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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2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2017) The Fast and The Furious 8 4월 12일에 하기 싫은 일이 많아서 이 날은 그냥 퇴근하고 싶지 않아서 미리 놀기로 했는데 응모한4DX 시사회가 뽑혀서 여의도에 갔다 엄청 기대하면서...나는 뽀디엑스가 처음임...ㅋㅋㅋㅋㅋㅋㅋ예고편을 보고는 의자 움직이는 것이 너무 재밌어서 봐야지 봐야지 했는데 시사회로 보게 됨엄청 기대했다 전날 둑흑둑흔 하면 갔는데.....음..... 꾸깃한 공짜표......퇴근 후 달려가니 영화 보니 집에 갈 시간....이긴 했지만 그래도 좋긴 했는데....근데 나이가 뽀리(40)가 된사람은 뽀디 영화를 쉽게 추라이하면 안될 늑힘이..... 계속 때린다 나 좀 가만히 놔두라고....ㅜㅜㅜㅜㅜㅜ좀머씨 빙의......가만히 좀 집중해서 좀 보자....고만 흔들고 고만 때려...ㅋㅋㅋㅋ 어디 부딪히는 장면에서는꼭 등을.. 2017. 4. 23.
혼자서도 괜찮아-쿄코 혼자서도 괜찮아 쿄코 2016 이마 이런 종류의 책을 많이 빌려왔다혼자서도 괜찮다고 생각했으면 안 빌려왔겠지?막상 혼자 살아야한다는 생각이 드니 나는 좀 겁이 났던 모양이다...아니 좀 많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뭐 그게 싫다고 해서 어떻게 할 다른 방법도 없는거고 나는 이렇게 생겨 먹었으니 이렇게 살 수밖에없는건데 그래도 좀 덜 슬프게 덜 우울하게 잘 견뎌볼려고 이런 책을 빌려서 읽고 앉았....ㅋㅋㅋㅋㅋㅋㅋ어쨌거나 여름이 지나기 전까지는 어디로든 나갈 생각이니까.....미리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야하는데...... 이 책을 쓴 사람은 오래도록 혼자 살아왔고 내가 기대하는 이상적인 상태의 혼자살기를 실현한 듯 보였다나처럼 어떤 사고에 의한 게 아닌 상황에 등 떠밀려 혼자 살게 된 사람이 아니라 뭔.. 2017. 4. 23.
러시안 블루 - 서현경 러시안 블루 서현경 2015 시그마북스 왜 제목이 러시안 블루지?러시아에 관심이 가서 빌린 책...언제 갈지는 몰라도 러시아에 가보고 싶은데...여름에 가야한다고 하던데난 물가가 싸겠지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물가가 낮지는 않았던 거 같다 결혼했고 딸도 있지만 과감하게 혼자 러시아로 여행을 떠났다 원래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러시아에 누군가가 있기도 했고..... 난 원래 미혼이 쓴 여행기를 좋아하고 현지에 아는 사람이 있어서 간여행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재미없진 않았지만 솔직히 아주 재밌거나 러시아 특유의 느낌이 어떤건지느껴지지는 않았다 그래도 즐겁게 읽었다 명분이 있는 여행이 세상에 어디 있단 말인가 여행이란 그저 떠나는 것이 최대의 이유이자 목적인데 말이다 늘 부산한 아침을 보냈던 집에서와는 .. 2017. 4. 23.
[여의도]스타벅스 슈크림 무슨 스타벅스를... 그 흔한 스타벅스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여긴 다름......여의도에 스타벅스가 여러 곳이 있는데 여기다...여기가 제일 좋음....중심지에서는 좀 멀어서 걸어야하지만 여기가 제일 좋다....근데 어딘지는 쓰지 말아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을 것만 같은 늑힘적힌늑끼미....... 스타벅스에 가면 항상 고민이 생긴다 뭘 마실 것인가...이럴 때 쉬운 방법은 동행인에게 너 뭐 머글거야이렇게 물어보기...그러고 따라하면 됨....근데 동행인이 이거 마셔보라고 했다 한 번 잡솨보라고...ㅋㅋㅋ무슨 슈크림? 기억이 안난다...한정 메뉴 같은데....뭔지 기억이 안남.....동행인은 무슨 특이한 주스 비슷한걸 마셨구나... 내가 약속을 한 번 깨서..... 2017. 4. 23.
덴마크 사람은 왜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살까 - 오자와 료스케 덴마크 사람은 왜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살까 오자와 료스케 2016 꼼지락 가구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람이 쓴 책난 뭔가 덴마크 사람들의 사고방식이나 그런 걸 기대했는데 물론 있긴 하지만 너무 간단하고 음....내용이 좀 빈약한 느낌이....책도 얇고 ㅋㅋㅋ 그래도 즐겁게 읽었다 다른 사람을 감동시키려면 먼저 자신이 감동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제아무리 정교한 작품이라도 결코 생명력을 갖지 못한다장 프랑수아 밀레 인생은 바꿔 말하면 시간입니다 그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야말로 그 사람의 행복으로 이어집니다 돈을 쓰는 용도가 곧 인생의 방향이다 덴마크인은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는 경우가 많다본인이 살고 있는 공간에 대한 자부심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생활하는 집에 주저 없이 손님을 초대할 수 있는 것 덴마크를 비롯해 .. 2017. 4. 19.
