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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정신분석과 듣기 예술 - 에리히 프롬

by librovely 2010.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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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과 듣기 예술                                                                     에리히 프롬                         범우사



재작년에 부산국제영화제를 구경하러 부산에 갔을 때 보수동 헌책방에서 사왔던 책이다
에리히 프롬은 사랑의 기술이라는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고 그의 책은 무슨 책이든 읽으면 빠져들었다
책 한 권에서 큰 영향을 받는 건 쉽지 않은데 에리히 프롬의 책은 꽤 큰 영향을 주는 편이다...



난 그다지 안정된 인간이 못된다
겉으로는 어떻게 드러나는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내면은 허술하기 짝이 없다...이리저리 휘둘리고 금방 초조해지고
주관이 뚜렷하지 못하다고 해야할까? 이게 맞는 거 같다가도 다들 저게 맞다고 하면 그런가? 하면 혼란스러워진다
어렴풋이 이게 맞는 거 같은데 다들 아니라고 하면 그럴지도 몰라..큰일이다...라고 절망 반 불안감 반으로 멍~
하고 있을 때 에리히 프롬의 책은 원래 생각했던 그게 맞다니까~라며 확답을 주는 그런 존재...
하지만 이도 시간이 지나면 퇴색되고... 시간되면 약을 먹듯이 일정 기간이 지나면 한 번씩 읽어둬야 한다?



자기계발서...나 이런 책이나 모두 본래 목적은 같을 것이다...잘 살아보는 것...제대로 살다가 죽어보자는 것...
물론 잘 산다 제대로 산다는 말에 대한 해석이 다르기에... 각각의 책에서 들려주는 말도 다르다...
자기계발서가 팔리는 만큼 에리히 프롬의 책도 팔린다면 사람들은 훨씬 행복하고 자유롭게 살 수 있을 것이고
내가 남들에게 이리저리 휘둘리는 일도 줄어들텐데.. 행복하다와 자유롭다는 상당히 통하는 것 같다....
에리히 프롬도 강조하듯이... 자유로울 수 있어야 행복할 수 있다...제대로 살 수 있다...



이 책은 정신분석에 대한 책이다...강연 등의 내용을 옮겨 적은 모양이다...
에리히 프롬은 50년 이상 정신분석 치료자로 일을 해 왔고 그래서 이런 강의를 했을 것이고...
그렇다고 이 책을 정신분석자를 꿈꾸는 사람만 읽을 필요는 없다...당연히...누구에게나 이로운 책이다...
내용도 어렵지 않다...부모님의 생각에 따라 꼭두각시처럼 인생을 살아온 크리스틴이라는 여자의 사례는
솔직히 좀 지루하고 별로였다...그 부분만 빼면 흥미진진하고 쉽게 읽히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매우 구체적인 것들을 다루는 책은 아니지만...
어렴풋이라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어떤 방향으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은 제시해 주는 책이다...
그것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풀어 나갈 것인가는 역시 개인의 몫...
각각에게 가장 좋은 삶의 모습은 역시 제각각이기에...



이 책을 읽으니 요즘 마음속에 만연했던 루저 마인드가 그래도 좀 사그라드는 느낌이....
요즘 나는 나 잘못 살고 있나봐...난 이상한 인간이야....기타 등등의 생각을 많이 했었다...
물론 여기에는 친한 친구 두 명의 결혼 발표가 큰 역할을 했고....그 둘 중 한 명은 정말 결혼을 절대 안 할 것
같은 친구였기에...그렇다고 그들의 결혼을 시샘하거나 뭐 그런 건 전혀 아니다...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그냥 나만 좀 이상하게 사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좀 들었다는 것....더 파고들어볼까....



