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각

재미없는 일상이지만 나는 조금 재밌....나?

by librovely 2023. 11. 6.

이거 보러갔다

물론 혼자 보러갔다

난 친구가 몇 없고 ㅋㅋㅋ 그나마 있던 친구도 코로나19 시기에 좀 정리를...... 너무 세게? 해가지고 그러하다

하지만 괜찮다 

나쁘지 않다

뭐 물론 썩 좋은 상황도 아닌 걸로 보이지만 이게 나다 ㅋㅋㅋ 

나다움 획득 

좋다 건물도 새거고 

무엇보다도 사람이 없 ㅋㅋㅋㅋ  

내꺼야 여긴 ...

이건 볼까말까 했는데 호불호가 갈린다던데 난 불호일 거 같아서 일단 패스

난 이 감독 영화가 뭔가 어렵....

쿨하네....글꼴이 맘에 듦

와 사람이 한 명도 없...

물론 나중에 몇 명 들어옴....

젊은이 2명은 팝콘 들고 입장했으나 조용히 관람

난 맨 뒷자리 구석에 처박혀 있었는데 남녀 중년(나와 비슷할 나이) 커플 2쌍이 들어올 때부터 불안불안 하더니만...

사람이 없어도 그렇지... 여자 한 명이 맨발을 앞좌석에 턱 하니 올림....음....난 분명 화면을 보는데 그 여자의 움직거리는

발이 자꾸 눈에 보임 하.... 남이 앉을 좌석 등받이...머리카락이 닿을 그곳에 발을 올리다니... 내가 예민한걸까?

 

난 원래도 집중을 못하는 병이 있는데...이게 집중 자체가 안 되는 게 아니라 뭔가 집중하다가 갑자기 딴 생각에 집중...

집중을 하긴 하는데 그 대상이 바뀌는....이게 집중력이 떨어지는건지도 ㅋㅋㅋㅋ 하여튼 영화 볼 때도 나도 모르게

엉뚱한 생각하다가 놀라서 정신차리며 영화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날은 저 발 올리기에 대해 자꾸 생각해서 영화 좀

놓침....으.... 담엔 맨 뒤보다는 어정쩡한 자리로.... 저 사람들은 부산스럽고...폰 진동도 2번인가 울리고...한 명은 1시간 

정도 흘렀을 때 나가더니 안 들어옴 ㅋㅋㅋㅋ 이 영화가 어려운 영화는 아닌데 진득하니 소설책 못 읽을 정도의 사람은

아마 지루해할듯....  좋은 영화였다 너무 길지만 영화는 충분히 의미있었다...평식이 형님 평점이 7이길래 보러 간건데

 

뉴스에 그 버스에서 의자 뒤로 눕힌 일로 시끄러운 적이 있....난 이런 경우 거의 뒤로 눕히지 않는다....물론 적당히 뒤로 

눕힐 때도 있지만 거의 안 건드리는 편.... 버스에서 의자를 한껏 눕히고 그렇게 만들어졌으니 해도 된다고 주장하는

그 사람의 생각...은 이상함... 아마도 뒤에 아무도 없을 경우 한껏 밀고 앉으라고 그렇게 만들었던 거 같은데.... 눕혀진

각도나 뒷 자리와의 간격을 보면 말이다...여름에 엄마랑 베트남 갈 때 비행기 안에서도 우린 전혀 등받이 조절을 안하는

데 엄마 앞 자리의 중년의 부부는 세 자리의 양 끝을 맡았고 그래서인지 가운데 아무도 없었고 다행이 내 앞에는 비었

지만 엄마 앞의 여자는 아주 등받이를 최대로... 그 상태로 식사 나올 때도 안 올려서 내 옆의 벳남 현지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올리라고 말해줌 ㅋㅋㅋㅋㅋ (베트남 사람들이 정이 있 ㅋㅋㅋ) 그 부부는 가운데 쪽에 다리를 올리고 옆으로 

반 눕다시피해서 가더라고...그럼 굳이 등받이를 그럴 필요가 있었나.... 자신들은 편히 간다며 만족스럽게 웃고 앉았..

