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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23년 5월 30일 늦봄

by librovely 2023. 5. 30.

5월 어버이날 가족모임에 나는 혼자 차 고치러 옴 ㅋㅋㅋㅋㅋㅋㅋ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운전하다 사고를 냈던 날이 떠오른다

 

물론 차 끌자마자 첫날 이상한 곳에 주차된 차 비빈 것은 제외하고...나만 비빈 게 아닌 게 분명한데...엄청 긁혀 있었음

위 아래로 아주 난리...그 자리는 코너 돌자마자 말도 안 되는 곳에 그러니까 차가 있으리라 상상 못할 곳에 주차되어 있...

하여튼 긁은 이들은 아마 다 도망갔나봄....정직한 나님은 전화해서 얼른 나와보라고 했고.. 돈 물어주고 겸손해짐...ㅋㅋㅋ

난 안 도망가는데...내 차는 문콕 도망은 기본이고... 직장에서도 긁고 도망가고 ㅋㅋㅋㅋ 안 도망가도 제대로 수리를 안

해줌....그게 여러 차례임...어째 호구는 여기저기서 얼굴 모르는 사람도 알아보는지...하여간 제일 강했던 게 2년 전에

회사 주차장에서 긁고 도망간 그 분 ㅋㅋㅋㅋㅋㅋㅋ 누가 했는지 영상으로 확인했지만 말은 안 꺼냈다 어차피 아니라고

할거고....그 사람은 너무나 그럴 사람.... 영상 확인 후 3명이서 마구 웃어댔던 기억이 난다....너무나 도망가는 게 어울릴

사람이라서....물론 1%의 여지는 남겨둠...아닐지도 모른다...영상 각도가 매우 정확한 것은 아니니까...하지만 옆에 늦게

들어왔다가 먼저 빠져나간 차는 그 차 뿐임....잘 사나 모르겠네.... 그렇게 아낀 돈으로 부자 되셨나요 오갱끼데쓰까~ ㅋ

하여튼 유난히 내 차는 긁힘의 수모를 당하는데 그럼 내가 주차를 이상하게 했는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나는 걱정

만들어서 하는 사람이라 주차 구역 안에 제대로 함 그럼 왜 긁힘? 그건 뭐 만만해서지...차가 낡아서 방심하고 옆에 주차

하다가 긁어대는 것 같다...지금 회사에서도 2대인가가 주차장에서 긁혔고 도망가서...아마도 같은 차일 확률,....ㅋㅋㅋ

긁힌 차주가 대충 영상 보고 의심이 가는 차량이 있다고 해서 집요하게 물어봐서 차 색상과 모델명까지 알아냈는데

요새는 이도저도 귀찮아서 운전 능숙한 걸로 보이는 차가 항상 같은 자리에 주차하길래 그 옆에만 세우고 있어서

그런지 조용....

 

까지 쓰다보니 한 가지 일이 떠오른다.....음...

두 번 정도 도색을 맡겼던 곳이 있었다 규모는 작은데 외제차도 도색하려고 맡겼고 집에서도 멀지 않아서...

그리고 가격도 저렴해서...(호구인 나는 남이 긁어서 그 돈으로 도색할 때도 싼 곳을 알아보고 찾아감 ㅋㅋ)

두 번 다 만족스러웠고 또 누가 긁어서...(하도 긁어대니 기억도 안남...누구였지) 아 트럭이 뒤에서 꽝 했던

때구나...빨간불로 서있는데 혼자 와서 박음...엄청 큰 트럭....하여튼 그래서 맡겼고 다음 날 찾으러 갔는데

이상했다.... 차가 너무 깨끗...거긴 손세차도 해주는 곳이었는데...글쎄 차량 내부까지 다 청소를 해 놓았...

앞 범퍼 도색만 했는데 이게 말이 되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의심병인 나는 납득이 갈 상황을 생각하기 시작...

