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철학

마음의 사생활 - 김병수

by librovely 2019. 1. 13.

 

 

마음의 사생활      김병수            인물과 사상사  2016   

 

정신과 의사가 쓴 책

재미있게 읽었다

 

자기복잡성이 높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의미 있었다

한 가지에 올인하는 인생은 쉽게 무너질 수 있는 법.... 한 사람에게 올인하는 사람도 마찬가지

나는 올인할 인간이 없어서 얼마나 축복받은 인생인가 하며 정신승리함 ㅋㅋㅋㅋㅋㅋㅋ

 

우울할 때는 생각을 고치려 하지 말고 몸을 움직이라는 말도 공감됨

맞는 말들임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다면 새로운 경험에 자신을 던져 넣어야 한다

 

우울한 정도가 심할수록 생각을 바꾸는 것보다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이 우울한 기분에서

벗어나는 데 실효적이다

몸을 움직이면서 그 속에 몰입하다 보면 기분은 저절로 좋아진다

 

심리적 고통에 빠진 사람의 생각과 느낌을 객관화 하기

집착에서 물러나 자신의 사유를 관찰

생각은 생각에 불과하다는 것 깨닫기

 

사람이 고통스러워지는 것은 우리가 자신을 너무 진지하게 느끼고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유머 풍자 패러독스를 활용해 자기 자신을 가볍게 만들 줄 아는 것이 정신적으로 건강하다

자기에게 지나치게 집중해서 결점을 찾아내고 그것을 변화시키려고 애쓰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과 어떻게 관계 맺을지가 더 중요하다 약하고 상처받기 쉽고 때로는 실수하는 모습

 

그저 자신의 마음속에 떠오른 생각과 느낌을 관찰해 보는 것

 

사람과 삶에는 정답이 없다

당장 해야할 일에 집중하며 순간의 경험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설득하려면 옳은 말만 하려고 애쓸 것이 아니라 상대가 나라는 사람 자체에 호감을 느끼게 만들어야 한다

 

자기복잡성이 높은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덜 우울해지고 자기 자신에 대한 인식과 평가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순한 자기개념보다 복잡한 자기개념을 가진 사람이 자신을

강하게 지켜나갈 수 있다

감정은 복잡하게 흐르며 자아는 복잡하게 구성될수록 건강하다

애인과 헤어져도 너 아니어도 만날 사람이 많아 라고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내 안에 내가 복잡할 정도로 많아야 회사에서 잘리고 동료가 배신하고 애인이 떠나도 무너지지 않고 나를

지킬 수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눈물을 흘리고 소리를 지르는 일밖에 없다

(송이야,,,,,)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행동 활성화

신체 활동을 늘리고 취미 몰두

 

견디는 힘을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

 

그만 멈춤의 감정 신호가 우울이다

뭐 좀 우울할 수도 있지

 

삶의 문제에 대해서는 언제나 자기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만이 유효하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을 그대로 따라 하거나

사회나 조직의 가치에 맹목적으로 복종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언젠가 공허와 허무에 휩싸이게 된다

빅터 플랭크 박사가 말한 누제닉 신경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