보기에 심히 좋지 않았다 하지만 난 건드리지 않는다...내가 누군가에게 뭔가를 하지 말아달라고 얘기한다는 건 

그 사람을 일단 인정했기에 가능한 것 ㅋㅋㅋㅋ 난 말이 안 통할 것 같은 사람과는 그냥 아무 말도 하지 않.....ㅋㅋㅋ

건드린 순간 더 센 스트레스가 올 수 있으니.... 어째 블로그 열고 쓰다보면 또 이렇게 안 좋은 이야기만 ㅋㅋㅋㅋㅋㅋ

 

이러면 뭔가 되게 경우 바른 노진상 인간 같지만... 저 영화 보러 간 날 휴대폰이 손에서 미끄러져서 앞좌석 뒤로 들어감

ㅋㅋㅋ 그래서 청소하는 젊은이에게 가서 말하니 왔는데 못 꺼낸다며 다른 직원에게 연락 ㅋㅋㅋ아니 여기 청소 알바생

세상에 휴대폰 없이 청소하고 있... 내가 손전등 기능만 켜주면 알아서 꺼내보겠다고 했는데 없다는....일에 집중하려고

놓고 온듯... 나중에 온 직원이 의자 빼자마자 내가 청소 알바생의 빗자루로 쳐서 밀어냄 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하다고 고개숙여 인사 여러 번 했으니 진상이긴 했지만 족흠 진상이 아닌가 하며 넘어가기 ㅋㅋㅋㅋ

이젠 나도 스스로 꺼낼 수 있음 ㅋㅋㅋ 어떻게 의자 아래 뜯는지 알게 됨 ㅋㅋㅋㅋㅋ

휴대폰은 소독티슈로 의자 닦고 수선피우다가 그런 것임 ㅋㅋㅋㅋㅋㅋ 나도 진상이다.....

그래도 더럽히는 진상보단 내가 낫지 않나 ㅋㅋㅋㅋㅋ

 

커피와 단백질바 하나를 먹었나 봄 ㅋㅋㅋ

단백질바는 너무 잘 질린다....이젠 안 살거다....유통기한도 짧아서...엄청 버림....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누군가 온다고 해서... 커피를 사줘야지 하고 나가서 사주는 거 받아서 집으로 가져옴 ㅋㅋㅋ

오랜만에 간 커피빈....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열자마자 들어가서.... 나중에 꼭 아무도 없을 아침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직원도 무척 친절하고....아 여기서도 진상함 ㅋㅋㅋ 시간 얼마 없는데 매장에서 먹으려고 했다가 음료 나오니 나갈 시간...

그래서 다시 포장하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표정도 안 바꾸고 열심히 포장....  전전두엽이 제기능을 아주 잘하는듯

포장된 크라프트 봉투와 사선 연보라 스틱허 봐요...아 예뻐

포크랑 나이프 물티슈도 넣어주고 빵도 이렇게 예쁘게 금박 스틱허 붙여 주고 예쁘고 좋다 

저 빵은 소금빵인데....비추임....ㅋㅋㅋㅋ 다른 거 드세요  물론 가져오느라 시간이 많이 지나서 빵이 굳은걸지도

모닝세트로 평일 아침에 10시까지인가? 음료 가격에 1500원 추가하면 5-6 가지 빵 메뉴 중 하나 고를 수 있는 게 있...

모닝세트에는 포함 안 되어 있지만 커피빈 파 크림치즈 베이글이 글케 맛나다던데...

어쩼거나 진짜 오랜만에 간 커피빈

 

에코두

난 몸에 해로운 거 쓰는 걸 두려워함...(이라고 쓰며 생각해보니 해로운 거 잘 먹음)

이것 저것 쓰다가 이젠 얘로 정착함...청소 및 주방 세제는 다 에코두...프랑스 유기농 어쩌고라니....

프랑스는 그런 거 예민한 느낌이라 믿고 쓰....

 

남의 동네에 갔었다 무겁게 에코두 세제를 들고 갔는데 아니 그 동네에 다 팔고 있.... 원래 백화점 지하에는 다 있나?

이 동네에는 그 외국 수입 식재료도 종류가 많아서 구경잼이.... 그리고 마트 계산대에 두 명이 있고 한 명은 계산을

하고 한 명은 내 장바구니를 보더니 바로 가져가서 물건 담기 시작... 신도림 디큐브 지하도 두 명인데 여기도....

(대신 물건이 조금 비싸려나?)  그리고 뭔가 되게 친절.....빵을 사러 간 곳에서도 봉투에 담더니 내밀면서 고개를

숙여서 인사...일본 오사카 쪽에 온건가 싶었음....ㅋㅋㅋ 친절한데 뭔가 맘이 막 편하지는 않...뭐 이렇게까지?

그렇게 하는 이유가 있겠지....음...

 

콘란샵이 백화점 바로 옆에 있다고 해서 구경감

사진이 거꾸로 올려졌는데...  이건 임스체어.... 비싼 의자 사고싶다는 생각을 처음 하게 만든 의자네 

얘는 백만원대...

이 조명은 비교적 저렴해서 살 수 있을지도 몰라 하며 찍음 ㅋㅋㅋ

여긴 아예 못 들어가게 막혀있.... 박물관인줄.... 뭐 가격이 비싸니...그럴만하긴 함....