뭐지....일단 그냥 서비스라고 하기엔 낸 돈이 너무 적고 일단 비용 자체가 저렴했고

잘 대해주기에는 내 차가 너무 낡았....ㅋㅋㅋㅋㅋ(무시하고 함부로 대하면 이해를 하겠는데...) 게다가 내가

젊고 예쁜 여자면 또 그걸로 어떻게든 이해를 해보겠는데(사장님은 30대 초반이나 중반의 말끔한 젊으니였음)

나는 늙은 40대 중년의 아주머니이고.... 몇 번 가서 그런가 생각해봐도 몇 년에 걸쳐 3번 간건데 기억도 못할

거고 큰 돈을 쓴 적도 없고...뭐지? 이해가 가지 않아서 병이 날 지경....그러다가 다시 차를 보러 갔고 차에

흰 방울이 몇 곳 튄 게 보였다....거기서 아하! 이러곤 아 페인트? 튀니까 지워보려고 세차하고 혹시 몰라서 

뭐라 할까봐 내부까지 싹 치운건가? 로 결론을....난 뭐 튀고 말고 그게 중요한 사람이 아님...속았다는 것에

혼자 난리가 남....분하다 분해....그냥 사실대로 말하면 아무렇지도 않게 나는 그냥 넘어갈건데...왜 말을 안하고

세차하고 어쩌고 하다가 내부까지 싹 치운건가...하나도 안 고맙다...그냥 사실대로 말하면 되는거지....

왜 사람을 속이는거지...하며 버튼이 눌림....난 호구 취급에도 버튼이 눌리지만 누군가에게 속는 걸 정말

참을 수가 없....거짓말이 세상 싫...(다고 하기에 나도 허연 거짓말이라며 좀 하긴 하는 것 같기도 하여튼)

그래서 이성을 잃고 진상을 피우기 시작함....이 글은 나의 진상짓을 반성하는 그런 의미의 글임...

(물론 나는 전전두엽이가 기능을 하기에 화를 낸 건 아니고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는 식으로 문의하는 너낌으로 말을 함)

전화를 걸었고 흰 방울 튄 사진을 문자로 보냄...사장님 당황 모드...목소리를 들어보니 뭔가 내 실수 같은 느낌이..

그래서 끊고 앉아서 진상짓한 느낌이 왔는데...다시 연락이 옴...다행히 칠하기 전 사진이 있다며 사진을

보내줬는데 거기에도 그 튄 흰 방울이 있,...었고 생각해보니 그 거 예전부터 있었던 게 어렴풋이 떠오름 ㅋㅋㅋ

그래서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사죄했지만 이미 맘이 아주 상했을 것....당연히.... 내부 세차까지 해주니

돌아온 건 말도 안되는 억지 의심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한 개떡같은 짓거리에 며칠간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서

힘들었다...그 따위 짓을 하는 인간이 나라니.....하....그 흰색 튄 건 다른 곳에서 예전에 도색한 후 튀어있었는데

3-4방울이나 튀었...앞쪽 환기구에도 튀어서 잘 보이기도 하고...당시 그걸 보고 어 튀었네 이러고 아무 생각없이

돌아갔던 기억이 ㅋㅋㅋㅋㅋㅋㅋ 먹고 살기 힘든거다.,., 나같은 진상 때문에 ㅡㅜ 이렇게 내가 맘 붙인 믿을 구석

도색 업체에 다시 못 갈 일을 만들었기에....ㅋㅋㅋ 아무도 내 차 긁지마라...난 이제 갈 곳이 없....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누가 또 긁으면 슬쩍 다시 가봐야겠...안 받겠다고 쫓아내면 조용히 사라져드리겠....ㅜㅜ 충분히 그럴만...ㅜㅡ

써 놓고 보니 도그망신이고 정말 내가 쓔레기같....지만 반성했으니 넘어갑시다.....정말 처절하게 반성함 ㅋㅋ

 

다시 맨 앞에서 하던 이야기로....의식의 흐름이 넘 심....

