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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449

[명동] 마 르 셀 또 갔다 마르셀 또 오면 직원님께서 커피 주신다고 했는데 나는 그런 거 못 으더먹음...ㅋㅋㅋ 맘이야 굴뚝인데 도저히... 하여튼 어디갈지 알아보려다가 귀차니즘이 새록새록 샘솟아서 그냥 마르셀에나.... 테이블 예쁨 직원이 컵이랑 커트러리랑 접시 하나 하나 갖다 놓는데 어찌나 살살 갖다놓는지 참으로 교양머리(?) 있게 갖다 놓는 것이었다...왠지 반성하게 댐..... 많이 배운 쉐프님이 계신듯...내가 먹는 음식은 저 사람이 안 만들거 같긴 하지만 여기 음식 맛있다 파스타 13000 날치알샌드위치 8000 음료는 나가서 마시자 해서 21000원 분위기 대비 참으로 저렴한 가격임... 식전빵 맛있.... 근데 지난 번에는 빵을 팔더니 이 날 가보니 빵 모두 사라짐...음....그리고 식전빵도 뭔가 달라진 .. 2016. 9. 4.
[망원] 카페 암튼 Cafe Amton 어디서 내가 뭘 본건지는 모르지만 망원동 거길 가봐야겠다고 마음 먹었었다 광합성이라는 카페가 가장 유명한 거 같아서 거기에 가보겠다고....마음 먹었었다 합정에서 만나서 같이 갈아타고 망원역에서 내리려고 했는데 내가 갈아타는 곳이 위로 나가야 하는 줄로 착각하고 야 밖으로 나와 했고 동행인은 나왔고 나는 그제서야 아 올라가는 게 아닌데 했고 동행인이 이미 나갔으니 빨리 밖으로 당장 튀 나오라고....어 그래....해서 나가보니 막막...그냥 방향만 보고 버스를 탔는데 2정거장 후 내리니 망원역 근처.... 덥지만 않았으면 그냥 홍대 근처에서 걸어가도 괜찮았을 거리긴 하다 산책겸 내려보니 이 지극히 평범하고 저녀 핫하지 아는 동네 부뉘기는 뭐지? 우리 동네인줄....ㅋㅋㅋ 근데 한 골목 안으로 들어가니 평.. 2016. 9. 4.
[목동] 르 알래스카 Le Alaska 목동 갈 일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그냥 갑자기 가게 되었는데 방금 밥을 먹고 이동한건데 다이어트를 한다고 조금 멍는 거 같더니 배가 고픈 늑힘이 든다고 해서 아 그래? 했는데 알래스카라는 곳이 있다고 해서 잠시 놀람..... 내가 아는 알래스카는 저렴한 뷔페 음식점임....그래서 아니 또 밥을 그것도 뷔페식?? 뭐 불가능이란 엄는거지... 오늘 나의 먹이 역사를 새로 써 보자...하며 힘내자 하고 있었는데 음료 얘기를 하는 걸 보니 음 거기가 거기가 아닌가보네.... 했는데 동행인이 말한 곳은 알래스카가 아니라 '르' 알래스카 였던 것이었던 것이었다.....ㅋㅋㅋㅋㅋ 그건 그렇고 저 뷔페식 알래스카는 참으로 좋지 아니한 추억이 있는 곳.... 느~~끼한 추억이 있는 곳 태어나서 딱 한 번 갔었는데 참 그 .. 2016. 8. 30.
[이태원] 한남동 언더프레셔 UNDER PRESSURE 핫한 곳에서 브런치를 먹었으니 이젠 쿨한 곳에서 커피를 마셔야 한다 자 어디가 쿨한가 하며 찾아보니 여기가 쿨하대....ㅋㅋㅋㅋ 핫 한게 뭐고 쿨 한게 대체 뭐지? 뭔지는 모르지만 나랑 안 어울리는 곳이라는 것만 알고 이씀....ㅋㅋㅋㅋ 가자 지금이 최적기야... 물흐리기 가장 좋은 상태니까...하며 여기도 한남동이니까 가깝겠지 하며 여기에 가기로 하고 걷는데... 걷다보니 이게 생각보다 머네,,,알고보니 이 동네는 거기였다...내가 종종 이태원에 가면 들르는 그 기업은행 이디야 근처...그 뒷동네도 한남동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지....해서 좀 걷다가 생각보다 머네... 하며 동행인 눈치를 슬슬 보니 괜찮다는 답이 나와서 그냥 가보기로....그래도 평소처럼 블루스퀘어 거쳐서 삥 돌지 않고 안쪽으로 가로질.. 2016. 8. 28.
