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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2 months 109 ways - 로이드 최

by librovely 2010.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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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months 109 ways                                                         로이드 최          2010         안그라픽스




영국에서 유학생활을 한 후 다시 한국에 와서 일을 하다가 다시 영국으로 가서 언니와 사업을 함께 운영하며
14년간 영국에 살고 있는 저자...



그녀가 직접 경험한 영국의 문화 109가지에 대해 짤막하게 쓴 글들을 모은 것이다
글에는 항상 예쁜 일러스트가 곁들여져 있고 12달로 주제를 나눠서 설명하는데 12달 마다 각각 예쁜 그림으로
시작된다.. 책인데 참 예쁘다...내용은 많지 않지만 책은 참 예쁘다...영국을 특별히 좋아하는 여자들은 가끔
들여다보면 행복해질듯...솔직히 내 취향의 책은 아니다...난 내용이 많은 게 좋은데...



그대로 이 책은 좀 차별화된 책...
일반적인 영국에 대한 책에서 다뤄지지 않은 내용이 많아서 전체 내용의 적어도 그래도 읽기 괜찮았다...
이를테면 가이포크스불꽃놀이 축제에 대한 내용이나 런던의 상류층 여인네들에 대한 내용이 그랬다...














사이클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구입 시 런던 시에서 지원을 해줄 정도
정장 슈트와 신발을 따로 챙겨와 직장에 도착하면 말끔하게 변신하는 세련된 런더너들



이런 말이 있다
모든 여성들은 자기만의 미스터 달시를 찾는다
수줍은 듯 점잖고 열정적이며 충성심 강한 그야말로 잉글리쉬 로맨틱 히어로의 성품




채터리 숍 옥스팜
런던 사우스 켄싱턴에 위치한 옥타비아 파운데이션이 단연 최고



영국 상류층 라이프
슬로니
런던의 부촌인 첼시에 살면서 그 지역 번화가인 슬론 스트리트를 활보하는 영국 상류층 젊은 여성들을 일컫는 말



영국 전원 풍경 속 애프터눈 티룸 베스트
피콕스 티룸
타이니 팀의 티룸
더 브리지 티룸



햄스테드 하이 스트리트에 위치한 라 크레페피 드 햄스테드의 즉석 크레페
시인 키츠가 살던 키츠 하우스 구경



캠브리지 대학과 옥스퍼드 대학은 어느 특정한 대학교가 아닌 두 지역의 모든 명문 컬리지를 총집합하여 부르는 것



문득 이런 괴이한 생각이 들었다
늘 그랬던 것처럼
글을 쓰자
난 다시 젊은 여성이 되었다
-버지니아 울프




매년 11월 5일은 본파이어 나이트 페스티벌
대규모 불꽃놀이
가이 포크스 나이트는 또 다른 이름...이 행사는 1605년 11월 5일 가이 포크스라는 청교도파가 신교도인 당시
왕을 암살한 사건에서 유래되었다 포크스가 국회 의사당 폭발 계획에 실패하고 처형당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불꽃놀이를 해왔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가이 포크스를 기리는 것이 아니라...비난하는 것인 모양...ㅡㅡ;; 불쌍한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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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12월 26일은 박싱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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