넓디 넓은 주차장에 잘 주차된 남의 차에 혼자 후진으로 부모님 태우고 갖다 박았던 어이없는 짓을... 했던 것도 어버이날

이었는데 ㅋㅋㅋㅋㅋ 어버이날 이벤트 ㅜㅡ  잊을만하니 또 하네.... 차의 전기가 나감....불이 안 들어옴.... 배터리 방전인가

해서 자동차 수리 메모를 뒤적여보니 배터리가 나갈 시기가 절대 아님...날씨가 추워서 나간 것도 아닐거고 내가 너무 

주차시켜놔서 그럴리도 없다...출퇴근은 열심히 차로 하기에....환경오염시키는 짓이니 자랑은 아닌데...그래도 나는 여행

갈 때는 무조건 대중교통이용...장거리는...물론 항상 최악의 시나리오로 치닫는 병이 있어서 쉽사리 장거리 그러니까

고속도로 운전을 피하는 경향도 있지만...환경 생각도 좀 하는 편임...차를  못 믿어서 그런 것이기도 함 ㅋㅋㅋ 21년된 차

그래서 어버이날 식사 장소로 가질 못하고 긴급출동을 부름....왔고 배터리 교체를 권하길래 작년에 바꿔서 벌써 교체할

때가 된 건 아닌 거 같은데 바로 안 바꾸면 안되냐고 하니 점프뛴 후 바로 시동 걸었을 때의 살짝 요상한 소리를 언급하며

교체하는 게 좋다 잘못하면 뭐라더라..엔진?하여간 뭐가 나갈 수도 있다나...여기까지 듣고 살짝 의심병이 고개를 들었 ㅋ

그래서 아 그럼 바로 교체해주실 배터리를 들고 다니냐고 하니 그렇다고 함...의심병 굳히기 시작..ㅋㅋ 얼마냐고 하니

금액을 말했고 금액을 들으니 의심이 사실이 되었고 알아서 하겠다고 하고 보냄 ㅋㅋ 식사 장소가 워낙 가까워서 또 

방전될까봐 동네를 빙빙 돌며 30분 주행을 함...그리고 다시 집 주차장으로 돌아왔는데 차의 후미등이 한 쪽이 안 꺼짐

을 발견...시동을 꺼도 등이 그대로.....뭐지? 하고 켜진 곳에 손을 대보니 엄청 뜨겁... 올해 초에 2년마다 하는 의무

점검 때 후미등 하나를 교체했었는데... 교체 한 곳이 지금까지 켜져있는거고...아...배터리 나감의 원인이 이거구나 

깨달았.... 시동을 꺼도 후미등이 계속 켜져있던거다...전조등은 꺼졌는데..... 야박한 이웃들 같으니....분명 저거 

켜진 상태 본 사람 많을텐데 한 명도 전화를 안해주네....음....각박하구만...후미등이 켜진 상태다가 배터리가 나갔고

후미등 하나는 아예 전구가 나가버린거다 오래 켜져있어서....그래서 식사 장소에 나는  못가겠다고 하고 차 수리하러

감 ㅋㅋㅋ 브레이크 스위치가 고장난 거였다.... 브레이크 등이 켜졌던건가 차가 오래되어서 부품 배달도 따로 해야

하고 해서 엄청 오래 걸림....점심 굶고...고생 고생...그렇게 어버이날 오후가 되어버림 ㅋㅋㅋㅋㅋ

(그 긴급출동 양반은 거짓말을 한거다... 수리점에서 배터리 교체해야 하냐고 물어보니 대꾸도 안함 ㅋㅋㅋㅋㅋ)

 

뭔 노잼 이야기를 잔뜩 써 놓았.... 저 날은 어버이날 직전 토요일...날씨도 비가 오고 아주 꿉꿉했던 기억이...

요새 재미있게 보는 부산촌놈....허성태가 아주 좋다 유튜브 영상으로 잘라 놓은 것도 같은 영상을 계속 보고 앉았 ㅋㅋ

호주 워홀...이야기인데 호주 카페에서 일하는 허성태 구경잼... 난 나름 사람을 잘 보는데...물론 (자주) 삑사리가 나긴

하지만 좋은 사람 영 아닌 인간을 빠르게 구별해내긴 함...남들 몇 달 걸릴 인간 파악을 1-2일에 해내는 경우가 많다는

자부심(?)이 있 ㅋㅋㅋㅋㅋㅋ허성태는 가만 보니 일단 인간성이가 괜찮.... 같이 나오는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 모두

기본적으로 됨됨이가 괜찮아 보임.... 그런 거 다 보고 섭외했겠지만.... 서진이네는 이상하게 노잼이라 보다말다 했는데

부산촌놈은 이상하게 재밌다 이유가 뭐지.... 이것도 볼만하고 유해진의 텐트밖은 어쩌고...이것도 재미있다....

