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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옷이 인생을 바꾼다 - 사이토 가오루

by librovely 2011. 12. 8.

옷이 인생을 바꾼다                                       사이토 가오루                               2011             디자인이음



매일 아침 쿨한 미인이 되자는 좀 그런 책을 썼던 사람이 쓴 책 인줄 모르고 빌렸다
책장은 휙휙 넘어가고 잡지 기사보다 더 쉬운 내용...
그래도 가끔 마음에 들어온 문장은 있었다...


재밌게 읽음...









여자가 간과하는 가장 중요한 사실은 남자도 똑똑한 여자를 좋아한다는 것
평생을 함께할 인연이라면 지성은 반드시 갖추어야할 조건
여자의 지성을 드러내는 것은 결국 대화와 외모



남자는 여자의 패션을 통해 그 여자가 집에 들어가면 어떤 차림을 할지 다른 사람을 어떻게 대할지
수입이 어느정도인지 30년 후에는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단숨에 헤아린다



에디터즈백
큰 가방


스타일을 가진다는 것은 자신만의 개성을 확립한다는 의미
옷 머리모양 생활양식


골드가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은 흰색과 검정색
실버는 파스텔톤과...


진주는 여자의 가치를 측정하는 액세서리
(누가 하느냐에 따라 진품 혹은 가품으로 보인다는 의미에서)


10년 20년은 입을 수 있는 고급 코트를 살 것


당신은 왜 명품 가방을 드나요?
매일 신나게 출근하려고요


어린척 옷을 입으면 더 늙어 보인다


엉덩이의 실루엣이 시각적 나이를 결정한다
(하체 실루엣이 망가지지 않게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


몸에도 동안 노안이 있다


여자는 창피함을 느끼지 못하면 끝이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으면 관리를 안하게 된다는 의미)


맞춰 입기 어려운 옷을 사는 게 낫다...평범한 옷만 사서 돌려 입는 것보다...
자주 입을 옷을 사자


청바지는 여자를 있는 그대로 시험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속임수가 통하지 않는 옷


청바지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고급스러운 옷과 매치할 때 빛난다


청바지는 무조건 날씬해 보이는 것을 살 것


헬스클럽에 다니는 과정 자체가 패션이다
멋 없는 방법으로 예쁘게 마를 수 없다(굶거나...기타 등등은 안된다는 말)


탄탄하게 마른 몸은 매우 이지적으로 보인다
적당한 근육으로 탄력있고 날씬한 몸은 아름다울 뿐 아니라 머리까지 좋아 보인다
이것은 몸애가 생활방식이나 가치관까지 증명하기 때문일 것이다
운동으로 단련되어 근육이 잡힌 몸에는 강인한 정신과 굳은 각오가 느껴진다
살아가는 자세마저 근육에 드러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