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역보다는 합정역에 더 가까운 카페 골목에 있는 Cafe Zari
불란서 근처이다. 카페 코드에서 합정역쪽으로 더 들어가면 있다
컬러풀한 카페 간판이 눈에 잘 들어온다
이 곳은 올해 초에 본 영화 '기다리다 미쳐' 에서 장희진이 알바하는 곳으로 나왔다
지나가다가 보긴 했지만 뭔가 협소해 보이고 해서 안 들어갔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장소가 좁지는 않다 그리고 앉아있기 아주 편했다 안쪽에 앉아서 그런지 모르지만
정말 편한 장소로 느껴졌다 작업실과 더불어 혼자 책을 보거나 일을 하러 가도 딱
좋을만한 곳으로 여겨진다
실제로 뒤 테이블에는 어떤 남학생이 노트북(이게 콩글리쉬라며...)을 갖고 와서
혼자 뭔가에 심취해 계셨다 대학생 같은데 공부를 그리 열심히 하나
근데 알고보니 만화 따위를 보고 있었던 건 아닐까
키보드 두드리는 소리가 별로 안 나는걸 보니 게임은 아니고
카페에서 게임을 하면 ? 럭셔리 피시방이 되겠구나
음료 가격은 평이하고
베이글과 음료 세트는 6500원
바나나토스트와 음료세트는 7000원 이었다
맛은 ?
만족스러움
특히 거대한 컵에 담겨나오는 쥬스가 좋았다
다시 가보고 싶은 장소다
꽤 괜찮은 홍대의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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