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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착각하는 뇌 - 이케가야 유지

by librovely 2008.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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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하는 뇌                                         이케가야 유지              2008'                 리더스북

 

 

교보문고에서 찍어놓았던 책...

도서관에서 대출 받았다.

책이 가볍고 편집이 설렁설렁~되어 있어서 부담이 없어 보였다.

소제목으로 나뉘어 있어서 더욱 그러하다~

 

 

뇌에 관련된 책이지만 절대 어렵지 않을 책으로 보여서 선택한 책~

읽어보니 역시 일반인들이 읽는데 전혀 부담이 없을 책이다.

내용이 쉽고 재밌다.

물론 이미 다른 책에서 다룬 내용도 좀 겹쳐지긴 했지만...

그건 뭐 어쩔 수 없지...

 

 

뇌...

나는 사람 심리에도 관심이 많고

(나는 아직도 내 마음조차 파악이 안 되기에...)

뇌에도 관심이 많다... 뇌........

 

 

 

몇년 전에 받았던 연수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 내용도 뇌에 대한 것...

사실 연수 내용이 별 내용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아주 정신이

팔렸을 정도...물론 그 교수님이 매우 유머러스하며 막말을 많이

써서 내 취향이긴 했지만 어쨌든...

 

 

뇌에 대한 지식은 아직 많이 일반인에게 알려져 있지 않은 것 같다.

뇌를 알면 나를 더 잘 알 수 있음은 확실하다.

그래서 이 책은 좋은 책~

 

 

내용이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이유는...

심리학과 뇌가 밀접해서 그런 모양이다....(같은건가?)

겹치는 대부분의 내용은 심리학 책에서 다뤄진 것들...

 

 

 

새롭게 알게 된 내용도 많았다.

이를테면 나이가 들수록 머리가 나빠질 이유가 없다는 것....

뇌의 능력이 떨어지는 것 같은 이유는 매너리즘에 빠진 생활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는 것이지 생물학적으로 그렇게 되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그리고 뇌의 발달을 위해서는 새로운 상황과 지식에 직면하는 것이

좋다는 것...역시 여행은 능력만 된다면 여러 모로 좋은 것이구나....

어릴 때 실컷 여행을 다녀주는 것도 머리 발달에 좋겠구나...

 

 

 

잠자는 동안 머리 속에서 정보가 정리되고 장기기억으로 옮겨간다는

내용도 인상적...이건 경험에서 나도 느꼈던 사실이라서...

시험 보기 전날 공부를 한 후 잠자고 일어나면 오히려 기억이 더 잘나고

정리가 되는 느낌을 자주 받았다.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것도....

읽자마자 쓰는 것보다 읽고 나서 다음 날이나 며칠이 흐른 후 쓰면

내용이 더 잘 정리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지금은 곧바로 쓰는 거라서 내용이 허술하겠구나...ㅡㅡ;)

 

 

 

쉽고 재밌고...

또 내용이 대부분 생활에 의미있게 써먹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발췌는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