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428 [을지로입구] 페럼타워 폴바셋 여의도 폴바셋에 가려다가 영화를 보기 위해 을지로입구 페럼타워 폴바셋에 갔다 폴바셋은 인테리어는 좋은데 의자는 편하지 않고 커피값이 조금 비싸다 커피맛은 그냥 평범한 거 같다 카페라떼가 좀 우유가 많이 들어간건지 항상 마시면 배부른 느낌이 있었던 것도 같고... 자리가 거의 다 차 있어서 여기에 앉았다가 또 다른 쪽으로 옮겼다가 다시 한 번 옮겼다 맨 처음 앉은 자리는 예전에 누군가와 그 자리에 앉았던 기억이 나게 했는데...뭐 별 생각이 안 드는 걸 보니... 봄이라서 그런걸까 거리에도 카페에도 커플이 많이 보인다 커플 바퀴야 항상 있던건데 봄이라서 밖으로 나들이를 많이 나온 탓일까 페럼타워 폴바셋에는 지난 번에도 그랬는데 예쁜 여자들이 좀 보이는 느낌적인 느낌이.... 왠지 내가 오면 안될 분위기지만.. 2015. 3. 30. [시청] 카페 아이엠티 cafe imt 갈 곳 없는 토요일 샌드위치 먹으러 간 아이엠티 이 자리가 지난 번에 좋다고 생각한 창 밖 바라보는 1인석이구나 사람이 한 명도 없다... 여긴 평일 직장인을 위한 곳인듯...그래서 그런지 명절 휴일에도 가봤는데 그 때는 문을 닫은 그래도 주말에는 여는 것 같다 사람이 없으니 막 찍기 심지어 직원도 잘 안 보임... 착한 가격 주스 먹고 싶다 주문을 하면 만들기 시작...그래서 좀 오래 걸림 2층으로 올라왔다 아무도 없다 그러나 조금 지나자 어떤 여자가 혼자 와서 커피 홀짝이며 잡지를 봄 근데 의상이 뭔가 여자여자한 것이 데이트 의상...그리고 얼마 후 남자 한 명 등장 아마 이 근처 직장인인듯... 토요일 근무하고 나온 분위기...여자가 남자에 비해 외모는 나아보이고 남자는 연봉 높아보임...여자가 명.. 2015. 3. 22. [역삼역] 세븐스프링스 테헤란로...에서 직장인들 구경하며 간 세븐스프링스 식사 시간이 아니라 별로 사람이 없었는데 잠시 후 많아짐... 테이블 종이가 너무 현란....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책을 꺼냈다가 여긴 아니다...생각되어서 다시 집어 넣음 원래 책을 안 읽음... 사람 구경하기도 바쁜데 책을 왜 읽어.... 이 책은 지하철에서 옮긴이 글만 읽었는데 옮긴이가 글을 너무 잘쓴다는 게 함정... 옮긴이의 여행에 대한 글은 아주 아주 공감이 가는 내용이었다 시작부터 케이크에 초코 시리얼 바나나피자 연어 고구마 카페라떼 여긴 바리스타~가 있어서 커피를 내가 기계로 뽑아 먹는 게 아니라 바리스타가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치익~하며 뽑아준다...아무래도 직장인들이 많은 곳이니까 커피를 차별화시킨듯...자동 기계보다 이게 맛있겠.. 2015. 1. 17. [시청] 카페 아이엠티 cafe imt 카페 아이엠티 아니 e위에 뭔가 찍혀 있으니까 크아풰 아이엠티~로 프랑스 느낌 살려서... 서울시립미술관에 가기로 했는데 도통 어디에서 만나서 밥을 먹을지 생각이 나지 않았다 예전에는 여기 저기 잘 찾아서 간 거 같은데 나도 늙은건지 이젠 이 근처면 항상 파리크라상 브런치만 주구장창... 시청 근처면 그냥 눈앞에 보이던 던킨이나 빈스앤베리즈에 갔었고... 파리크라상은 잠시 꺼두셔야 할 거 같아서... 그래서 조금 검색해보다가 발견...아니 이런 곳이 몇 년 전부터 있었구나...생각해보니 나도 예전처럼 시립 미술관에 자주 가지 않았던거고... 먼저 도착했다...이상하게 내가 가면 눈앞에서 버스가 떠나고 이상하게 내가 도착하면 지하철이 막 출발... 이것들이 단체로 밀당을...아니 밀어내기만 그렇게...하여.. 2015. 1. 11. [광화문] 파리크라상 광화문에는 여전히 자주 간다...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명동에 갔다가 광화문에 들른다? 