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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홍대] 비너스 식당

by librovely 201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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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식사를 하러 갔던 곳
비너스 식당



골목 안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러나 그 앞을 지난다면 분명히 볼 수밖에 없다
외관이 특이하다...그리고 비너스 식당이라고 간판도 예쁘게 붙어있고...3층 규모이기도 하고...
즉...찾아가긴 쉽지 않지만 지나친다면 확실하게 볼 수 있다는 특징



1층에서만 있어서 다른 층의 인테리어는 모르겠고 그냥 멋지다...인테리어가 멋지다....
음악도 좋았고 알바생은 심히 외모를 고려하여 뽑은 분위기...마르고 긴 남자들이 주문을 받는다...
과장된 친절함이 신기했으나 아무런 감동은 없다....
마르고 길긴 하지만 내 미의 기준?과 달라서 뭐... 나같은 손님에게는 그들의 용모단정은 별 쓸모? 없었다...ㅎ
뭐랄까..홍대스럽지 못한 느낌...? 홍대적인 느낌이 아니라...너무 정형화된 그들의 미모는 재미없다...
(네 얼굴은? 너의 용모는? 이라고 반문한다면 뭐...면목 없습니다... 죄인입니다...만...뭐 말도 못하나...ㅡㅡ;)




메뉴가 복잡다양하여 직원에게 추천해 달라고 하고 그렇게 주문했는데...크림소스를 두 개 시켜서 느끼해서...
날치알 파스타는 이 곳의 특징적인 메뉴라고 했는데 맛은 그냥 그냥...딴 건 그냥 그랬고...어디 가정식이라더라?
노르웨이 가정식? 맞나? 하여튼 가정식류가 3가지 정도 있었는데 하루키의 노르웨이 가정식인지 뭔지를 주문...
근데 이건 깔끔하고 맛있었다...이게 일본식 가정식인지...노르웨이식 가정식인지 헷갈린다...노르웨이를 가 봤어
야 말이지...사진을 다시 보니 일본식이군...일본 가정식인가보다...그냥 하루키 이름을 사용한거고...노르웨이 숲..
상실의 시대가 생각난다...



상실의 시대는 당연히? 안 읽어봤다...이 책은 수 년 전에 아니 십 년도 더 되었을까? 어떤 광고에 나왔던 것도
같고...모델 송경아가 여행지나 일하러 외국에 갈 때던가 하여튼 갖고 다니는 것도 봤고 정말 예쁘다고 생각하는
모델 한혜진이 뉴욕의 모델 숙소 자기 방 책꽂이에 꽂아 놓은 것도 본 것 같다....




여기 뭐 분위기도 괜찮고 맛은 가정식 류로 주문하면 괜찮긴 한데...가격이 홍대라는 지역 치고는 좀 비싼...
가정식도 12000원인가 했고...파스타 류는 15000원? 하여튼 약간 가격이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다...
양은 참 충분하다~
그리고 뭔지 모르겠지만...아주 만족스러운 장소는 아니었다...뭐지? 이유가 뭘까?
모르겠다..




그래도 가서 인테리어 구경하고 가정식 먹으면 괜찮을 장소~
위치는...홍대 놀이터에서...그러니까...음...설명 못하겠다....ㅡㅡ;
외진 골목을 요리조리 돌아다니면 우연히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정도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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