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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멈추지 않는 유혹 스페인 - 김지영

by librovely 2011. 7. 11.




멈추지 않는 유혹 스페인                                               김지영                       2007                    넥서스북스





스페인 여행 책자에서 이미 접해본 작가
젊은 여자(?)고 스페인에서 민박집도 운영할만큼 여행을 좋아하고 용감한 사람인듯
어딜가나 잘 적응하고 밝을 것 같은 나와는 정반대의 저자가 조금 부럽기도 하고 그렇다고 내가 그런 성격으로
뭔가를 하고싶은 생각은 또 없기도 하고 뭐 이게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그랬다...



제목 위에
그곳에 가면 나는 자유가 된다
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스페인은 자유라는 단어와 통하는 분위기의 나라인가보다
난 그런 느낌을 별로 못받았다...
그럼 어떤 느낌?
일단 지역별 색채가 아주 강하다는 것...그래서 뭐라고 딱 꼬집어서 말하기가 애매...
스페인스러운 것이 뭔지 모르겠지만 막연하게 가장 스페인스럽게 느껴진 지역은 세비야~
세비야에서 느낀 건?  겨울에 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열적인 분위기인건 맞는 거 같으나 그걸 몸으로 느끼지는
못했다...



뉴욕도 그렇고 스페인도 그렇고 이젠 이렇게 책이나 읽어가며 그리워해야겠지?
그럼 일본이나 홍콩같은 곳은 왜 안 그리워하는거지?
아마도 그리움의 강도는 그 곳에 머무른 기간과 비례하는 것 같아서....그래서 그런 것 같다...


위의 사진에 있는 빌바오...저길 안가본 것이 약간 후회가...



책은 가볍고 솔직히 그다지 알찬 내용은 아니었다...약간 두서없기도 하고...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
몰락하던 공업도시가 잘 지은 미술관 덕에 예술도시로 거듭났다



평일에도 밤 12시는 클럽 가기에는 이른 시간이었던 것이다
그러니 금요일 밤에는 오죽할까 새벽 3시가 다 되어서야 클럽으로 이동했다


레스토랑에 갈 때에는 꼭 점심시간을 이용했다
메뉴 델 디아
저녁이면 5-6배의 돈을 내고 먹어여 하는 똑같은 음식들이 점심에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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