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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44

일생에 한번은 스페인을 만나라 - 최도성 일생에 한번은 스페인을 만나라 최도성 2009 21세기북스 이 책은 읽은 지 한 달도 넘었고.... 내용도 기억이 안나고... 읽고 나서 만족도가 아주 높았던 책 발췌하려고 붙여놓았던 포스트 잇도 어디론가 사라져버렸고... 저자는 영문학자고 여행을 아주 많이 한 교수인 모양이다 이라는 책도 썼다고 한다 제목이 익숙해서 읽어봤나 생각했는데 안 읽어본 책 꼭 읽어봐야지... 잡다한 여행지 관련 지식과 저자의 글솜씨가 어우러져 읽기 좋았던 책이다 불행히도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안난다... 나중에 다시 읽어보는게.... 그래도 기억나는 건 스페인 여행하면 참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겠다는 생각.... 하지만 아직도 유럽 하면 파리나 런던이 떠오르지 스페인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크게 들지는 않는다.... 2010. 7. 23.
브로큰 임브레이스 Los abrazos rotos Broken embraces 스페인 2009 페드로 알모도바르 는 재미있다기 보다는 인상깊게 보았고 은 나에게는 참 별로였다...소재도 그렇고 화면도... 이 영화는? 두 영화와 비교하자면 에 더 가까운 영화...당연한 건지도...소재가 사랑이니까... 아니 엄밀히 보자면 의 소재도 사랑 아닌가? 단지 대상이 동성이었던 것일 뿐이고...ㅡㅡ; 솔직히 이 영화가 보고 싶었다...이유는 뭐였을까? 평론가나 일반인 평점 둘 다 7점대라서 그랬던 것도 있고 칸영화제 경쟁작이기도 했고...하여튼 보러가긴 해야겠는데...보러가자고 낚기 위해 어떤 떡밥이 좋을까 생각 하다가... 아..19금 영화~그래서 그걸로 밀고 나갔다... 치명적 유혹이 어쩌고 19금이고 포스터도 시뻘겋고... 사실 나는 19금 영화라서 끌렸던 건 아니다...물론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2009. 12. 10.
스페인에서 날아온 맛있는 편지 - 정세영 스페인에서 날아온 맛있는 편지 정세영 2009 이숲 이렇게 작은 책이리라 예상하지 못했다 저자가 남자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저자의 직업은 사진작가 사진작가라는 직업은 아주 재미있을 것 같은데 아주 유명하지 않으면 먹고 살기 힘들 것도 같다...먹고사니즘... 책에도 살짝 그런 내용이 나온다... 저자는 사진 찍는 게 너무 재밌었으나 밥 굶는 수단이 되어버렸고 울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는 말...음 그래서? 저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스페인을 계속 느낄 수 있는 멋진 직업을 생각해낸 모양이다....그건 바로 스페인 음식점? 알바이신? 대학로에 있나본데 들어본 것도 같고... 스페인 음식은 빠에야라는 볶음밥 같은 것을 먹어보았고 와인과 함께 먹는다는 타파스도 먹어보았고... 많이 접해본 음식이 아니라서 정확히 어떤.. 2009. 10. 11.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2006 스페인 멕시코 미국 판타지 소설이나 영화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검색해보니 인생 최고의 영화였다는 말도 있고 어른을 위한 동화라는 글도 있기에 갑자기 보고싶어졌다 이 영화도 씨네큐브 라틴아메리카 영화 상영작 중 하나이다 예매를 미리 하고 갔는데 역시 가보니 좌석이 고작 4자리 남아 있었다 씨네큐브 2관은 매우 작기에 저녁시간대라면 평일이라도 꼭 예매를 하고 가는 것이 좋을듯... 판의 미로...무슨 판이 움직이며 미로가 생겨나나 했더니 그게 아니고 판은 이름이다 1940년대 스페인이 배경이다 주인공 여자 아이 이름이 오필리아 오필리아는 동화책을 아주 좋아하는 12살 소녀 소녀의 아빠는 양복만드는 사람인데 죽었고 소녀의 엄마는 스페인 군대 대위 아기를 임신하여 대위가 있는 외진 숲속으로 딸과 함께 찾아오고 그 장면에서 영.. 2009. 8. 13.
