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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5

[신사동 가로수길] 도쿄빵야 Tokyo Panya 계속되는 일본 스페셜... 존재하는 줄도 몰랐는데 아주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가본 빵집 도쿄빵야 도쿄스럽게 고냥이 한 마리가 이리오라고 손짓하는 그림...그리고 그 밑에 일본 장인이 직접 맹그는 빵집... 진짜 일본 사람이?? 늦게 가면 빵이 동이 난다는 소리를 듣고는 서둘러 갔는데 사람이 많았다...계속 들어온다... 그런데 빵도 계속 만들기 때문에 아침 일찍 갈 필요는 없고 빵 나올 시간 맞춰서 가거나 아님 기다리거나...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빵집 분위기는 일단 좋다.. 일본 빵집이라서 그 분위기 그대로 가져온 듯... 아주 작은 규모는 아닌데 아기자기하고 뭔가 예쁘고 소박하고... 롤케잌도 먹어보고 싶다...일반 롤케잌 절반 길이인데 가격은 만 원 정도... 맛은 안 먹어봐서 .. 2012. 7. 3.
[명동] 하라 도너츠 hara donuts 일본 여행 분위기로 계속... 명동 돈까스에서 나와 그 근처 어딘가에 있던 이 곳으로 바로 들어왔다 (구?) 하라 도너츠는 정말 일본 도너츠... 일본에 있던 것이 한국에 들어온 모양이다...생긴 지 상당히 오래된 곳인 것 같은데 나는 전혀 몰랐다... 그렇게 자주 지나치던 곳에 있었는데 왜 여태 못봤을까? 지난 번에 친구가 여기에서 도너츠를 포장했었고 포장 참 소박하지만 귀엽네...했었고 언제 와봐야지 했는데 바로 생각이 나서 왔던 곳...명동은 식사와 마찬가지로 차를 마실 카페도 뭔가 특별한 곳이 없어 보인다... 그래서 어딜갈까 하다가 그래도 좀 독특한 이 곳에...게다가 난 돈까스 하나를 다 먹고도 단 음식이 필요했고... 근데 왜 홍대에는 개성 강한 카페가 많은데 명동에는 유독 커피 체인만 잔뜩.. 2012. 7. 2.
[명동] 명동 돈까스 일본 여행을 간다면 이렇게 돈까스를 혼자 먹으러 다니겠지? 돈까스를 이렇게 예쁜 접시에 담아서 주다니...하며 감탄했다 그렇게 예쁜 건 아니지만 이 정도면 뭔가 돈까스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는 예쁜 게 아닌가...? 일본 분위기...하다가도 저 밥그릇이 좀 한국적...일본에서는 플라스틱 그릇에 주는건가?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요리 과정이 다 보인다... 그래서 혼자 가도 어색하지는 않겠다... 둘이 가서 앉아 있으나 혼자 가서 앉아 있으나 그게 그거 아니겠는가? 눈 앞의 요리 과정을 멍하니 보다가 가끔 나도 모르게 맞은 편의 누군가를 구경하다가 눈길을 거두던가... 혼자 간 건 아닙니다...용도의 사진...? 어딜갈지 아무 생각없이 명동에 갔다 명동은 정말 어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만한 그런 곳이 없는 .. 2012.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