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방치했다
노트북을 켜는 게 너무 힘들다 할 일은 없는데 그냥 노트북을 안 켜게 됨
이렇게 계속 놔두다간 방문자가 1도 없어질 것 같아서..
그리고 친구가 블로그에 글 안쓰고 뭐하는거냐고 해서...그래 내 본업 블로거 일을 다시 해보기로...
뭘 쓸지는 모른다 그냥 평소 왜때문에 찍었는지 알 수 없는 사진들을 주루룩 늘어놓고 손가락이
움직이는 대로 놔두면 될 일임.... 내 뇌는 손가락에 있는건가 아니 그게 아니라 그냥 뇌를 거치지 않고
그냥 쓰는듯....딱히 뇌를 거쳐도 별반 좋을 게 나올 게 엄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자기비하를 하니 개운해진다....이럴려고 블로그를 해왔던거지....어쨌거나 말초신경아 써보자구...
책을 여러 권 던져놓고 이거 읽었다가 저거 읽었다가...
만 하는 게 아니라 중간 중간 아무리 기다려도 울리지 않는 과묵한 휴대폰도 만지작거리고
또 TV도 본다...독립하기 전에는 여기에 노트북까지 켜 놓고 수시로 들여다 봤었는데.....
테이큰을 제대로 본 적이 없는데 시작할 즈음 우연히 켜서 봤다....아주 재밌음...
단순하지만 뭔가 재밌....
파리...무서운 곳이라고 생각했던 그 파리...는 정말 무서운 곳이 맞았나 봄....
인신매매를 위해 여자를 납치....난 소매치기 당할까봐 겁냈던 곳....이었는데 우범지역에 가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하여튼 이탈리아 로마 떼르미니를 이길 곳은 없는거였.....뗴르미니....ㅂㄷㅂㄷ
이 장면을 왜 찍었더라...
이유가 있었을텐데 그게 기억나기에는 너무 오래 전 일임....
블로그를 안하니 이런 문제가 있....대체 왜 찍었는가...
하여튼 테이큰 재밌다...가장 재밌는 장면은 딸이 위험을 느끼며 아빠랑 통화하는 부분...
사실 대개 액션물이 그렇듯 말이 안되긴 함...무적임.....그래서 긴장이 안됨...안 죽을거 아니까....
아티제가 여름 시즌음료 1+1 쿠폰을 줘서....이런 걸 안 쓰고 못 베기는 나는 15km?는 족히 될 그곳에
저 쿠폰 쓰러 기어나감....ㅋㅋㅋㅋㅋㅋㅋ 다 달 것 같아서 별로긴 한데 어쨌든 먹어야 함....의무감....
달았다
대체....
내가 단 걸 정말 잘 먹는 사람인데 너무 달았다....
다이어트도 할 겸 만나자고 한건데 이게 다이어트 맞는지 모르겠......
나름 안에 꽃도 있다
와 디테일...이러고 있는데
동행인은 이게 뭐냐며 이미 내동댕이
더워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그래서 인구밀도 그나마 덜한 입구쪽으로 가서 앉음
물론 얼마 후 저 긴 테이블에 아가들과 엄마들이 찾아옴
그리고 내 귀에는 아주 고약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함...
그냥 어려서 우는거면 대책 없는 걸 알기에 그나마 괜찮은데 음....
이 사람들은 그냥 어지간히 큰 아이들이 시끄럽게 해도 놔둠....
내 귀에 들리는 귀여운 내 아이의 소리가 남에게는 그냥 소음이라는 걸 잘 모르는 것 같다
동행인이 선물이라며 좋은 거 줌....구여미 구요미 귀요미.....
귀미.....귀미는 우리 송이의 수많은 애칭 중 하나였음....
애칭이 많아서 지를 부르는 건지 알았을지는 미지수....
송아 어디간니.....
저 맨 위의 포켓몬이가 압권임....
아주 신남
표정이 신났
뜀틀넘나봄
동행인이 준 두 번째 선물
은 금방 사라짐...음료 왜이리 달아...하며 초콜릿과 같이 먹음....
너무 달아서 견딜 수가 없어서 식빵으로 중화....ㅋㅋㅋㅋㅋ
다이어트...밥도 안 먹고 다이어트를 했는데 이상하게 배가 부름......
왜떄문인가요
알수없어요
문화의 날.....
싸게 영화볼 수 있는 날
항상 못가다가 가봤는데 구로cgv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건 처음 붐
동행인이 멘탈이 털려서 퇴근해 옴...
근데 영화가 아주.....첫 장면이......ㅜㅜㅜㅜㅜㅜㅜ
눈치보느라 영화에 집중을 잘 못함....
그렇지만 이 영화 정말 최고....
더 랍스터 감독의 영화라서 정맣 기다렸던 영화인데 역시 좋다
물론 설명이 안되는 부분도 없지 않지만 뭐 영화니까.....
영화 리뷰도 써야 하는데 안 쓴지 오래 되었구나....
요새 방에서 잔다
방을 쓰기 시작...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조금이라도 좁은 곳에서 틀려고 밤에는 들어감...
저건 한라봉차구나...맛있다....살이 쪄서 그렇지.....
항상 궁금하던 게...청...그러니까 설탕을 넣어놓으면 그 설탕 성분이 몸에 덜 해롭게 되나....
과일청에 설탕이 엄청 들어가는데 그게 몸에 과연 좋은건지 궁금....
난 집에 오면 무조건 에어컨을 켠다
폭염이니까....
몇 도로 켜냐면 30도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 같아선 32도로 켜고 싶은데 ㅋㅋㅋㅋㅋ 설정이 30도까지만 가능함 ㅋㅋㅋㅋㅋㅋ
돈이 없어서 그런 거 아님
난 정말 우리 북극곰들 얼음 녹을까봐 그러는 것임
아예 안 틀 수는 없는 날씨...내가 병에 걸릴 것 같아서....켜긴 켜야함....
폭염은 폭염임...
땡볕에 세워둔 차를 탔다가 죽을 것 같은 고통을 받음 ㅋㅋㅋ 온도 낮추려고 뜻밖의 세차.....
이케아에도 갔다
조카가 쓸 칠판 심부름하러 감.... 가서 심부름을 잘 하고 돌아가려다가 폭염이니까 아이스크림이나
먹어볼까 하고 400원이나 지출하고 아이스크림을 사서 먹고 서 있다가 눈에 들어온 시나몬 롤 1+1
그런 걸 지나칠 수 없는 성격임....1+1의 노예....정신을 차려보니 시나몬 롤 두 상자를 들고 있었......
저 먼지 떼는 테이프 리필은 샀었는데 어디에 둔건지 도통 찾을 수가 없어서 다시 산건데
이거 산 다음 날 찾음...아......
오랜만에 쓰니 드립이가 잘 나오지 않음....
2편도 쓰고 자야겠...
오늘의 컨셉은 NJ
노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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