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 손준희

by librovely 2013. 12. 17.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손준희                 2010    웅진리빙하우스

 

딱 맞는 책을 구했다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9일이지만 이것저것 빼면 이탈리아에 머물 시간은 8일 정도...

이탈리아에서 일도 했고 공부도 했고 살아본 저자가 쓴 책이라서 내용이 매우 적절하리라는 예상

게다가 나이도 30대 전후인 것 같고 여자고...이모저모로 다 옳은 말씀이 가득하리라는 생각에서 빌렸는데

내용이 괜찮다 물론 이 책만 들고 가는 건 문제가 있고 가이드북 하나에 세컨(?) 북으로는 매우 훌륭

특히 어느 지역의 하루 일정을 일기쓰듯 2-3쪽에 걸쳐 나열해 놓은 건 참 좋았다 기억이 전혀 나지 않긴 하지만...

 

일주일 일정 말고도 더 긴 일정도 나와 있고 좋은 책이다

편집 상태도 보기 괜찮다

이탈리아에서 어지간한 여자면 누구나 꿈꾸는 그런 인생을 살아본 저자가 참 부럽다는 생각으로 마무리

 

 

 

 

 

 

 

 

 

부유한 북쪽 도시들은 따로 독립하자는 주장이 나올 만큼 남과 북의 경제적 차이가 심하다

가톨릭이 탄생한 곳

세계 문화 유산의 60%가 이탈리아에 있다

같은 나라 안에서도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도시들

 

밀라노에서는 곧장 미술관으로 향하자

최후의 만찬(몇 달 전 예약)과 브레라 회화관 암브로시아나 회화관(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 스케치)

 

리조토 고르곤졸라 치즈 코톨레타 파네토네

 

밀라노----------------------

나빌리 운하를 따라 걷는 저녁 나절의 산책

트램을 타고 가다가 아무 곳에나 내려 골목길 보기

이탈리안 가정식

 

바리스타와 수다를 떠는 이탈리안을 보고 별다방 창업자도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나빌리 운하 근처 주말 저녁

매달 마지막 일요일에는 빈티지 시장

매주 토요일에는 재즈 공연

 

아침에 에스프레소나 카푸치노 그리고 달콤한 브리오쉬

오전에는 두오모 광장으로 가는 것이 현명

보코니 대학 근처 점심 메뉴 10유로  아미치 미에이, 레오

 

베네치아-------------------------------------

비가오면 발목이 잠긴다

 

탄식의 다리

시인 바이런이 지은 이름

홍수가 나면 지하감옥 수감자들이 살아나오지 못함

해질무렵 이 다리를 건너며 입을 맞추면 영원히 사랑할 수 있다는 로맨틱한 이야기가 전해짐

 

피렌체--------------------------------------

걸어서 둘러보기 좋은 곳

우피치 미술관(보티첼리 비너스의 탄생)  아카데미아 미술관(다비드상)

1년 어느 때에 가도 줄을 서야 한다 성수기에는 1-2달 전에 예약안하면 못 들어간다

넉넉히 감상하려면 하루를 다 써야 한다

 

시뇨리아 광장 핫초콜릿으로 유명한 리부아르 카페

 

베키오 궁 옆 곤디거리 근처 프라텔리니의 파니니

 

근교 아울렛 쇼핑

더 몰

스페이스

 

쇼핑 리스트

누텔라

로즈워터

리몬첼로

올리브크림

킨더 초콜릿

비알레티 모카포트 일리 카페

알레시 주방용품

발사미코

 

로마--------------------------------------------------

트레비 분수

동전을 한 번 던지면 다시 로마에 오게 되고

두 번 던지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세 번 던지면 그 사람과 영원한 사랑을 축복받을거라나

 

내가 로마 땅을 밟게 된 그날이야말로 나의 제2의 탄생일이자

나의 진정한 삶이 다시 시작된 날이라고 생각한다

-괴테

 

로마네제들이 로마를 즐기는 법

컨템포러리 아트 센터인 오픈 코론나

카페 살론토 코란타두에 점심뷔페 1시-3시

스타일리시한 바 플루이드

재즈음악 스타더스트

클럽 라 메종 새벽 2시 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