저 의자 300만원대 였던 거 같.... 유튜브에서 보던 가구들을 실물로 구경할 수 있....다는 장점

하지만 살 수 없다는 단점 ㅋㅋㅋ 돈도 없고 놓을 자리도 없고 사실 후자가 더 문제임....

훨씬 비쌈....놓을 공간......

내가 사고 싶은 쇼파는 저거다 푹푹 꺼지는 저 쇼파....스틸프레임과 검정 가죽.... 안 질리고 개쿨임 ㅋㅋㅋ

저건 여기 있는 다른 의자랑 비교하면 또 안 비싼 거 같기도? 긴 게  천인가 이천인가 모르겠ㅋㅋㅋㅋㅋㅋㅋ

뭐 사면 살 수 있지.... 차를 30년 타고 저걸 사면 됨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도 맘 불편해서 마구 사용이 안 될 것 같

그래서 나는 나중에 쇼파를 저거랑 비슷한 것으로 살거다 ㅋㅋㅋ 그리고 무엇보다도 난 세탁이나 닦는 게 가능해야

하는데.... 인조 가죽이 낫지 않나 생각.... 소독티슈로 박박 닦닦 ㅋㅋㅋㅋㅋ 

하여튼 저기 앉아서 그 옆의 책 뽑아서 재즈 들으며 책 읽다가 비싼 위스키 한 잔 홀짝이며 사는 인생이고 싶...

지만 이번 생엔 글렀..... 그래도 잠시 구경하며 이런 저런 생각으로 기분이가 좀 좋았던 거 같다...

이 의자도 구엽다 대리석 테이블도 좋네

고급진 분위기에는 보라가 딱이지 하며 골랐겠지...2층으로 올라간다 

아 앞의 사진들이 2층 사진이구나

이 연필은 도쿄에서 한 자루에 3500원인가 주고 사온건데 여기서도 판다 엇비슷한 가격으로 

애가 있었으면 이 연필을 쓰라고 했을텐데...대신 잃어버리면 안되니까 저기에 끈을 연결해서 목에 걸어주고 ㅋㅋㅋㅋ

이 스피커 예쁘다 거실에 놓고 싶다...백만 원대....

아래 스피커를 먼저 봐서 가격 감각이 망가져가지고 이거 보고 안 비싸네 했는데 지금 보니 비싸네 ㅋㅋㅋ

아니 이게 비싸다길래 음...한 삼백 하나? 했더니 천이 넘는....이천인가?

웃지마...기분이가 안 좋다고 그만 웃으라고....

여기 전시된 것들은 무지 비쌈....

가구가 아닙니다 과학 작품입니다

 

말로만 듣던 대치동 학원가 동네에서 학원 다니느라 저녁 먹으러 온 아이들 틈에서 끼어 먹음

맛이 있다 

뉴욕 스타벅스 컵에 만들어준 카푸치노 마시며 수다....

십 년 전에 신혼여행으로 댕겨온 맨해능에서 사왔다는데 .... 나도 사올걸.....

괜찮아 나도 신혼여행에서 사오면 되는거지 (이게 사겠다는 말인가 안 사겠다는 말인가....)

시간은 항상 부족하다

아무 말도 안 한 느낌으로 집에 갈 시간이가 됨 

 

이건 남의 동네 마트에서 사 온 모리나가 과자

당 수치 폭발.....당뇨 걱정에 스릴 만점.....

맛 정말 없는 내가 만든 단백질 두유라떼와 함께 단 거 먹으며 독서를 한다

해가 들어오는 낮에 집에 앉아있는 건 그냥 행복임....

낮에는 원래 보통 돈 버느라 정신 없을 시간이니....

여유 있는 시간을 가진 사람이 부럽...다고 쓰니 뭐 퇴근하면 다 내 시간이긴 함.....너무 내 시간이다...ㅜㅜ

 

저 책은 아나운서 김소영(오상진의 아내이자 BTS팬 ㅋㅋㅋ)이 쓴 책

사실 두 명 다 독서광인건 알았는데 둘이 나온 신혼일기가 너무 재미없...거기 나온 거 맞나? 이 부부랑 장윤주 부부가

너무 노잼이어가지고....(어쩌면 부러워서 그랬나? 아님 아닙니다요 ㅋㅋㅋ부럽긴 한데 노잼이었음) 신혼일기는 

사실 구혜선 부부가 제일 재밌었는데.... ㅜㅜ  김소영은 아나운서는 안 하나 조금하나? 하여튼 이젠 사업가인듯...

