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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상하이 차관 - 문정진

by librovely 2012. 8. 12.

 

 

 

 상하이 차관                                        문정진                      2011                  도서출판문

 

우리나라의 다방

서양의 카페에 해당하는

상하이의 차관

 

차관도 카페처럼 정치적 의사 소통의 공간이 되어주기도 했다고...

중국 차관에서는 간단한 음식도 제공하고 2인석처럼 대화하기 좋게 구획되어 있기도...

 

차관에 가보고 싶다

아주 맘이 시원하게 재밌거나 자세한 뭔가가 있는 책은 아니라는 느낌...차관에 대해 크게 이야기할만한

거리가 없었던건지도 모르겠다

 

 

 

 

늘 있는 사소한 일을 일상다반사라고 했으니 생활 속에서 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다

사람들이 노동에서 벗어나 집이 아닌 다른 공간에서 차를 마실 수 있는 여유를 갖기 위해 최소한의 경제적

여건을 갖춘 것이 당대

 

중국 사회에서 차관은 단순히 차만 마시는 장소가 아니라 국가의 장래를 논하고 자신의 앞날을 걱정하며 시대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정보가 교환되던 역사적 장소

 

다반 (외국 상사 지배인들)들의 도시 상하이는 동서양이 만나는 곳

그야말로 동방의 콘스탄티노플이었다

 

예원이 호심정 앞 난샹이라는 만두 전문점

 

첫잔은 방문에 대한 경의 표하기

두 번째 잔은 우려난 차의 맛을 즐기고 대화

세 번째 잔은 엷어진 차의 맛과 함께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작별을 알리기

 

차관의 스타 기녀

유행을 만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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