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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웰컴투 차이나 - 첸란

by librovely 2012. 8. 11.

 

 

 

웰컴투 차이나                                                       첸란                             2007                       책이 있는 마을

 

 

중국인이지만 이젠 한국에 살고 있는...귀화한건가? 책은 반납했고 기억은 가물가물

하여튼 중국인인 여자가 쓴 책인데 한국에서 오래 살아서 그런지 우리가 신기해할 부분에 대해 잘 건드렸다

자기 나라임에도 비판적인 시선을 놓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그렇지만 페이스 오프 상하이의 저자나 중국에서 추방당한

종주캉에 비해서는 좀 편파적...그래도 중국을 이해하려들고 편들려는 분위기가 종종 보임...그래도 이정도면 자국을

잘 비판해 놓았다는 생각이...

 

읽어볼만하다

상당히 신기한 내용이 가득하다

 

 

 

 

중국인들은 인간성이 파괴되고 상호 신뢰가 사라져버린 문화대혁명이란 변고를 겪었다

자식의 밀고 때문에 국가 주석이 죽기도 하던 시대

둘이 같이 우물을 들여다 보지 말라는 중국 속담

 

기질적으로 한국인을 깔보는 성향

너희 한국이 언제부터 우월한 민족이었냐 조공이나 바치던 주제에

 

종업원의 하얀 가운은 누런색 손님이 보는 앞에서 남은 음식 차창 밖으로 버리기

아무곳에나 침 뱉기 소리내면서

몰라서가 아니다 불결함을 아예 의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중국인과 개는 접근 금지...중국인의 불결함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

 

중화인민공화국 시절 살아남기 위해 부유층도 고급 물건을 버리고 노동자와 농민의 옷을 입음

여자도 거친 삶을 살아야 함

 

위생관념이 없으나 물을 철저하게 끓여먹는다

 

5백위안의 월급이 1500위안으로 올랐으나 노동 복리비와 집의 제공이 사라진 지금도 살기 힘들다

 

누출의 위험으로 젊을 때의 누드를 못 찍는 한국 여대생과는 다르게 중국에서는 많이 시도하며 이를 유통시킨

사례가 단 한 건도 없다

 

북경의 3인 가족 월평균 소비액 절반이상이 아이에게 들어간다

이는 한국보다 높은 수치

명문대학 입학 경쟁이 치열

 

괴질 발생 원인이 수질오염

지방정부는 사람잡는 화학공장에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음 취하면 세금수입에 문제가 생긴다는 판단에

싼 인건비 찾아 몰려든 외국기업 보호하느라 주민들의 삶은 신경쓸 겨를이 없다

 

상대적 박탈감

소외감과 증오를 불러 일으키고 재벌에게 테러를 일으키기도

청장년층 사망 원인 1위가 생활고에 의한 자살

 

 

전족

걷기 힘들어 둔부로 힘이 몰려 성기 발달

시중 들어주는 시녀가 필요  일상생활 어려움

 

예전 중국은 굶어 죽는 건 작은 일 정절을 잃는 건 큰 일이라 여김

 

중국은 아이를 하루종일 맡겨도 되고 월요일에 맡기고 금요일에 찾으러 가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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