서울시립미술관에 가려고 간건데 동행인을 꼬시는데 실패하여 그냥 서점(의 사람(남자)) 구경만 했다 혹시 운좋게 봉태규라도 만나면 얼마나 좋아...이석원이라도 구경하면 얼마나 좋아...이주윤이라도 본다면!! 했는데 그건 과욕이지... 그들은 아마 주말이 아닌 평일 낮에 오겠지... 봉태규 이석원 이주윤은 광화문 교보문고에 종종 와서 시간을 보낸다고 하던데...어딘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디선가 읽었다 그렇게...이주윤하니까...갑자기 나도 그거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미행...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참으로 창의적인 바보짓이다...괜찮은 남자 미행 이주윤은 카페까지 따라 들어갔던데...명동에 피아노가 있는 카페..... 2014. 12. 16. [홍대] 카페 모인 홍대에 갔었다 밤이 되니 사람이 더 많이 몰려드는 느낌이 들어 카페는 한적한 곳으로 가자고 동교동으로 넘어갔다 어딜갈까 하다가 이미카페에 가서 맛있는 커피 마실까 하다가 거긴 이미 가봤잖아 다른 곳 가보자 해서 좀 걸었는데 뭔가 확 당기는 곳이 없었다....이상하네 이 근처에 괜찮은 곳 많았던 거 같은데...그래서 다시 이미 카페로 가자 했는데 당이 떨어진 상태였던 나는 지도를 볼 집중력을 상실한거고 그렇게 빙빙 돌다가 우연히 지나친 이 곳에 들어감...입구가 이상하지만 사람이 나름 있어서 믿을 수 있겠어! 하며 들어갔는데 입구의 메뉴를 보니 세로토닌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여기 가격 왜 이렇게 예쁨?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쨌든 일반적인 곳보다 1000원 이상은 저렴한 거 같았다 다이어트 하려고.. 2014. 10. 27. [종로] caffe themselves 카페 뎀셀브즈 브런치 시간 제한이 있었나? 2시까지였나? 하여튼 브런치 메뉴를 주문했는데 애플파니니였나? 하여튼 파니니 세트로 주문했는데 결과는 대만족 여기 다른 브런치 뭐더라? 뉴욕의 아침인가 그건 별로였었다 양은 많았지만...근데 파니니는 아주 좋음 가격이 기억이 안나는데...만원대 초반이었나? 하여튼 착한 가격이었음 다만 아이스 커피가 안됨 나야 핫~을 좋아하니 별 상관없음 내가 주문한 뭐더라 이름이...하여튼 아주 맛있다... 이것도 나쁘지 않음 이건 그냥 그렇다...무조건 파니니 세트가 나음 여기 케이크 세트도 있는데 다음에는 그걸 한 번 꼭 먹어봐야겠다... 주말이라 그런지 젊은 아니 어린 연인들이 많이 보임 물론 우리처럼 아줌마 수다 테이블도 종종 있음 1층에 시음할 수 있는 커피 2종류가 있었는데 그 중 한 종.. 2014. 9. 15. 카페 샌드박 레시피 - 박혜정 카페 샌드박 레시피 박혜정 2014 조선앤북 홍대 카페 샌드박 주인이 쓴 책 재미있다 레시피도 좋다 사서 하나씩 해봐도 좋을 것 같은 책 좋은 재료로 열심히 만드는 것 같은데 저자가 칼로리는 신경 안쓰는 스타일인듯하다 어쨌거나 정직하게 운영하고 요리하는 느낌이 드는데 단체 도시락용 세트에 몸에 별로 안 좋은 것으로 아는 주스팩을 함께 넣는 게 좀 의외였다... 여러 번 이사를 가고 재오픈을 한 거 같은데 대단하다...아르바이트생도 관리해야 하고 재료도 관리하고 뭔가 카페 운영도 복잡한 일 같다...여기 스노우캣도 단골인 거 같은데 닫지 않고 오래가는 카페가 되길... 조만간 다시 가봐야겠다 라틴어로 비눔 영어로 와인 이탈리아어로 비노 프랑스어로 뱅 독일어로 바인 상그리아는 스페인에서 품질이 떨어지는 포도.. 2014. 9. 11. [백운호수] 라붐 La Boom 백운호수 예전에 두 번인가 갔었나 이런 곳 별로 안 좋아한다 감수성이 메말라서 그런지 몰라도 뭐가 좋은 지 잘 모르겠다 사는 곳이 제각각이다보니 어디서 볼까 하다가 그냥 여기에서 보기로...