아닌 것 같다...그렇다...이게 아닌 것 같다....
겉으로는 결혼을 할까 말까가 고민이라고 하지만 이게 아니다...근본적인 나의 불안감은 이게 아니다....
에리히 프롬도 책에서 누군가가 자신이 결혼을 할까 말까로 고민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게 근본 원인은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을 했는데...나도 그렇다...뭔가 다른 것이 있을 것이다...있긴 할텐데...그만 생각하고 싶다...
에리히 프롬이 이야기했던 그 저항?이라는 것이 느껴진다...진짜를 들여다볼 수 없게 만드는 저항이 분명 있는 것
같다...언젠간 들여다볼 수 있겠지....정말로 날 불행하게 만드는 원인이 있을텐데...내가 지금 결혼을 한 상태라도
나는 분명히 뭔가 마음을 답답하게 하는 것이 있었을 것이고 또 그 이유를 엉뚱한 곳에서 찾고 있을지도...
(아마도...나는...사는 게 허무하다...는게 불안감을 유발 원인 중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이 아닐지....)




에리히 프롬은 프로이트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그렇다고 그의 모든 의견을 그대로 받아들인 건 아니다
프로이트는 성격 형성의 원인을 어릴 때의 성적 에너지에서 많이 찾는데 에리히 프롬은 그에 못지 않게
유아기를 지난 이후의 인생에서 겪는 갖가지 경험과 주변 환경에서도 찾는다...그리고 프로이트는 결국
누군가의 이상 성격은 그의 양육 방식에 의해서 좌우된다고 하지만 에리히 프롬은 같은 양육 방식에 의해서도
다른 성격이 만들어진다면서 그런 환경에서 본인 스스로는 무엇을 했느냐는 질문을 던진다...반응하는 태도가
다 제각각라는 것...당연히 에리히 프롬의 말이 지당하신 말씀되겠다....
그리고 에리히 프롬은 프로이트가 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승리를 꿈꾸었다는 것에 대해 살짝 언급하면서
좀 끔찍해 하기도 한다...ㅎ




정말 멋지고 좋은 책이다~~
좋아하는 이성이 있다면 이런 책을 선물해보고 싶은 그런 책
정신분석에 대한 책을 더 찾아 읽어보고 싶다...
발자크와 카프카 그리고 도스토예스프스키의 책과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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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증은 자아가 충분히 강하지 않거나 혹은 본능이 너무 강해서 일어난다



정신적 외상의 영향
본능을 구성하고 있는 힘
본능의 분출에 대항하는 방어과정



정신분석이란 한 개인의 무의식 속에 놓여있는 실체를 드러내도록 시도하는 방법



강력한 파괴성
어머니에 대한 고착
극단적인 자기 도취


죽음 애호증
악성 욕구



사랑
세상에 대한 관심
삶의 본능
생각하고 사고하기
양성욕구



중요한 문제는 욕구 대 자아의 투쟁이 아니라 한 유형의 욕구와 또 다른 욕구 사이의 투쟁이다



심각한 외상으로 인해 정신병적인 상태가 되거나 질병에 걸리지 않고 살아남는다면
이는 실로 그 사람이 상당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성격 구조의 핵이 심각히 손상되지 않은



동성애의 문제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끊임없는 불안 우울감 목적없는 삶 등이 진짜 문제인 경우
사는 것이 죽을 정도로 두려웠던 소녀의 이야기



정신적 외상은 지속적인 과정
퇴적되고 합산된다



인생경험으로 인해 성격 구조의 핵이 근본적으로 파괴되지는 않은 경우
밖에서 볼 때 매우 심각한 상황이더라도 그들의 성격 구조가 건전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 안에
신경증을 극복



현대와 같은 조직사회의 인간은 진실로 얼마나 병들었는가
소외되어 있고 자기도취적이며 관계도 맺지 않고 삶에 대한 진정한 관심도 없이 단지 기계장치에 대해서만
관심이 있고 한 여자보다는 스포츠카로 인해 훨씬 더 흥분되는 현대인
이들은 얼마나 병든 것인가



현대인의 문제는 이러한 병리적 정상성에 어떻게 적응하느냐 하는 것이다
현대인은 어떤 의미에서는 아픈 사람인데도 또 다른 의미에서는 아프지 않은 사람이라는 역설



환자가 진실로 그의 고통의 밑바닥까지 내려갔는가
고통은 최소한 진실한 감정이고 삶의 한 부분이다



자신의 인생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가
진지함



사람들이 그들의 개인적인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식 역시 보통 허구의 것들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진부하다
내 남편은 이것을 했고 그가 승진을 했다....
이러한 것들은 진실한 것들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단지 합리화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모두 진부하다



