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201 나의 남자 - 임경선 나의 남자 임경선 2016 위즈덤하우스 에세이를 주로 쓰는 작가가 쓴 소설이라니 궁금했다 그리고 연애 소설이라니 뭔가 재밌을 느낌이 들었다 작가가 연애를 충분히 많이 해봤을 것 같아서 그랬던듯.... 읽은 지 정말 오래 지난 책이라서 사실 내용이 세세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데 뭐 연애소설이 다 그게 뭐 비슷한 것이긴 한데 이 책에서 좋았던 건 그 감정들은 어떤 식으로 표현했는가에 해당하는 부분 적절한 표현이 간접 경험에 아주 도움이 됨 ㅋㅋㅋㅋㅋ 이라고 쓰니 뭔가 슬픈데...원래 진짜는 소설 속에서 만나기 쉬운 거 아니냐며 대충 마무리 ㅋㅋㅋㅋㅋ 이 소설은 유부녀와 이혼남의 이야기인데 그게 진부하거나 너저분한 느낌이 들지 않았고 뭔가 장애물이 있기에 더 재밌게 느껴졌다....왜 나는 쉽지 않은 이야기들이 .. 2019. 5. 20. 시 밤 - 하상욱 시 밤 하상욱 2015 예담 작가 소개부터 웃겼음 ㅋㅋㅋㅋㅋ 작가의 말도 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작가 소개가 자신이 작가지만 개나 소나 ...뭐 이런 의미 겸손의 의미인줄 근데 작가 소 개 였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발하고 웃기긴한데 읽다보니 뭔가 너무 단편적 연애 관련 언어유희?가 대부분인 것 같아서 약간 아쉽......하지만 어쨌거나 재치있고 나름의 통찰력이 있는 책 대단한 기대를 안한다면 즐겁게 볼 듯함 작가 소 개 작가의 말 목 차 괴로움을 피해서 외로움을 찾는게 이별인것 같더라 잘해줘도 억울하지 않던때가 그립더라 2019. 2. 27. 무뎌진다는 것 - 투에고 무뎌진다는 것 투에고 2018 자화상 이 책도 투에고 작가의 책 투에고...뭔가 좀 어감이 민망...하다고 쓰기에 내 블로그 이름은 한 수 위로 민망 ㅋㅋㅋㅋㅋㅋ 역시 어느 부분은 공감이 갔지만 상당 부분의 글은 음...그냥 막 지나가며 읽었다 내뱉고 나니 속은 후련해진다 그렇지만 딱 거기까지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일지라도 내 안에서 수없이 생겼다 사라지는 형체 없는 아픔까지 치유해줄 수는 없다 겪어보지 않은 이상 타인이 나의 고통을 알기에는 역부족이니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자신이 고군분투해서 싸워 이기는 수밖에 없다 샤덴프로이데 남의 불행에서 느끼는 기쁨 이라는 뜻의 독일어 우리는 선택해야 한단 피곤하겠지만 관계를 이어갈지 지독한 외로움 속으로 빠질지 2019. 2. 27. 나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한설희 나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한설희 2016 허밍버드 4쇄나 발행한 걸 보니 좀 팔린 책인듯하다작가는 막돼먹은 영애 씨 작가....솔직하고 재미있었다 엄청나게 재밌는 건 아니었지만 어쨌거나 나와 같은 40살이 넘은 노처녀라서그런지 그게 무슨 말인지 나는 알지...하며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았다지금은 그 내용들이 무엇인지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지만...ㅋㅋㅋ가볍게 재미로 읽기 괜찮았다발췌할 내용은 없었나보다.... 2018. 5. 8. 82년생 김지영 - 조남주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2016 민음사 1판 36쇄.... 