한 명이 여기 좋다고 가자고 했다 도통 지치지 않는 체력의 소유자고 또 사람이 많지만 않다면 대중교통 이용하는 게 별로 귀찮지 않은 인간인데 (사람 많은 대중교통 안은 헬이지...불쾌감의 극치는 만원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경험할 수 있지...) 여기는 외진 곳이라서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4호선 인덕원 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거나 운동삼아 걸어들어가도 될 곳인거 같긴 했다 들어가는 길이 외진 느낌이라서 뭔가 다른 세계로 가는 묘한 느낌이 아주 살짝 들어서 좋았다 나만 제 시각에 도착했고 아무도 안 옴... 외관은 스댕~.. 2014. 9. 11. [광화문] think coffee 띵크커피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책 구경을 한 후 어디가서 쉴까 하다가 생각난 띵크커피 좀 걸어야 하긴 하지만 먼 거리는 아닌데 그냥 그냥 걸어갈만 함 카페라떼를 먹으려고 했는데 카페오레가 있었고 궁금해서 카페오레로 주문 직원이 다르다고 했다 카페오레는 카페라떼와는 다른 거다 카페오레는 내린 커피에 우유를 소량 섞는거다 그렇구나....다이어트할 겸 카페오레 츄라이~해봐야겠다 해서 주문 빨대까지 쿨하네... 난 블로거니까 이렇게 깨알 사진찍기... (일상 맛집 심리테스트...) 미소지나 때문에 블로거라는 말이 뭔가 코믹하게 느껴짐.. 난 분명 여기 사이즈가 두 가지던데 작은 걸로 주문한 거 같은데 이상하게 되게 크네 했는데 영수증을 보니 큰 사이즈로 주문이 되어 있었지만...뭐 어쩌겠어...그냥 마셔야지... 살 빼려.. 2014. 8. 20. [여의도 IFC] 스타벅스 IFC STARBUCKS COFFEE 스타벅스와 같은 커피 체인은 전세계의 표준을 만들어 어느 나라 어느 지점을 들어가든 그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그러니까 제3의 공간인지 뭔지 하여튼 그걸 만들어준다고 하지만 그렇지만... 지점마다 뭔가 다른 건 어쩔 수 없는게지 여의도 IFC에 가면 스쳐지나가게 되는 대로변의 통유리 스타벅스는 지나가면서 항상 아 저 쿨 터지는 외관을 봐 했는데 커피 마시며 진탕 수다떨 곳을 물색하다가 지하 넓은 커피빈 가자 거기 예쁜 여자 되게 많아 하며 갔는데 내가 야 저 여자 예뻐 저 여자도 예쁘네 했던 그 때는 평일 퇴근 시간이 지난 그 즈음이었고 대낮에 가보니 동네 아줌마들이 많이 나와 계셨고 아 이 익숙한 내 분위기...하며 다시 나옴...물 흐릴 곳에 가야해... 여긴 대로변이라서 그런지 근처 직장인들.. 2014. 8. 12. 카페 오사카 교토 - 임윤정 카페 오사카 교토 임윤정 2008 황소자리 카페 도쿄라는 책을 쓴 저자가 쓴 책인데 그 책도 본 기억이 나는데... 여행 가이드북 느낌 보다는 그냥 개인적인 생각들과 카페 이야기를 엮은 느낌이 드는 책이다 지도가 별도로 있지 않고 이야기 끝 부분에 간단하게 있는데 찾아가기 쉬울 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내가 아직 지역별 개념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뭔가 어느 곳에 어느 카페가 있는지도 잘 정리가 안되고 그냥 카페를 좋아하고 카페 이야기를 듣고 싶은 경우 읽으면 더 적당할 책이다 가이드북 느낌은 아니고.... 열심히 만든 책이긴 한 것 같지만 글의 분위기가 너무 밝고 긍정적이고 그래서 나는 솔직히 크게 공감이 가지는 않았다...그러니까 예를들면 어떤 카페에서 나에게 좋은 커피와 따뜻한 말 한 마디를 해 주.. 2014. 7. 20. 이전 1 ··· 5 6 7 8 9 10 11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