[이태원] COOTIQUE 한남동 쿠티크 베트남에 다녀왔더니 안그래도 촌스럽던 내가 더 그렇게 된 거 같아서... 무엇보다도 피부색이....같이 다녀온 동행인 말로는 뭐라더라 타긴 탔는데 예쁘게 태닝한 그런 색이 아니라 뙤약볕에서 노동을 해서 탄 그런 늑힘이 있다고...그 말을 듣고 뭐랄까 영화 은교에서 나이든 박해일이 자신의 신체 어느 부분(?)을 내려다보고는 한 숨을 푹 쉬던 장면과 유사하게 내 팔을 뻗어 쳐다보고는 비슷한 한 숨을 쉬게 되었는데....음... 이때다...지금처럼 어느 장소를 방문하여 물을 흐리기 적당할 때가 없지....이럴 때 가야해...하며 어디가 핫하대?? ㅋㅋㅋㅋ 이러면서 찾아간 곳이 여기임...ㅋㅋ 뭐 피부색만의 문제는 아니었다...옷이나 뒤집어진 피부나 다들 제 몫을 열심히 해내고 있었던 것이지 쉬지 않아...완벽.. 2016. 8. 28.
[광화문]파이낸스센터 커피빈 한국에 오니 적응이 안됨.... 뭐 얼마나 외국 생활을 했다고 적응 어쩌고 얘기할지 모르지만.... 이 날씨 뭐지? 이 낯선 날씨 뭡니까...매년 여름을 겪었지만 이런 날씨는 처음인 늑힘이...지금 벌써 8월 말이 되어가는데 어떻게 날씨는 8월초인가.... 날씨가 아주 회춘함....덕분에 나는 늙어감...폐인이 된 느낌 정말 독립 생각만 아니었음 에어컨을 방에 달았을텐데...이건 인간이 생존하기 불가능한 날씨.... 오늘따라 열심히 돌아가는 쥐새끼..(갑자기 누가 생각나네...흠) 색깔의 선풍기가 짠해 보임.... 날씨가 그냥 내 계급을 몸으로 느끼게 함.... 자주 하는 생각인데 정말 여유 없는 사람에게 폭염과 한파는 그냥 고통임...돈이 있다면 날씨 문제 별거 없음...물론 야외활동에서야 방법이 없겠.. 2016. 8. 23.
[여의도] 커피빈 양가감정 여의도 커피빈 최민수네 커피빈이라고 하던데 되게 넓고 주말이라 그런지 인구밀도 적절하고 좋았다 그렇지만 커피빈이니까 역시 와이파이가 안되고 전기 코드 꽂는 곳이 여러명 앉는 큰 테이블 뿐임.... 그래도 요새는 빈이도 시대 흐름에 맞게 와이파이가 되는 곳도 생기긴 했다 그래서 빈이 홈페이지에서 꼼꼼하게 확인을 하고 청계천 근처에 있는 광화문점에 가봤는데 와이파이는 되는데 글쎄 코드 꽂는 곳이 단 한 군데도 없는 것이었다....믿을 수 없어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정말 없대...아...어쩐지 놋북족이 전혀 없더라고....테이블 회전이야 빠르겠지만....음...테이크 어웨~이 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놋북 좀 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그렇게 이렇게 저렇게 흘러가는 게 좋지 않나...그렇게 칼 같이 그냥 대화만 하다가 .. 2016. 8. 3.
[여의도] 글로리아 진스 커피 + 카페 테라로사 오랜만에 쿨 터지는 동네 내가 참으로 좋아하는 동네 그러나 내가 살 수는 없는 동네(라고 쓰고 7초만 울자...ㅜㅜㅜ) 여도 그러니까 여의도에 갔다 힘든 일을 끝내고 (에)어컨이 바람이나 쐬볼까 하여.... 요새 너무 덥다....벌써 이렇게 더운데 한여름에는 얼마나 덥겠어 끔찍하군...이라는 생각을 하다가 아 이미 한여름이구나 벌써 7월말이잖아...하며 놀람....정말이지 7월은 어떻게 지나간건지도 모르게 지나갔다 그리고 이상하게 뭔가 찝찝함...뭐지...내가 뭐 잘못한 게 있나? 뭡니까...음... 하여튼 그랬는데 영광청바지커피집에 간 이유는 저 카드....동행인이 저 카드를 줌...친구가 준건데 커피 안 마신다고 줌 그래서 그걸 갖고 있다가 먹으러 감 글로리아 진스가 여도에 있는 줄은 몰랐나 봄..... 2016. 7. 28.