고야에 관한 기억과 진빠적 중얼거림 약간. 갑자기 렘브란트 전시에 대해 생각한 이유는...바로 고야 때문이다 진중권이 블로그에 고야에 대해 짧게 언급한 이후로 내 관심사에 고야가 들어와 버렸다 "3주일 만에 50매 짜리 원고 10개를 썼습니다. 소파에 누워 잠자는 시간 빼고는 거의 모든 시간을 거기에 투입했지요. 이제 두 꼭지 더 쓰고, 머릿말 쓰고, 도판 작업만 하면, 책 작업이 완료될 것 같은데, 아무래도 한 일 주일은 더 걸릴 듯.... 마지막 원고는 내가 좋아하는 고야로 마무리 할 생각입니다. 내년 초에 고야에 관한 책을 쓰기 위해 스페인에 갈 생각입니다. 거기서 말도 배우고, 자료도 찾고.... " http://blog.daum.net/miraculix/18263709 그래서 고야에 대한 책을 한 권 빌려서 읽는 중인데 책에 실린 알바 .. 2009. 8. 10.
고야의 유령 Goya's Ghosts 2006 스페인 미국 곰플레이어 무료영화에서 봤다 이번 주 목록에 올라 있기에 (이 영화와 더불어 '비커밍제인' 도 볼만하다~) 나탈리 포트만 레옹에서의 모습과 비교하면 약간 아쉽지만 하여튼 나탈리 포트만의 얼굴은 참 매력적이다 이목구비가 예쁘다라고 표현하기에는 좀 부족하고...눈빛? 눈동자와 뇌 상태?는 밀접하니까...음 있어보이는 외모...돈이 있어 보이는 외모가 아니라...생각이 있어 보이는 외모...ㅡㅡ; 하버드대 심리학 출신이니 뭐 머리가 좋긴 하겠다... 하여튼 나탈리 포트만이 나온 영화는 좀 관심이 간다...그녀의 영화 고르는 것을 좀 믿는다는 의미... 나탈리 포트만 말고도 니콜 키드만이나 아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킹콩에 나온 여자랑 케이트 윈슬렛도... 이 영화의 존재에 대해 전혀 몰랐다가 얼마 전 무비 꼴.. 2009. 8. 5.
나쁜 교육 La Mala educación Bad Education 2004 스페인 나쁜 교육 La Mala educación Bad Education 2004 스페인 페드로 알모도바르 페드로 알모도바르는 몇달 전에 본 영화 감독이기도 하다. 이 영화도 곰TV에서 봤다. 영화 이름을 이미 여기 저기에서 보아온 터라 괜찮겠거니 생각했다. 독특한 느낌의 빠른 언어...그리고 화면의 뭔가 우중충하고 정신없는 색감...원래 스페인 영화는 다 그런가? 나쁜 교육....어떤 내용일지 전혀 감이 오지 않았다... 단지 어릴 때 교육을 잘못 받았다? 그 영향이 커서 누군가의 삶에 잔잔하게 파문을 일으킨다? 정도로 예상... 그녀에게가 잔잔하면서도 어둡지는 않아서 이 영화도 그럴거라고 생각했는데...아니었다. 영화 내용은 예상 외였다. 이 감독도 검색해보니 게이다...무슨 영화감독에 게이가 이리 많은 .. 2008. 8. 24.
알이씨 Rec 알이씨 Rec 2007 스페인 자우메 발라구에로, 파코 플라자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작 시체스(ㅎㅎ) 국제영화제 최우수 감독상,비평가상,여배우상,관객상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최우수 감독상,관객상 친구는 쿵푸팬더를 보자고 했다...사람들이 재밌다고 한다고... 나도 사실 쿵푸팬더에 관심은 있었고 몇 번 보려고 시도했으나 상대방이 항상 본 상황이었기에... 그런데 왜 쿵푸팬더를 안 봤는가? 난 공포 영화를 좋아한다...특히 극장에서 공포 영화보기를 아주 좋아한다. 공포 영화는 꼭 극장에서 봐야만 제맛이지~ ?? 영화평을 읽어본 건 아니고...별점만 스르륵 보니 5-7점 정도가 대부분?? 평론가 평을 보니 4명중 3명은 괜찮다 쪽~ 이 정도면 양호하네~ 단순한 소재로 영화를 이끌어갔다는 내용과 스.. 2008.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