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까페

[동부이촌동]PARIS BAGUETTE SIGNATURE 파리 바게뜨 시그니처

by librovely 2013. 8. 27.

 

 서래마을도 그렇고 동부이촌동도 그렇고 일반 빵집 체인과는 사뭇 다른 설정의 빵집이 있다고 들었다

그래서 미술관 보고 그 밤에...가보기로... 난 먹으려고 크로아상과 커피 그리고 집에 가져갈 크림빵 하나 샀다

동행인 중 빵 좋아하는 이는 정말 잔뜩 담더라....

보통 파리 바게뜨 바게트? 하여튼 거기보다 종류가 많고 가격은 살짝 비싼 것 같기도...?

싸지는 않다....

 여기 위치가 예전에 르노뜨르 있던 곳 같은데...르노뜨르 없어지고 이게 생긴걸까?

인테리어에 별 문제는 없는데 동네 주민이 자기 집 거실 복장으로 나와서 빵을 뜯고 계셔서 좀...ㅎㅎ

물론 내 행색은 더 추리했지요

 빵 진열

 인테리어 괜찮음

 천장에는 거울이...

 

 비싼 초콜릿도 있고

 배불러서 못 먹은 브런치 메뉴는 저렴하고 괜찮아 보임...

다음에 이 동네 올 일 있으면 브런치를 꼭...

한 조각에 칼로리가 고작(?) 300...맛있으니까 용서가 됨

동행인 1의 선택 

동행인 2의 선택

그리고 나의 선택

근데 먹어보니...크로아상은 역시 카페라떼와 함께...

파리에서 아침에 카페에서 리얼 크로아상과 카페라떼를 먹어볼 날이 오겠지...

아침에 크로아상과 카페라떼를 먹고 옆구리에 바게뜨빵을 끼고 돌아다녀볼 날이...

파리 바게트 말고 진짜 파리에서...

 

나라별 아침 식사를 보면 뭔가 그 나라의 이미지가 어느 정도 나오는 느낌이 든다...고 쓰면서 생각해보니

아침식사는 그리 큰 개성들이 있지 않은 것 같기도...대부분 빵과 잼...커피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