[광화문]투썸플레이스 모닝세트 다른 건 게을러도 노는 건 부지런함 몇 시든 일어날 수 있고 몇 시든 잠을 안 자고 버틸 수 있음 지금 버티고 있는 건 뭐 놀다가 그런 건 아닌데 그렇다고 딱히 일을 했다고도 볼 수 없고 하여튼 할 게 있는데 내일 할 수 있게 미뤄놓기 위한 준비 정도 함...ㅋㅋㅋㅋㅋㅋ 여의도에 갈까 했더니 거기 이제 지겹다고 해서 그럼 광화문 모닝세트 먹고 공부하자고 해서 그러기로 나도 여행준비를 하거나 시원스쿨 인강 들어보려고 넷북 준비 여기 모닝이가 10시까지였나? 그래서 집에서 9시에 나가서 5분 전인가 도착 버스타고 갔는데 토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시원하게 나감 아메리카노에 뜯어먹을 거 주는 데 5000원 리즈너블함 이렇게 주문하고 기다려도 오지 않음 혼자 와서 두 개 멍는 사람으로 보일까봐 걱정하며 주변을 살폈.. 2016. 7. 27.
[광화문]라그릴리아 광화문 청계천 아니 광화문이 낫겠다 광화문에 있는 라그릴리아.... 아침부터 비가 왔는데 해피포인트 앱 스르륵 열어보니 비오는 날 파스타 하나 무료가... 이태원에서 쿠폰 쓰는 재미를 본 후 다시 한번 추라이 해볼까 했다 사실 광화문에서 만나기로 한 이유는 오랜만에 교보문고 위의 파리크라상에서 브런치나 씹으며 수다수다 해볼까 하는 생각에서였는데 글쎄 파리크라상의 12000원대의 착한 가격 브런치가 16000원대로 오름 음...그 가격주고는 좀 애매한데...거기 교보 다녀온 해맑은 아해들도 많이 와서 분위기가 썩 좋지는 않기에 그래서 다른 곳...하다가 여기가 생각남.... 게다가 오늘은 아침부터 갑자기 비가 펑펑 쏟아진 날이니까... 동행인이 여기 좋다고 칭찬해줌....인테리어도 좋고 창 밖으로 보이는 .. 2016. 7. 17.
[명동] 마르셀 MARCELLE + 폴바셋 피치 아이스크림 명동에서 보기로 했다 몇시에 볼까 했는데 12시라고 해서 딱 그 시간이면 보고싶었던 영화 조조로 광화문에서 보고 갈 수 있는... 취향 타는 영화는 혼자 본다 아니 취향 안타는 영화도 혼자 볼 수 있음 이젠 그렇게 혼자 놀기에 익숙해 져야 함...이라고 쓰고 3초만 묵념....ㅋㅋㅋ 울 거 까지는 없지.. 어차피 노는 이야기니까 뭐....라고 쓰는 갑자기 눙물이 날 것만 같네.... 뭐라도 쓰고 싶어서 블로그에 로그인을 했는데 영화나 책에 대한 뻘글은 쓸 엄두가 안난다...요새 피곤느님이 찾아오심....이상하게 등이 아프다....날개가 돋아나려고 하나....? 미쳤구나 안하던 방향의 헛소리가 나오네.... 지금 내가 음식점 소개하는 그런 블로거로 글을 쓰고 있는 거 맞나? 이게 일기인지 뭔지..... 이.. 2016. 6. 29.
[홍대] 무대륙 홍대 정확히 말하면 합정 합정에서도 끝(?)부분... 합정역에서 내려서 좀 걸어들어가야한다 동네로....ㅋㅋㅋ 일반 동네 같은데 그 동네 끝에 무대륙 그리고 바로 옆에 앤트러사이트가 있다 연달아 쿨 터지는 곳이... 아메리카노로 리필도 되고 텀블러 가져가면 1000원 할인이라...좋네...놋북 갖고 가서 뭔가 하기 좋음 그래서 그런지 놋북 가져온 사람이 좀 보임...평일에 가면 더 많을듯...여긴 평일이 더 좋을 것 같다... 쿨한 인테리어에 비해 가격이 리즈너블함...괜찮네.... 내가 다시 갈 때 볼려고 열심히 메뉴 찍음... 쉐어링보드는 2인분 정도인 것 같다 사람이 많아서 천장이나 찍음.... 샌드위치 하나랑 파스타 하나랑 쉐어링 보드 하나 주문함 음료는 다른 곳에서 마시기로 하고 주문 안하고 대.. 2016.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