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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449

[홍대]cafe aA 삼청동에도 광화문에도 있지만 여기가 제일 좋다 높은 천장과 넓은 공간... 이런 카페가 많지 않지... 바나나 망고 주스 살 빼려고 시럽을 넣지 말아달라고 했다 건강을 위해 과일 주스...를 주문했는데 주문하고 생각해보니 망고도 바나나도 집에 자주 있는 재료네 집에서 못 먹는 음료를 주문할걸..생각함...그렇지만 집에 자주 있다는 게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니까... 자몽은 안 좋아함... 예전에 덴마크 다이어트 한 일주일인가 4일인가 하여튼 하다가 질려버림... 그 다이어트 시도 후 자몽-> 덴마크 다이어트->다이어트-> 오 쉐에엣! 이런 연상작용... 필스너 맥주... 맥주 맛은 정말 모르겠고 관심도 없... 여기 가격은 좀 비싸다... 과일 주스가 8000원이고 맥주가 7000원인가 8000원인가 기.. 2015. 9. 3.
[홍대] 카페 부라노 Burano 원래 가려던 곳은 여기가 아닌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거길 가다가 큰 일이 날 것만 같아서...급하게 수정 지하철 역에서 멀지 않고 찾기 쉬운 여기로 변경... 홍대 쪽이 아니라 동교동 쪽...이라서 조용하고 괜찮다 지나가면서 몇 번인가 봤고 언제 한 번 가봐야지...했던 곳 카페 부라노... 베네치아의 부라노 섬에서 이름을 따온걸까? 베네치아...는 정말 멋진 곳... 브런치 메뉴고 있다 올데인인거 같은데... 12000원이고 아메리카노는 2000원에 추가됨 아이스티도... 가격이 나쁘지 않다...그런데 나중에 음식 나온 걸 보고는 싸다는 생각이... 여기 사진으로도 보일 지 모르지만 양이 엄청나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역시 마마스를 능가할 수는 없지만 괜찮다...좋은 선택임...역시 양도.... .. 2015. 9. 3.
[을지로입구] 폴바셋 베이글 중독 명동에 가면 자주 기어들어가 있는 곳 베이글을 올려 놓은 스댕~ 트레이가 쿨 돋는다...저걸 사야겠다... 여기 크림 치즈는 엄청 크다..베이글 2개에 크림치즈 한 개가 적당할듯...남기기 아까워서 덕지덕지 해서 다먹음 요새 베이글 중독지경 집에서도 먹고 있음... 오늘은 삼시새끼 세끼에 다 베이글을... 베이글은 뉴욕을 연상시키고...파리는 안가봤지만 고솜이 언니가 런치브레이크 스토리에서 크루아상이라고 알려 줘서 크루아상은 파리를 연상시키고...그럼 팬케이크는? 음...이건 하와이? 와플은? 그건 사실 할렘...?? 소울푸드 토스트는? 그건 프렌치 토스트라고 하니까 프랑스겠지... 아 그리고 추로스는 스페인이고...우리가 아는 그 추로스는 포르투갈식이고...아 와플은 벨기에구나...하여튼 밀가루는 참으.. 2015. 9. 1.
[디 큐 브] 제 시 카 키 친 디큐브에 있는 유일한 샐러드 바 그래서 종종 간다 그냥 앉아서 수다나 떨 생각으로 가끔 갔는데 이 날은 여행 다녀와서 후유증에 간 경우...호텔 조식이 그리워...그래서 갔지만 그렇지만 전혀 호텔 조식 분위기는 느껴지지 않았다...그걸 느끼려면 더 비싼 쉐라톤 호텔 뷔페를 먹으로 갔어야 했나봐... 들어갈 때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어 좋네 하며 들어갔는데 본격적인 식사 시간이 되자 사람들이 밀어닥치기 시작 정확히 말하자면 아줌마들이 잔뜩 오심...물론 나도 아줌마... 들어가 앉으니까 직원이 이용시간이 2시간이라고 해서 물끄러미 바라보니 테이블이 다 안 차면 더 있어도 상관없다고 해서 물끄러미 바라보던 것을 슬며시 미소로 바꿈... 사실 여길 간 게 먹으러 간 건 아니었다 오래 앉아서 신나게 수다 떨러 .. 2015. 8. 31.