내 마음 다치지 않게 - 설레다 내 마음 다치지 않게 설레다 2014 RHK 누군가의 댓글...눈팅녀?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하여튼 이 책 대출받았다는 걸 댓글로 보고 웃었었는데도서관에 가서 우연히 이 책을 보고는 대출.... 읽은 지 하도 오래 되어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간단하지만 핵심을 찌르는 그림이나 글도 좀 있었던기억도 나고 그렇지만 어주 아주 재밌거나 신기한 내용이 들어있던 건 아니었던 것 같다는 기억도어렴풋이... 하여튼 그랬다.... 그래도 즐겁게 읽었다 세상이 잠들 시간이 되면 외로움은 그제서야 슬그머니 잠에서 깨어납니다어쩌면 그들도 지금 나처럼 어두운 방 안에서 핸드폰을 바라보며 자신의 외로움을 마주하고 있을지도모르겠습니다 한때는 잃어버린 쌍둥이가 아닐까 싶을 만큼 잘 맞던 사람과 완전히 돌아서기 직전 이 사람과 나는 .. 2017. 4. 19.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 - 주윤하 김목인 연진 몬구 이영훈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 주윤하 김목인 연진 몬구 이영훈 2014 엘컴퍼니 뮤지션이 쓴 수필이 재밌는 게 많아서...빌려왔다 할 일이 한참 많을 때 쓸데없는 회의 시간에 들고 가서 조금씩 읽었다 난 잘 모른다... 누군지.... 주윤하의 글이 가장 재밌었다 문체도 좋고 또....음 기억이 안남 왜 좋았는지... 김목인은 유부남이고 아빠라서 그런지 아기 이야기가 많고 나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았.... 연진은 되게 감수성이 예민한 거 같았다...나와 다른 종류의 사람이구나 뭐 그런 생각 몬구는 연애를 많이 한 사람인 거 같아서 또 다른 세계 사람 같... 이영훈의 글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재밌던 기억....하여튼 읽기 괜찮았다 주윤하 그 후로 헝클어져 있던 나의 모든 시간의 눈금은 내일을 향해 가듯 그 아.. 2017. 4. 11.
[여의도] 씹지 10.G. 여의도에 가서 연예인을 봤다보람참....누구더라....하여튼 유명한 아이돌임....ㅋㅋㅋㅋ 그리고 차 마시러 그렇게 가보고 싶던 콘래드 호텔 1층의 카페 십지에 가봄.....뭐라고 읽어야 하지텐쥐? 10마리의 쥐? ㅋㅋㅋㅋㅋ 아님 씹지? 난 씹지가 좋다...난 항상 씨브러 감...오늘 씹지에 가서 씹지...아재개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쓰고 내가 짜증이 남 혹시 콘래드 빵집 빵 할인하나 계단으로 올라가다가 찍은 사진...계단으로 올라가기가 쉽지않음...십지않아...10G아나...... 천장 높은 거 좋아하는데 그게 마냥 좋아할만한 일은 아닌지도ㅋㅋㅋㅋ 한 층 걸어 올라갈려니 무슨 등산한 기분.... 내려올 때는 엘리베이터......고급호텔엘리베이터 타봄....ㅋㅋㅋㅋㅋㅋ 포레스.. 2017. 4. 10.
밤의.해변에서. 혼자. On the Beach at Night Alone, 2016 홍상수 밤의. 해변에서. 혼자.김민희는 이 영화로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탔다 보면서 어떻게 보면 연기인데 연기가 아닌 느낌도.... 연기가 뭔가 책 읽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좋게 말하면 꾸밈없이 그래서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느낌이 들었는데 약간은 어색한듯한 연기가 이상하게진솔하게 느껴졌다 일단 사람들이 감독과 배우의 관계를 갖고 욕을 하고 그러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그냥 웃고싶..... 너님들 인생이나 똑바로 사시지....항상 생각하는 게... 자기 인생에 대해 자기만큼치열하게 고민하는 사람이 있겠느냐는.... 누군들 그런 관계를 일부러 만들었을까...둘의 관계에 대해안타까워할 수는 있다고 보지만 비난할 자격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진짜 비난받을 인간들은 다른곳에 많은 거 .. 2017. 4. 10.
자 랑 공 유 봤다진짜로 봤다화면과 다를 게 없었다완벽한 외모....어떻게 저 나이에 저런 외모가 가능하지라고 쓰면서 나를 보니 같은 말을 할 수 있을듯어떻게 이 나이에 이 외모가 가능하지...말은 비슷하지만 의미는 정 반대임.... 간만에 밀린 일을 내일 칼퇴를 하겠다는 일념하에 어지간히 하고 나서 또 은행 업무를 한 번 봐볼까하니 인증서 어쩌고 해서 그거 하고 어쩌고 하니까 새벽...내일 아침이 가까워졌는데 결국은 은행에그냥 가봐야할듯.... 예금 만기가 된지 벌써 일주일이 넘었는데 그냥 묵혀두고 있다...너무 귀찮아......돈이 얼마 없어서 하루 하루 묵혀둬도 별 문제가 없으니 그러니까 큰 손해가 없으니 얼마나 다행인가나는 행보칸 사람.....돈 업써서 다행이다....되게 다행이네.... 논 적이 없는데.. 2017.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