모든 인간은 드라마의 주인공
외부에서 보면 어떤 의미에서는 가장 평범한 사람조차도 그 사람을 일단 자신이 원하지도 않고 알고 있지도 않은
장소로 내던져지고 그래서 어떤 방식으로든 자신의 길을 통과하기 위하여 투쟁하고 있는 살아있는 존재로서
바라보게 되면 매우 흥미로운 존재가 된다



실제로 위대한 작가는 어떤 의미에서는 평범한 사람을 주인공으로 바라볼 수 있는 특징을 갖는다
발자크



우리가 관심을 갖고 있는 어떠한 인간존재로서 볼 수 있어야 한다



정신분석의 목적은 자신을 아는 것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신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나 자신을 아는 것



우리가 우리 자신을 더 많이 알수록 명백히 우리가 내리는 결정은 더 적절할 것이다



정신적으로 건강하다는 것은 사회적인 의미에서 정상적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우리는 사회적 기능을 방해할 때 그것을 증상이라고 선언한다
이것이 주관적인 경험을 할 수 없고 사물들을 전적으로 현실적으로만 보는 사람들을 건강하다고 여기는 이유이다
프로이트의 정의는 본질적으로 사회적인 정의다 (비판중...)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것은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계속적인 환경이다



프로이트는 일반적으로 자유로운 중산계층의 사람들이 취했던 것과 같은 태도를 취했다
중산계층은 결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지 않는다



1차 세계대전
아인슈타인은 전쟁을 거부한 몇 안되는 사람이었다
대부분의 독일과 프랑스 지성인들은 전쟁을 승인했다
그러나 프로이트는 특별히 늦게까지 전쟁을 승인했고 스스로를 파시스트라고 불렀다



개인의 발달에 초기 5년의 경험이 많은 영향을 미치지만 이후의 사건들이 이러한 요소들을 증가시키거나
강화하거나 약화시킬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어린 시절의 경험은 그것이 재경험되거나 회상되는 한에서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나를 추진하는 힘
혹은 나에게 다른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힘을 알아내는 것




부모나 외부의 영향에 압도당하지 않기 위해 내가 무엇을 했나에 대해서 자기 자신에게 물어 보아야 한다



왜 나는 현재의 나인가?
왜 내가 현재의 내가 되었는가가 아니라 나는 누구인가?
엑스레이 찍기



모두에게는 양극성 장애 환자의 일면이 어느정도 있다
정신병적 상태와 정상적인 상태는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크게 다르지 않으며
사람들 사이에 그렇게 확실하게 깊은 간격이나 차이를 만들지는 못한다



이것은 나다
그리고 이것이 내 인생이고
이것이 나의 신념이며
이것이 나의 감정이고
그리고 나는 그것에 따라 행동한다
고 하지 못한다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는가라는 방법을 알지 않고 그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



핵심적인 문제는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가? 하는 것이다




인간은 너무나 다양하다
사람들은 각기 다른 자기 자신의 실체를 가지고 있고 똑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러한 의미에서 사람은 누구나 고유하다
문제는 사람들이 똑같이 될 수 있는 어떤 규준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다



솔직히 말해서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느니 제대로 된 범죄자가 되는 것이 낫다
아무 목적이나 의식 없이 사는 것 그것이 더 나쁘다




성숙의 시작은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자유의 과정은 자기 자신과 부모로부터 시작된다
부모님에 대한 나의 반응을 볼 때 독립으로 가는 길의 어디쯤에 내가 서 있는가?