[신촌] PASTA 파스타 PASTA 6년 전에 처음 갔던 곳 그때 같이 일하던 동갑 남자 1명과 또 친하게 지내던 여자 1명과 같이 갔었는데 남자야 당연히 연락이 끊겼고 여자와는 당연한 건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연락이 끊겼다...언제 연락한 게 마지막이더라...3~4년은 된듯하다 그 때 같이 가면서 대화가 끊기고 어색하면 어쩌지 했었는데 의외로 잘먹고 잘 떠들고 재밌게 놀았기에 PASTA 이미지가 좋은 것도 있고 또 뭐 여기 음식이 맛있고 가격은 착하고 친절하고 인테리어 깔끔하고 그래서 좋았던 것 같기도 하고... 여기랑 탄토탄토는 갈 곳 생각 안날 때 갈만한 곳 리스트에 올려두던 곳인데...(탄토탄토는 사라졌다...언제 사라진거지? 쿠폰 도장 다 찍어서 무료 샐러드 먹으러 가야 했는데 사라졌...) 그러다가 카페 aA 옆으로 이.. 2015. 8. 29.
[청담]SSG 푸드마켓 + 스타벅스 리저브 지난 번에 우연히 와서는 영화 시간 때문에 급하게 슬쩍 보고 가면서 여길 다시 와야지...생각했었고 정말로 다시 가봤다 볼 게 많긴 많았다 처음 봤을 때는 그 놈의 생선의 번뜩이는 맑은 눈망울(?) 때문에 충격을 받았었는데 다시 보니 뭐 여전히 참 최상품은 여기에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때 만큼은 아니네...알고 온거니까... 그렇지만 다시 가서 들여다 본 반찬 코너는 뭐 여전히 놀라울 뿐이지...반찬 몇 개 사가면 그냥 5만원은 훌쩍 넘기겠어...그렇게 사봤자 한 두어번 밥상을 차리고 나면 남는 게 없을 거고...좋은 재료로 만들었다고 하니 뭐 돈이 있으면 사서 먹긴 하겠... 이 날은 물건을 집중해서 봐서 사람들 구경을 잘 못했네... 이 동네 사람들은 어떤 거 같다라고 쓰면 또 누군가는 .. 2015. 8. 27.
[타임스퀘어] 카페 세븐스프링스 카페 세븐스프링스가 궁금해서 음식 메뉴 먹으러 가봤다 타임스퀘어에도 있어서... 너무 일찍 가서 아무도 없다 너무 일찍 왔어... 올림픽공원점이 인테리어는 월등히 낫다 여기도 나쁘지는 않음... 지하 로드샵 사이에 끼어 있는데 그냥 나쁘지 않음 저 대로 섞어서 집에서 갈아 먹어봐야지...착즙은 뭘로 하는거지? 이영애가 광고하는 휴롬? 로우 칼로리라는데 칼로리가 안 써 있다...음... 그 때 음료 생각해보면 여기 음식 자체는 크게 특별할 것 같지는 않다...칼로리나 건강 면에서... 가격은 뭐 그냥... 샐러드 가격은 괜찮구나...샐러드가 좋네...그릇도 쿨하고...스댕 좋다 식기류나 컵이나 예쁘네 바나나 어쩌고랑 샐러드랑 오믈렛 하나씩 시킴 음료는 저번에 망해봐서 이제는 무조건 커피... 저렇게 시키고.. 2015. 8. 26.
[소마미술관] 카페 세븐스프링스 소마미술관에서 관람을 마친 후 지하철역 근처로 오면 이런 곳이 있다 카페 세븐스프링스 세븐스프링스는 원래 샐러드바인데...샐러드 바 종류 중 가장 좋아하는 곳이 세븐 스프링스 묵직하지 않은 음식이 많은 편이라서...하여튼 그랬는데 카페 세븐 스프링스가 있다는 걸 알고 궁금했었다 밥을 먹을 시간은 아니라서 건강 생각해서 착즙 주스? 했는데 300밀리미터 조금 넘어보이는 작은 병이 7000원인가 해서 그만 둠... 아니 저 재료 집에 다 있고 비싼 게 아닌데 왜 저렇게 비싸지? 물론 음식점 음식을 재료 값으로만 생각하는 건 바보같은 생각이긴 한데...하여튼 집에서 못 먹을 것을 먹어보자며 고른 게 요거트...였나? 이름이.. 착즙주스와 함께 밀고 있는 메뉴 같았고 블루베리로 골랐더니 다 떨어졌다고 해서 딸기.. 2015. 8. 26.
