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키스 더 베니스 - 유성혜

by librovely 2014. 1. 5.

 

키스 더 베니스                                                                     유성혜              2008                은행나무

 

베니스에서 자료수집을 하기 위해 머물렀고 일도 했던 저자가 쓴 베니스에 대한 책

개인적인 추억이 새겨진 장소를 소개하기도 하고 유명한 곳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한다

읽은 지 워낙 오래되어서 기억이 잘 안나지만 대략적으로 베니스 분위기에 대한 감이 왔던 책

그 감이 과연 맞는 감일지는 알 수 없지만

 

 

 

 

 

 

산타 마르게리타 광장

스프리츠 아페롤

특산 칵테일인 스프리츠는 19세기 오스트리아가 베네치아를 점령했을 때 오스트리아 군인들이 개발한 것

화이트 와인과 물 다른 종류의 알코올을 섞어 만든다

 

베네치아를 아우르는 베네토 지방의 대표 스파클링 와인 프로세코

베네치아 유명 카니발 전용 칵테일 벨라니

 

스프리츠 프로세코 벨라니 모두 2-3유로

 

산타마르게리타 광장 학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두 마리의 용이라는 뜻의 두에 드라기

스프리츠 마시기

 

산 판탈론 성당 옆으로 난 작은 골목을 따라 뒤로 돌아가면 카페 누아르나 카페 블루 등 몇 개의 바가 옹기종기

가장 좋아했던 카페는 임프론타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도 가능

 

페기 구겐하임은 요즘 시대로 말하면 패리스 힐튼 같은 부유한 가문의 상속녀이다

타이타닉호에서 부친 사망 후 물려받은 유산으로 당대 유럽 신진 예술품 수집

잭슨 플록과 같은 미국 미술 선도자를 키우는 데 공헌

말년을 보내고 죽어서 정원 한 켠에 묻혀있는 곳이 바로 페기 구겐하임 미술관

 

이탈리아에서 술잔을 부딪칠 때 건강을 뜻하는 살루테를 외친다

 

포르모자 광장에는 폰다지오네 쿠에리니 스탐팔리아 도서관이 있다

무료 인터넷 무료 10장 인쇄 멋진 인테리어

 

리알토 다리 근처 상점은 두 배까지 비싼 가격

 

산마르코 광장 카페에서는 소규모 오케스트라가 밤마다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여 음악으로 광장을 채운다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산마르코의 밤풍경은 누구나 사랑에 빠져들게끔 하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흔히들 베네치아를 낭만적인 도시라고 하는가 보다

 

 

콘타리니 계단은 산마르코 광장에서나 리알토에서나 멀지 않은 곳에 있지만 골목골목을 헤치고 들어가야만

찾을 수 있다

 

관광객들은 바포레토 한 번 타는데 5유로 주민은 20유로면 한달동안 무제한

 

굴리에 다리 뒤쪽으로 유대인 거주지인 게토

게토의 어원이 베네치아 유대인 거주지에서 유래

게토는 내던지다 내다 버리다 라는 뜻의 이탈리어 젯타레에서 유래

 

산 조반니 성당은 입장료는 없지만 가볼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