많이 팔린 책인가보다저자가 누군지 모르지만 사회학과 출신이고 불만제로 피디수첩이라.... 대충 감이 왔다물론 제목에서도 뭔가 여자에 대한 책인 게 느껴졌다 그게 무슨 말이냐면...지영이...김지영......정말 흔한 이름....한때 많이 팔리던 그 루이비통 가방...모노그램 스피디?? 럭셔리 브랜드 티는 팍팍 나면서가볍고 가죽이 아니라 물에 젖지 않아 실용적이면서 가격이 다른 가방들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여 너도나도 사서 들고다녀서(너도 나도 사는그걸 나는 왜 못샀나...ㅜㅜ) 강남에 가면 몇 초마다?? 하여튼 너무 흔하게 보게 되어서 지영이백이라고도 불렸다는 그 가방처럼...뭔가 그런 류의...그러니까 보통의 한국 여자에 대한 이야기가 쓰여있.. 2017. 10. 31. 0 이하의 날들 - 김사과 0이하의 날들 김사과 2016 창비 김사과작가 이름부터 예리한 맛이 있다 사과라는 말이 뭔가 날카롭고 무미 건조한 느낌이 드는 것 기분탓이겠지 ㅋㅋㅋ설탕의 맛이라는 책이 뭔가 상당히 다르다 독특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그래서 재밌었기에 도서관 신간 코너에서 김사과 이름을 보자마자 뽑아 들었고 빌려온 책 중 가장 먼저 읽기 시작했을 거다 아마...라고 쓰는 이유는 이미 읽은 지 한 달이 더 된 책이기에...읽은 책도 본 영화도 많은데 블로그에 글을 안쓰고 있다 왜지?잠이 늘어서....인듯 예전에는 새벽 2시가 정상 취침 시각이었는데 요새는 12시에서 1시 사이에 필름 끊김늙어서 그런가...운동을 열심히 해야겠.... 하여튼 이 책도 기대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아니면 작가가 어려서 그런지..... 2017. 6. 28. 상실 그리고 치유 - M. W. 히크먼 상실 그리고 치유 M. W. 히크먼 2015 문예출판사 저자의 딸은 여행지에서 말에서 떨어져서 죽었다 아마 10대의 나이에....그건 상상하기 힘든 고통을가져왔을거고... 그 시기에 매일 매일 견뎌내기 위해 적은 글을 펴낸 것 같다....상실...중 가장 큰 상실은 뭐 당연히 생명...누군가의 죽음...자신에게 의미있던 존재의 상실....이겠지난 누가 들으면 어이없어 하겠지만 난 강아지의 죽음이 정말 감당하기 힘들었다 아니 감당을 못하고있다 죽은 지 3달이 되어 가지만 물론 격한 슬픔이 밀려드는 건 줄어들었지만 아직 온전하지는 않다종종 생각난다 하루도 생각 안하고 넘어간 날은 없고 특히 여유있는 주말 방에 있으면 마지막 순간이어김없이 떠올라 순식간에 눈물이 맺힌다 그리운거야 말할 필요도 없고....이 책.. 2017. 4. 30. 혼자사는 여자 - 백두리 혼자사는 여자 백두리 2015 추수밭 책 사진을 찍다가 이 책을 빼먹은 모양이다....책 사진이 없네....그래서 그냥 아무 사진이나 올릴려고 찾다가 눈에 들어온 저 사진....저 사진은 한동안 나를 끔찍한 후회의 구렁텅이로 계속 밀어넣던 사진....저러고 있을 때가 아니었는데...혼자 영화보고 혼자 카페에서 놀고 앉았던 저 때....송이와의 마지막이 얼마 안 남은 저 때....저렇게 돌아다니지만 않았어도 마지막이 임박했음을 일찍 알아채지 않았을까 그랬으면병원에라도 한 번 데려가보고 송이를 많이 안아주고 계속 옆에 있어주고 그렇게 마지막 남은 일주일이라도붙어 지내며 마음을 정리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 상실감이 정말 크다 상상도 못했던 결과....강아지는 죽을 줄 알았고 항상 그 생각을 하며.. 2017. 4. 25.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 - 주윤하 김목인 연진 몬구 이영훈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 주윤하 김목인 연진 몬구 이영훈 2014 엘컴퍼니 뮤지션이 쓴 수필이 재밌는 게 많아서...