문제는 어떤 사람이 그들이 틀렸거나 맞았다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없을 때 그 사람은 정말 자유롭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이 나고 당신은 당신이다



내가 현실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판단하는 능력이 필수



내가 그 사람의 깊은 뿌리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있는 그대로의 그 사람의 정수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바깥의 현실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사람만 정신병자라고 하거나 아픈 사람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어떤 것이 사람의 사회적 기능을 방해할 때만 아프다고 부른다
병이라는 것은 근본적으로 사회적인 개념이다
예술에 있어서의 바보 사물을 주관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돈의 실체적인 가치 말고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고
하자 그럴 때 오늘날 우리는 그 사람을 똑똑하다고 부른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가장 성공적인 사람이다



만일 당신이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다면 또 아무런 주관적인 경험을 하지 않는다면 그러면 당신은 이 사회에
가장 적합하다  그러나 그런 이유로 당신이 더 건강한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서 자기 자신이 선택과 진정으로 마주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기를 거부한다
그들은 자신들이 모든 종류의 선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이것은 보통 비현실적이다



작은 사건들의 축적
나중에는 자유가 실제적으로 완전히 사라지게 되는 단계
자유는 우리의 성격의 요소, 능력, 자질이다
자유는 언제나 어떤 지점에서 우리가 가진 자유를 증가시키는 것이 문제이거나 감소시키는 것의 문제이다



그녀의 가공의 갈등은 그녀가 결혼을 해야만 하는가이다
이것은 사실 진짜 갈등이 아니다
그것은 진짜 갈등이 아니기 때문에 해결 불가능하다



스피노자는
진리에 대한 지식 자체는 아무것도 변화시킬 수 없다고 했다
그것이 정서적인 지식이 아닌 한



사람이 누군가를 안다는 것은 그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정도에 한한다



분석가는 순박해서는 곤란하다 세상을 알아야 하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에 대해 비판적이어야 한다
완벽히 열린 눈을 가지고 있다면 그는 사람과 관련된 것이든 사회적인 것이든 그것이 상황이건 어떤 일이건
혹은 예술이건 제대로 다 볼 수 있을 것이다



정신분석을 이해하기 위해서라면 심리학적인 문헌을 읽는 것보다 발자크의 작품을 읽는 것이 유용하다
당신이 진실로 인간과 인간의 무의식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발자크를 도스토예프스키를 카프카를 읽어라



패배가 성공보다 낫다
니체가 말하였듯이
우리를 죽이지 않는 것은 우리를 강하게 만든다



창조적이고 싶다면 정직해야 한다




우리는 문화적으로 풍부한 환경에서 살고 있고 책이나 과학을 통해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데
어떤 사람들은 모든 것이 마치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마치 세상이 비어있는 것처럼 살고 있으며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없고 매우 지엽적인 개인적인 사건을 제외하고는 흥미를 끄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처럼 살기도 합니다



모든 성장은 일종의 혁명을 필요로 하며 결국 인간은 개별적인 혁명을 통해 성장합니다
그것은 자신으로부터 혹은 사람들로부터 자유롭다는 것을 의미하며 진정 원하는 삶을 살도록 합니다



독서를 통하여 자신의 신념을 형성하고 가치를 형성하고 자신이 원하는 삶의 방향을 형성하게 된다
비판적인 독서로부터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인간 마음의 가장 위대한 안내자가 될 것이다



인간이 비판적으로 혹은 냉철하게 사고할 수 없다면 자유로울 수 없고 자신만의 독특성이나 독립성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



비판적 사고는 독특한 인간의 능력이다



비판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세상에 산다면 비판적인 사고는 증가될 것이다
(그렇다면 요즘은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시대?)



당신이 소크라테스든 칸트든 스피노자에 대해 논의하든지 간에
중요한 점은 그들은 모두 비판적인 사고를 가르쳤다는 것이다



실제로 깨달은 사람은 자신의 표면에서부터 자신의 존재 근원까지 관통하는 사람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수면 상태로 자신의 삶을 관조한다는 것은 특이하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혹은 그 결과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다
사람들은 자신의 실존에 관한 매우 무지하다



실제적인 경험을 하려는 관심과 용기가 필요하다




비슷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끼리 결혼...
동일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게 되면 진취성이 결여되거나 즐거움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가능성이 부족하게
되므로 두 배의 불행감을 느낄 수 있다



자신에 대한 인식이 증가되면 될수록 당신의 삶은 유익해질 것이다



어떤 삶이 얼마나 많이 깨달았느냐가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 어느 방향으로 가느냐가 문제다



정신분석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는 과정이며
그것은 시를 이해하는 과정과 유사한 예술



사랑하기 위해서는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이다
이해와 사랑은 분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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