡담 송이의 저 때가 그립다 피부병이 심하지 않을 때.... 병원에 갔다오고 약을 먹으니 좀 가라앉긴 했는데 아직도 피부병은 여전하고 조만간 다시 병원에 가봐야겠다...어떻게 1년만에 이렇게 악화될 수 있나....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병은 아닌 게 다행이라면 다행인건데... 어쨌거나 저 때가 그리운 건 사실이다..... 사람을 볼 때도 그럴 때가 있다... 그 사람의 어떤 시기의 모습이 그리울 때가 종종 있는 것..... 특히나 지금은 마음이 차가워진 변해버린 누군가가 있다면 더욱 그러하겠지 좋았을 때가 얼마나 그립겠어 나는 좋았을 때 자체가 엄는 인간이라 얼마나 다행인가 그리운 때가 업써서 마음이 얼마나 편한가....라고 행복한 내용을 분명 쓰고 앉았는데 왜 눈앞에 흐려지나... 저 때가 지금은 그립지만 아.. 2016.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