빌려왔다 할 일이 한참 많을 때 쓸데없는 회의 시간에 들고 가서 조금씩 읽었다 난 잘 모른다... 누군지.... 주윤하의 글이 가장 재밌었다 문체도 좋고 또....음 기억이 안남 왜 좋았는지... 김목인은 유부남이고 아빠라서 그런지 아기 이야기가 많고 나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았.... 연진은 되게 감수성이 예민한 거 같았다...나와 다른 종류의 사람이구나 뭐 그런 생각 몬구는 연애를 많이 한 사람인 거 같아서 또 다른 세계 사람 같... 이영훈의 글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재밌던 기억....하여튼 읽기 괜찮았다 주윤하 그 후로 헝클어져 있던 나의 모든 시간의 눈금은 내일을 향해 가듯 그 아.. 2017. 4. 11. 청춘의 문장들 - 김연수 청춘의 문장들 김연수 2004 마음산책 마음산책 책은 김형경의 사람풍경인가 그게 떠오른다 그 책이 워낙 좋았기에 근데 이 책도 마음산책 마음산책 돈 좀 벌었겠다 이 책 많이 팔리지 않았나? 하고 쓰다가 왠지 맘이...ㅋㅋㅋ 빌려본 주제에..ㅋㅋ 아니 내가 빌려봤으니까 누군가는 좀 사서 봐야하지 않나 해서 걱정하는 것임...따뜻한 마음으로...ㅡㅡ;; 김연수의 책 소설가의 일을 아주 재밌게 읽었다 이 사람은 좀 유머러스한 사람이다 이 책 말고도 예전에 그 때는 김연수가 미혼일 때 무슨 여행을 주제로 쓴 짤막한 글을 읽었었나 그런 글을 모아놓은 책이었는 데 김연수가 쓴 부분이 너무 웃겼다...하여튼 김연수는 재밌는 사람임...그래서... 이 책은 그런 웃긴 김연수가 더 어릴 때 썼으니까 아주 톡톡 튀게 재밌.. 2016. 9. 25. 핑거스미스 - 세라 워터스 핑거스미스 세라 워터스 2006 열린책들 영화 아가씨 원작소설이라서 영화를 보러가기 전에 급하게 사서 읽기 시작한 책인데 재미있긴 한데 책장이 평소 읽던 속도대로 넘어가질 않아서 결국 앞 부분만 읽다가 영화를 보러가게 되었다 그런데 워낙 영화와 원작소설이 다른 면이 많아서 별 상관이 없었다... 영화는 영화 나름대로 좋은 부분이 있었고 소설은 또 소설 나름의 좋은 부분이 있었다.... 영화를 본지도 책을 읽은지도 시간이 지나서 뭐가 어떻게 다른지도 이제는 가물가물...책은 거의 한 달에 걸쳐 조금씩 깨작거리며 읽었다 7월에 다 읽었나? 그랬던 기억이...아무래도 내 책이니까 반납 기한이 없으니 더 느리적거리게 되는 면도 있고 또 내용이 심리묘사가 많은데 그게 읽자마자 이해가 되는 내용이 아니라서...그러.. 2016. 9. 4.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 줄리언 반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줄리언 반스 2011 다산책방 제목은 많이 들어봤는데 작가 이름은 생소했다 유명할텐데 내가 워낙 소설책을 많이 읽지 않아서... 그러다가 이라는 책에서 김연수가 줄리언 반스를 언급하길래 무조건 읽어봐야지 생각했다 김연수의 글은 무척이나 재밌는데 그게 스토리가 재밌다는 의미가 아니라 사람 자체가 재밌는 사람이라서 글이 재밌는 뭐 그런 의미...그러니까 어떤 글이건 그가 쓴 글은 웃길 것도 같고... 5년전 쯤? 벌써 5년... 하여튼 그 날도 김연수의 어떤 수필 비슷한 것을 읽고는 그 내용이 너무 웃겨서 운동하러 가서 실실 웃어대다가 아마도 그 웃어대는 표정이 만들어낸 어떤 일이 있었는데 뭐 그 내용을 여기에 쓰지는 않는 게 좋을듯...하여튼 김연수 덕분에 좋은 거 많이 얻어내는구나... 2016. 5. 6. 이전 1 2 3 4 5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