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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6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싶다 - 조명국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싶다 조명국 2017 프리렉 다소 가벼운 책 디자인...그렇지만 제목이 마음을 사로잡음...내가 쓴 책인가요 이거...ㅋㅋㅋㅋㅋㅋㅋ 자주하는 생각임...출근해서 앉자마자 마음 속으로 나님과 대화....집에 가고 싶어..지베 가고 싶닥후..... 생각보다 내용이 좋았다쉽게 읽히지만 아주 좋은 내용들..... 좋은 책이다 애착 유형에 대한 내용이 재미있었다물론 이미 다른 책에서 본 내용들이긴 하지만..... 난 어떤 애착 유형일까?애착 유형은 엄마와의 관계에서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난 엄마와의 관계는 엄청나게안정적이었다.... 엄마가 나를 버릴거라던가 뭔가 관심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어릴 때 받은 적이 없다단지 우리 엄마는 스킨쉽이 전혀 없긴 했다 그거 말고는 특별할 게 없는데... 2018. 1. 15.
2017년 크리스마스 연휴 2,3부 12월 24일 일요일다행이었다미세먼지가 엄청나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커플바퀴 이벤투 하는 날에 날씨 안 좋은 걸 좋아하는 취향임송도 나들이를 가기로 했다송도에 가는 이유는 안스베이커리의 시식 체험...거기 빵 인심이 후하다길래...지난 번에도 한 번 갔는데시식 시간을 놓쳐서 망...이었기에 이번에는 시간도 대략 생각해서 가보기로.... 집 앞에서 송도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 1시간이 걸릴테지만 가보기로 했다...올 때는 집에 드랍을 해주겠다기에...그래서 분명 버스 시간을 확인하고 미세먼지 터져서 마슥후까지 쓰고 무장을 하고 버스 도착 10분 전에 미리 가서 대기를 했다...비도 오고 미세먼지에 난리였...날씨도 춥고....근데 버스가 오더니 스윽 가버림서질 않았....아니 다음 차는 30-40분은 .. 2018. 1. 15.
2017년 크리스마스 연휴 1부 금요일 밤얻어온 흑미를 먹던 발아현미에 쏟아붓고 늘어난 식량에 마음이 따뜻해질 찰나....에 눈에 들어온글...나의 발아현미 안 씻어도 되는거였니? 여태 열심히 씻었는데...ㅜㅜㅜ 근데 이젠 흑미를 섞어서어쩔 수 없이 씻어야 해..... 슬픈 밤이었다....많이 슬펐다....슬퍼...난 이런 거에 슬퍼함......그리고 썩어가는 양배추에게 미안해서 양배추 볶기 시작...볶음밥 먹을 때 바로 넣어 먹을 수 있게미리 볶아서 냉동해야지...그런데 후라이팬이 너무 작아서 3번인가 하면서 멘탈이 털리기 시작...사용하던 칼을 후라이팬에 걸쳐 놓으면서 이러면 손잡이 녹을 지도 모르는데...라고 생각했고 그것은정말 일어났.....ㅋㅋㅋㅋㅋㅋ 뭐한거지......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초를 켜기로 함.... 핸드메이.. 2018. 1. 15.
2017년 12월 30일 토요일에 나는....혼자... 연말이었다연말은 혼자 보내야 제격이지...해서 원래 23일에 건강검진을 받고 CGV 아티스트라서 보유중인원데이 프리패스를 써야겠다 생각을 했는데 지난 번 글에서도 언급한... 연말이라 바쁘지 내년에만나자....는 말에 별뜻 없이 나는 연말이 제일 여유로운데? 연말이 제일 약속이 없어~라고 자랑을한건데 그 말이 마음에 걸렸던건지 만나자고 했다....역시 나와 반대방향의 시골에 거주중이라서서울 나올 일이 있어서 그 김에 보려는건가? 하며 부담없이 그래 보자 그럼...했는데 알고보니 아침에기차를 타고 나와서 만나고 다시 기차를 타고 집에 들어가는 일정이었....내가 불쌍해 보이긴 했나보다원래 약속 잡을 때 그렇게 안 잡고 일이 있을 때 나온김에 만나고 가고 그랬는데...크리스마스 끼인토요일에 아들 둘과 남편을.. 2018.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