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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아이 러브 스타일 - 김성일 박태윤

by librovely 2012. 4. 16.

 

 

 

 

 

아이 러브 스타일                                               김성일 박태윤                            2009                       시공사

 

케이블 tv에 자주 나와서 익숙한 두 명...스타일리스트 김성일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

둘 다 말을 재미있게 하고 말투도 여성스럽고 개성이 있어서 채널을 돌리다가 발견하면 채널 고정..

김성일은 김남주 스타일리스트로도 유명한데...김남주 옷걸이가 출중하긴 하지만 정말 옷 잘 입히시는듯...

 

책 재미있게 읽었다...김성일 부분이 더...

화장 기술에 큰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박태윤 부분은 대강 읽게 됨...

 

 

 

스타일이란 무엇인가?

스타일은 우리 주변 모든 것에 있다

내가 쓰는 휴대폰에도 의자와 테이블에도 커피  잔 내가 읽는 책에도 스타일이 있다

스타일이란 말 그대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모든 만물에 입혀진 형태와도 같은 것이다

 

화이트 셔츠가 훌륭한 브랜드

띠어리 타임

 

키는 크지 않지만 팔이 길었으면 좋겠다

브이넥이 자연스럽게 파인 반소매 화이트 티셔츠 아래로 가늘고 긴 팔이 내려와

손톱에는 하얀 프렌치 네일을 하고 있었으면 좋겠다

커피는 블랙으로 하지만 설탕은 듬뿍 넣어 마시는 사람이면 좋겠다

알고보니 옷장에

아무 무늬 없는 화이트 티셔츠가 많았으면 좋겠다

 

드레시하게 바닥에 끌리는 스커트가 아니라면 롱 스커트에 하이힐은 안 됨...

캔버스화나 스니커즈 플랫슈즈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독일 왕가의 왕자와 이혼하고 유럽 상류사회의 편안한 삶을 포기한 채 미국으로 건너와 뉴욕 컬렉션에서

1997년에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로 랩 원피스 소개

 

벨기에의 다니엘 욥

안락함은 예술가에게는 독이다

 

샤넬의 진주 액세서리도 페이크 진주

 

 

띠에리 뮈글러 엔젤 향수

 

이 세상에 못생긴 여자는 없다 단지 게으른 여자만 있을 뿐이다 -에스티 로더

 

근사해 보이는 것은 값비싼 옷보다도 그 사람 자체가 얼마나 세련되게 관리되어 있느냐의 문제이다

윤기있는 피부에 트렌드에 맞는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자기 관리를 통한 보기 좋은 신체 비율이라면

흔한 카디건에 청바지만 입어도 우아해 보일 수 있다

 

----------------------------------------------------------------------여기부터 박태윤

수분 크림 5분 정도 시간을 두고 두세 번에 나누어 바르면 좋다

 

맥의 루비루 (레드 립스틱 이름)

 

여행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큰 즐거움 중 하나는 그 도시의 핫한 지역의 노천 카페에 앉아 거리의 멋쟁이를

구경하는 것이다

일정에 쫓기지 않고 한가로이 커피를 마시며 그 도시의 분위기를 한껏 느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여행의 맛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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