역시 MBTI가 ESTJ답다.... 둘 다 책을 많이 읽었고.... 잘 모르지만 뭔가 회사 반대편에 설 일이 있을 때 적극적으로

했던듯.... 책을 제대로 읽으면 그렇게 되는거지...(나는 제대로 안 읽는 모양 ㅋㅋㅋㅋㅋ)  

하여튼 이 책은 김소영이 읽은 책에 대해 들려주는 책....몇 가지 읽고 싶은 책 제목을 건짐 ㅋㅋㅋ

난 소설은 잘 모르는데...소설책이 많이 등장한다... 아 그리고 김소영은 사회학과 출신....그것도 행동에 영향을 

준듯?  하여튼 신혼일기는 노잼이었지만 두 부부는 사실 재미있게 살고 있는 듯...이런 부모 밑에서 자랄 아이들

은 좋겠다... 다시 생각해보니 신혼일기가 그렇게 재미없진 않았던 거 같기도.. ㅋㅋㅋㅋ

 

되게 여러 번 본 유튜브.... 너무 웃김...어쩜 저렇게 웃기게 말하는건지 ㅋㅋㅋ 

그렇게 깔끔을 떠는데 갱얼쥐를 키우고 같이 침대에서 잔다 

뭔가 감동임.... 게다가 저기 봐요 세상에...시츄잖아요 ㅋㅋㅋㅋㅋ 시츄의 구염을 알고 있는게지....

깔끔병이 있는데 홈파티를 즐긴다.... 종류가 다르다...처음 보는 종류임.... 더러움 극혐보다는 치우는 희열이 큰 케이스

이거 다음으로 남의 차 세차하는 것도 있는데 거기서도 웃김 ㅋㅋㅋㅋㅋ 여돌 나온다고 미국식으로 멋냈던데 여전히

잘생기고 멋짐...안 늙네 정말....뭔가 박재범과 비슷한 느낌도....남자 키가 중요한 게 아님 ㅋㅋㅋㅋ 

MBTI  를 예상해보자면...ESTJ  같음....ENTJ나? 아니면 ENTP 확실한 건 E와 T

 

한국 드라마 잘 안 본다는 얘기를 듣고....또 내가 잼나게 봐서 추천해 준 영화들을 이미 섭렵했음을 알고 

추천작에 믿음이 생겼는데 빅뱅이론을 아주 잼나게 봤고 그 주인공 어린이 버전이 나왔다고 보라고 해서 봤는데

오 괜찮 ㅋㅋㅋㅋㅋ 이 부분 취저....ㅋㅋㅋㅋㅋㅋㅋ

이 장면 직전에 나온 말이 뭐더라...제인 구달은 침팬지 연구를 위해 아프라카로 갔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병맛 대사가 맘에 쏙 든다... 주인공의 쌍둥이 남매 여자아이도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

 

식사 기도할 때 형이랑 손을 잡기 위해 두꺼운 장갑을 끼는 셸던 ㅋㅋㅋㅋㅋㅋㅋ

 

요새 맘이 불편함... 준비를 해야 하는데 아직 숙소 예약도 안 한 상태로 계속 미루기 중.....

일정을 짜야 숙소를 예약하는데....ㅜㅡ

그래서 오늘 시작...

오늘은 운동을 못갔다...어제 강철부대 드디어 시즌3를 보기 시작했는데 새벽 3시 30분까지 봐서 오늘 운동은 무리

그렇게 안갔지만 또 안 자고 이러고 있.... 1시 전에는 자야지....

지우펀이 기대됨....사진 보니 맘이 말랑말랑

호이안도 생각나고....

타이베이는 엄마랑 10년 전에 가서 어지간한 곳은 다 가서...좀 덜 설레임....

그리고 왠지 그때 생각이 나서 지금보다 훨씬 젊던 엄마가 좀 그리워서 맘이 살짝 아픈....ㅋㅋㅋ

아날로그 중년은 이렇게 중요 정보를 종이에 씁니다

사진으로 찍을 줄 알았으면 예쁘게 쓸걸...저 글씨체가 나의 민낯 글씨체 ㅋㅋㅋㅋ

쓴 내용 봐....ㅋㅋㅋㅋㅋㅋㅋ 야시장 바가지 위험....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중요한 내용들을 기입하다가 오늘은

이 정도면 많이 했어 이러고 덮음 ㅋㅋㅋㅋ

 

오랜만의 일기는 이렇게 마무리....

 

23년도 이제 두 달 남았구나....내년에는 재밌는 일이 생기길....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년이 되었다.... 거의 다 유튜브 이야기...ㅜㅡ  (5) 2024.02.02
23년 5월 30일 늦봄  (13) 2023.05.30
P곤 (4월 4일 밤)  (5) 2023.04.05
23년 3월 13일의 월요일  (2) 2023.03.13
23년 2월 첫 날  (9) 202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