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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2013 살롱 뒤 쇼콜라 서울 Salon Du Chocolat Seoul

by librovely 2013. 4. 22.

 

1월에 갔었던 것을 사진만 올려놓고 글도 안 쓰고 공개도 안했었구나...

저 사진 찍은 기억이 남...저 커플 멋지네 하며 도촬....

이런 곳에 같이 와주는 남자도 있구나...했는데 안에 들어가니 많더이다...흠

물론 그 옆에는 어김없이 예쁜이들이...그게 현실이지...ㅎ

사전 등록을 하고 무료로 들어갔다...우리나라에서는 처음 하는 쇼콜라...초콜릿 쇼인듯...

입구에 이런 쪼코 작품이...별 감흥 없음...

초코 좋아하는 여인네들과 여자보다 스타일 좋고 스키니한 초식남들이 잔뜩

드링킹 초코라테

비싸...

이거 한 잔 마셔볼걸...

초코로 만든 마놀로 블라닉 구두...

저 회사 구두를 내가 한 번이라도 신어볼 수 있을까?

80% 할인하면 3개월 할부로 살 수 있는데...ㅡㅡ;

베네피트 립스틱

경기가 안 좋으면 잘 팔린다는 립스틱...기분 전환은 되면서 가격은 5만원이 안 넘으니까...

근데 난 그 돈도 아까워서....잘 못씀...

저 뒤 가방은 쏴넬인가?  내 평생 저 회사 가방 살 일은 없음...

돈도 없지만 몰개성이라는 생각이 드는 브랜드임...하긴 무슨 브랜드건 어느 정도의 몰개성....기성품이잖아...

몰개성 극복을 위해 가방을 만들어서 들고 다닐까? ㅍㅎㅎ 그럼 몰개성이 아니라 몰지각...한 가방이...

된장같은 초코장?

무지 비쌌다...

패키지 만드는 회사

귀엽네

투명하고 반짝이는 게 좋다

사실 난 비밀 참 좋아한다...비닐...

 

비싸...

우리나라 브랜드인듯

마카롱...

이건 가격이 저렴했는데 그래서 못사겠던...이게 무슨 상황이람...

에펠...하나에 만원이던가...하여튼 무지 비쌈

 

우리나라에서 유명하다던 초코 카페?

가격이 보이네...25000원 ㅎㄷㄷ

 

현대백화점 소속인가? 하여튼 이 부스에서 초코음료 팔길래 먹으려고 했다가

깜짝 놀랐다...초코가루가...글쎄...네스퀵같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말도 안되는 가루였다....

그걸 몇 천원에 팔다니 저런...

가리고나 팔지...어찌 그런 짓을...

동행인이 산 초코...

난 하나도 안 삼...

 

주변을 보니 다들 별로 구매를 안하는 분위기...

이게 뭐냐면...아직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비싼 초콜릿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분위기...

그러니까 손바닥만한 질 좋은 초콜릿이 몇 만 원 한다는 것이 납득이 안된다는 것...

왜냐면 그런 초콜릿에 익숙하지 않고 가격과 맛의 차이에 대한 인식이 퍼지지 않아서...

즉...이런 전시(?)가 우리나라에서는 시기상조...최소한 나에게는 그랬음 ㅜㅜ

초콜릿 전문 카페가 생기고 있긴 하지만...거기에서도 초코 음료를 커피 대신 마시는 정도의 의미지 값비싼 초콜릿을

즐기는 분위기는 아직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아...초코 음료 먹고 싶다...ㅜㅜ

살 빼야지...여름이 오고 있는데 어뜨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