여행....유럽 가고 싶....일단은 아무 계획도 없지만....아무래도 이제 같이 갈 친구가 없어가지고 ㅋㅋ 유럽에 간다면

혼자 가게 생겼는데...뭔가 코로나로 차별 받을 게 걱정인건지...외모가 아주 중국인으로 오해를 많이 받.....웃긴 건

제일 오해 많이 하던 곳이 중국이었음...상하이... 중국인이 중국인으로 오해하면 뭐 말 끝난 것임 ㅋㅋㅋ제대로 중국

외모임 ㅋㅋ 겨울에 싼 표가 나오면 유럽에 갈지도 모르겠.... 짧게라도 다녀오고 싶다... 여름에는 원래 외국에 잘

가지 않... 덥기도 하고 ㅋㅋ 뭐랄까 다들 휴가가는 때 같이 사람 많은 곳에 가고싶지 않은 맘도 있다 난 추위는 

괜찮... 추울 때 그걸 참고 돌아다니고 카페에 가서 뜨거운 거 마시고...그런 재미가 있... 겨울에 태어나서 그런지

뭔가 우중충 추운 날씨를 싫어하지 않음.... 혼자 가기엔 물가 저렴한 동유럽이 좋은데...그것도 아주 좋은 기억이

있는 그리고 인형들이 돌아다니는 폴란드에 다시 가고 싶은데...우크라이나 인접이라 당분간은 못가겠......

뉴욕에도 다시 가고 싶....뉴욕에는 같이 갈 사람을 구해서 가야지... 라고 쓰다보니 너무 오랜만에 써서 그런지

내가 이런 이야기를 여기에 왜 두서없이 쓰고있지? 누가 읽는다고...하는 생각도 들고 뭔가 요상한데...뭐 어때

내 블로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버이날 당일에는 날씨가 참 좋았다 

이날에는 휴직중인 맘 통하는 이를 만나러 그 동네로 찾아갔다 같이 일할 때는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그 후로 몇 년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맘이 잘 맞는 이를 직장에서 만나는 건 쉽지 않은 일 같다...그때가 좋았구나...화 나는 일이 생길 때

바로 털 수 있는 사람이 직장에 있다는 게 되게 좋았던거군....언제부터인가 MBTI를 무척 재밌게 파고 있는데.....

나랑 상당히 다른...ENFP인데 어떻게 친해진건지 신기...발표같은 거 난 절대 안하는데 이 분은 항상 앞에서 발표하고

있....어서 신기했다 누군가가 우스개 소리로 영혼의 단짝이라는 표현을 해서 웃겼었는데....얼핏 보기에는 너무 안 맞아

보일거다 나이가 거의 10살 차이에다가(물론 내가 많음 ㅋㅋ) 엄청 사교적인데 반해 나는 모르는 사람에게는 어두운 

표정으로 오해받기 일수니....ㅋㅋㅋ 생각해보니 가끔 둘이 어떻게 친해 반응이 나오는 주변인이 있었는데...아마 그 이유는

활발해 보이는 그 사람은 생각보다 진지하고 생각이 많고 그런 면이 있는거고 어두침침 우울해 보이는 나는 알고보면

그렇게 우울하고 사람을 싫어하지도 않는 그런 성향이 있었던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물론 85%의 사람은 싫어함

극히 일부 인간만 내 기준의 인간이라고 생각함..이라고 쓰니 네 주제에 뭔 소리냐는 소리가 들리는 거 같은데...뭐

나는 차치하고 그냥 내가 그렇게 생각하고 산다는 거임...나도 95%에게 이상한 인간으로 보이는 거 알고있음 ㅋㅋ

그러거나말거나 나는 신경 안 씀 ㅋㅋㅋㅋ  하여튼 갑자기 같이 일하는 사람에 대해 어쩌고 저쩌고 하는 이유는...