[소마미술관] 카페 잇 cafe eat. 소마미술관 바로 옆 카페 들어가보면 생각보다 넓고 인테리어도 괜찮고 테이블도 의자도 편하다 글자 귀여운거 봐 귀염 샌드위치 하나에 샐러드 하나 할까 했는데 배가 고픈 상태로 가서 그랬는지 빵만 여러 개 시킴 하지만 당연히 다 먹음 괜찮음 가격도 착함 이건 데워주는데 전자렌지 넣는 걸 봤는데 거의 5~10분이 다 되어가도 진동벨이 울리지 않아서 가봄 알바 언니가 순서가 안된거라며 짜증을 냈다 손님이 많아서 바쁜 것 같기도 하고 끝날 시간이 임박해서 피곤한 듯 보이기도 했고 뭐 혼나고 난 다시 내 자리로 조용히 돌아감... 다 있는데 저게 없어서 기다리는데 전자렌지 30초면 충분한데 근 10분이 다 되어가도 안 부르니 가서 물어볼만도 하잖아... 전시 문 닫을 시간 때문에 여유가 있지도 않았고...하여튼 나.. 2015. 8. 26.
[신도림 디큐브시티] 쉐라톤 애프터눈 티 세트 평일 2시부터 5시까지 디큐브시티의 쉐라톤 호텔 41층에서 애프터눈 티 세트를 먹을 수 있다 17500원... 여기 음료 가격만 만 원이 가뿐하게 넘는 편이니까 그리고 이것 저것 많이 나오니까...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는 사실 근로자의 날은 평일이니까 하며 가보니 그날은 평일이 아니라 주말로 가정하고 그래서 애프터눈 티 세트가 아닌 체리뷔페인지 뭔지 하여튼 3만원대 중반 가격으로 디저트 뷔페를 한다고..해서 그냥 다시 내려감 사실 가격이 아주 나쁜 건 아닌데 그래도 비싸긴 한데 그게 가장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 디저트 뷔페라니... 칼로리가...그렇다고 내가 그것들을 구경만 할 것도 아니고 해서 그만둠... 언제 한 이틀 굶고 가서 먹어볼까... 음료를 고를 수 있는데 티 칵테일이 뭘까 하며 골랐는데 난.. 2015. 7. 14.
[신사동 가로수길] 오버랩 + 할리스 현대카드 고메위크에 갔다 역시 예약하기 쉽지 않았다 통화가 잘 안되어서 여기도 아예 예약 시작 시간을 좀 넘겨서 걸어보니 통화가 됨... 내가 돈이 많다면 절대 고메위크에는.... 하여튼 통화가 되었는데 디파짓을 입금해야 한다고 했다...1인당 만 원씩 디파짓을 오늘 안으로 입금하라는 문자가 예약전화 끊고 나서 오는데 기분이 좋지는 않았는데...다른 나라에도 레스토랑 예약에 디파짓이 있나? 호텔 숙박할 때는 내본 거 같은데 레스토랑에서는... 만약 우리나라에만 있는 거라면...뭐 사람들이 예약 취소를 심하게 하고 그래서 그러는 거겠지...레스토랑이라고 저걸 좋다고 할 리는 없는거고...같이 귀찮은거니까...나중에 결제할 때 디파짓 입금해줄 계좌를 적으라고 했다... 아...고메위크에만 디파짓이 있는걸거다.. 2015. 6. 9.
[청담] 레트로아 + SSG 푸드 마켓 현대카드 고메위크... 때에만 코스요리 시도가 가능한 경제 사정이기에 그나마 디너는 너무 비싸고 런치만 예약... 예약 시작일에 예약을 했는데 거는 곳마다 통화중이길래 안먹고 만다....하다가 혹시나 하며 한바탕의 전화 예약이 지나갔을 시간에 걸어보니 여긴 가능했고... 오버랩처럼 디파짓인지 뭔지도 요구하지 않고 해서 즐겁게 예약 평소에는 별 일 아닌 것도 모조리 최악의 시나리오를 떠올리며 사는 인생인데 이상하게도 어딘가에 가는 데에 걸릴 시간을 계산할 때에는 그렇게도 심각하게 초긍정적임...그래서 강남구청역에 내려서 미친듯이 달렸다 다쳐서 신발도 슬리퍼를 신고는 그렇게 비싼 땅바닥을 열심히 즈려 밟으며 내달렸는데 가는 길에 어떤 고등학교 앞에 애들이 잔뜩... 항상 그러하듯 귀를 이어폰으로 틀어막고 있.. 2015.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