얼마 전에 속을 박박 썩었기 때문,... 동료인데 상식이 너무 달라서...나라면 일단 미안해할텐데 그런 것도 없고

어쨌거나 벌어진 일이니....내가 잘 마무리하려고 한 것에 상식적인 협조만 하면 되는데 중간에서 초(?)를 쳐대서

일이 커질 뻔해서... 그걸 지켜보던 다른 동료들이 조금씩 거들며 그러면 안 된다고 하니 그제서야...내 상식에

맞는 방식으로 나와서...와....살다살다....ㅋㅋㅋ 나중에는 나도 화가 나서 협조적으로 태도를 바꾼 그 분에게

나도 모르게 너무 차가운 태도가 나와서 그것 또한 충격이었다...내 수준은 또 그 정도였나봄 ㅡㅡㅜㅜ

전전두엽이가 잠시 마비되었었음...물론 지금은 오바해서 웃으며 대하는 중인데...티가 나려나 모르겠음

근데 정말 궁금하다...저 동료는 왜 나에게 그렇게 말도 안되는 대응을 한건지...내가 만만한건가....ㅋㅋ(아마도)

ㅃㅣ까뚱씨 영상은 여전히 잘 보고 있다 아들같지는 않고 ㅋㅋㅋ 그러기엔 나이가 많음...아주 막내 막내 막내 동생들 같..

40대 중년에게는 둘이 넘나 귀여움 티격태격 싸우는 것도 그렇고 서로 투닥거릴 때 보면 대화를 가려서 하지 않아서

좋다...거의 둘은 가족같은 분위기... 친구 사이에서도 저 정도로 솔직하게 얘기하지는 않는데...그리고 그 솔직함이

무례하다기 보다는 그냥 진심처럼 느껴져서 싫지 않고 그래서 둘 사이는 점점 친해질 것으로 보임 ㅋㅋㅋㅋㅋ

한 명은 F고 한 명은 T인데...F는 경치에 감탄할 때 T는 손 모양이네..이러는데 나도 저 풍경 보자마자 레고 손 모양같

다는 생각을 ㅋㅋㅋ 그리고 터키 파묵칼레 석회층에서 별 감흥이 없었다는 노아의 말에 나도 완전 공감.....그냥 그렇

던데...가보고 굳이 안 와도 될 곳 이라도 결론내렸던 기억이 ㅋㅋㅋ 근데 브로디는 그 곳이 그렇게 좋았나 봄 ㅋㅋㅋ

 

닥터유 단백질24 너무 맛있어서 충격....받았고 이 때는 안 사고 그 다음에 샀는데...

왜 단백질바는 다 몇 개 먹으면 확 질리는걸까? 이건 정말 제대로다 하고 샀는데 2개 정도 먹은 후 뭔가 묘한 느끼함이

느껴지기 시작...했지만 현재로서는 이게 먹기 가장 무난함 (물론 외국의 그 뭐더라 유명한 단백질바는 안 먹어봄)

저 샐러드용 채소 욕심내서 두 봉이나 사고는 반도 못 먹고 썩어서 버림 ㅋㅋㅋㅋㅋㅋ 으휴

시즌 샐러드만 사야지... 컷앤슬라이스는 이상하게 제대로 먹은 적이 없...

몸도 건강도 망가지고 있....어서 다시 식단을 시작하려고 노력중.....인데 쉽지 않....지

파프리카도 먹기 쉽지 않지만...일단 샐러드 대신 파프리카와 오이를 먹고 있...

스테비아 토마토만 사 먹다가 일반 토마토....를 먹는데 맛이 없어서 직장에 들고가서 억지로 먹는 중

바나나는 퍼래야 맛있다 덜 익은 바나나가 좋...너무 덜 익은 걸 먹으니 감 떫은 것처럼 바나나도 그랬...

할 일이 많았던 날에는 뭔가 귀찮아서 최애면서 단백질 풍부한 싸이버거...를 먹었는데....

마더링 선데이...되게 기대하고 넷플릭스에서 봤는데...

역시 등장하는 책 좋아하는 주인공... 나중에 작가가 되는 설정...

할머니가 된 모습도 등장하는데 연인과 좀 비슷하지만...스토리는 확 떨어짐...이거 뭐지....

영상미는 인정....장면 장면이 그림같다....그냥 스토리 기대치를 없애고 보면 볼만함....

작가가 된 여주인공의 손....매니큐어는 역시 레드

비밀을 다 말해줄 수 있다면서 다른 신분이 맞는 여자와 결혼하려는 중....

여주인공은 집안일을 해주는 가정부와 같은 존재...라서 아주 열심히 몸조심(?)도 하는데 그게 상당히 꼴보기 싫 ㅋㅋ

그런 상황에서도 화가 안 나는 여주인공이 신기..개쿨이네....엮일까봐 저렇게 조심해도 좋은가봄...그게 트루러브인가

여주인공이 나중에 같이 지내는 남자...가 데이트에서 선물하는 책은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

책이 뭔가 뻔해서 좀 그랬다...너무 대놓고네... 

여주인공에게 신분 좋은 아주머니가 하는 말....가진 게 없으니 잃을 게 없을 거 아니냐며...ㅎㅎㅎㅎㅎ

뭔가 나에게는 위로가 되는 대사 되겠음.... 노 연애 노 실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는 게 노잼이지만 힘든 일도 그만큼 적음....이라고 정신승리 시도 중 ㅋㅋㅋㅋㅋㅋ

그냥 자기에게 맞게 살면 된다... 난 다르게 살아보려고 한 거 같기도 한데 이렇게 흘러옴 ㅋㅋㅋㅋㅋ

왠지 쓸쓸한 느낌이 들면 우리 아주머니의 저 대사를 꺼내 먹어야겠.... 잃을 게 없잖아...ㅜㅡ

미리 잃어버린 거 같아서 왠지 슬프네 ㅋㅋㅋ 영화에서 저 대사는 되게 잔인하게 들렸다....

이건 뭐더라...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던가? 

프랑스 영화니까 철학이 나오네 ㅋㅋㅋ 사르트르,.... 신박한 대화다...한국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대화...

사르트르를 읽느냐며 웃음이 새어나오는 남자...ㅋㅋㅋㅋㅋ 

미시즈 해리스로 나오는 여배우가 게리 올드만의 첫 번째 부인이었다...이 영화에서 처음 본 거 같은데...

깜찍한 할머니... 어쨌거나 <존재와 비존재> 읽어보고 싶다...책을 너무 안 읽고 있다.....

유튜브랑 기타 등등 줄여야하는데....중독인듯...ㅜㅡ 책을 덜 읽어서 그런지 운동을 덜 해서 그런지 요새 전전두엽이가

일을 잘 못하고 있는 것 같다....ㅋㅋㅋㅋㅋㅋ 안 그래도 취약한 부분인데 말이다....

나혼자산다가 예전만큼 재미가 없어서 보다말다 하는데...유진스월드...가 나온 편은 재밌었다...

이 사진 지난 글에서 써먹을지도...요새 블로그를 너무 안하니 헷갈림

난 이상하게 힘든 가운데에서도 이렇게 저렇게 뭔가를 추구하는 걸 보기 좋아하는 것 같다...

(근데 알고보니 유복한 집안의 아들이었음...으음) 지하 방을 저렇게 잘 꾸며놓고 사는 걸 보니...정신 상태가 제대로

구나 하는 생각이...

코슷흐코...쇼핑 사진이 많네

오랄비 크로스액션 칫솔 좋음

열심히 먹고 살고 있....

코슷흐코 머핀을 하나 먹으니 배가 아주 불렀다...칼로리가 400은 되나보지? 하며 확인하고 충격....

거의 한 개에 800Kca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네너는 최대한 푸른 것으로 고른다 마늘은 항상 엄마 심부름...

예쁜 곳에 간 사진을 올리려고 했는데 세상 우중충한 생각들만 잔뜩 썼다

시간이 너무 빠르다....는 건 새로운 것을 하지 않고 매일이 그날이 그날인 날로 보내버려서 그렇다는데...

일단 책과 영화를 열심히 보고 읽고 블로그에 글도 쓰고 여행기 ㅋㅋㅋ도 시작하고 그래야겠다고 지키지 못할

계획을 세우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