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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320

본 얼티메이텀 (The Bourne Ultimatum, 2007) 본 시리즈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시리즈가 있다기에 문득 떠오른 영화는 어이없게도 안젤리나 졸리가 나왔던 본 콜렉터.... 이 영화를 보기로 하고 할 일 없이 TV채널을 돌리고 있는데 본 아이덴티티가 케이블에서 시작하고 있었다.그래서 불까지 끄고 초집중하여 봤는데...원래 집에서 보면 집중이안 되어서 영화를 잘 안보는데... 이 영화는 워낙 재밌기에 볼만했다 본 아이덴티티가 재밌었기에 본 얼티메이텀도 기대를 했다.역시 재밌었다.스토리가 복잡한 건 아니다... 오히려 단순하다.살인무기를 키웠다가 오히려 그 살인무기의 반항으로 그를 죽이기위한 게임이 시작된다는 스토리는 이미 많이? 보아온 내용이다...그래도 이 영화는 워낙 탄탄한 구조로 이야기를 전개하기에 상당히재미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맷 데이먼.. 2007. 9. 27.
원스 (Once, 2006) 원스... 제목도 특이하고...포스터의 남녀도 독특하고... 무엇보다도 OST가 특이해서 너무 보고싶어진 영화... 아일랜드 영화라는 것도 구미를 당겼다... 플루토에서 아침을 이라는영화도 아일랜드 배경의 영화였는데 흔히 생각하던 서양과는 좀다른 느낌이 들었었다... 아일랜드는...뭐랄까..좀 서정적이고 따뜻한 그런 느낌? 합리주의가 떠오르는 유럽의 이미지와는 잘 매치가안 되어서 신기했는데... 역사적인 이유 때문일까? 포스터의 뭔가 우중충하고 꾸미지 않은 듯한 남녀의 모습이 화려하게 포장된 다소 과장되고 공허한 사랑 이야기는 아닐거라는 느낌을 주었다... 영화의 설명을 읽어보니 음악을 통해서 서로 알게 되다가 사랑을 느끼는 그런 이야기 같았다...음악이 얼마나 로맨틱한 것인가... 그런데 음악을 통해서.. 2007. 9. 23.
디스터비아 (Disturbia, 2007) 디스터비아...사랑의 레시피를 보러 간 날...상영관 입구에 있는 디스터비아홍보 조형물을 보고 관심이...(나같은 사람이 있으니까 그런 조형물을 만들어서 세우는 모양..)망원경으로 뭔가를 심각하게 바라보는 포스터의 포스가 흥미유발~ 원래 데스프루프를 보려고 마음 먹었는데 친구가 강하게 저항(?)그래서 이 영화를 보자고 하니까 또 좀 저항을 하고는 가볍고 웃긴영화를 보자고 했다... 그래도 박스오피스 1위의 영화라는 이유하나로 밀고 나가서...(친구는 스릴러 장르를 매우 싫어한다...)나중에는 나를 믿어봐라~ 무슨 타이타닉도 아니고...영화 하나고르는데 믿기는 무슨...ㅡㅡ;; 어쨌든 목적은 달성~ 제일 큰 관에서 상영을 하니 인기가 있긴 있는 모양이다.예전에는 CGV 홈페이지의 영화 관람평을 봤는데 요즘.. 2007. 9. 9.
사랑의 레시피 (No Reservations, 2007) 사랑의 레시피...제목에서 뻔히 스토리가 느껴졌다...그래도 요즘 로맨틱 코미디를 본 일이 없는 것 같아서 보고 싶기도하였고 CGV별점도 꽤나 높았기에 게다가 예매율 1위 이기에~사실 라파예트를 볼까 생각도 좀 했지만 CG빼고는 좀 지루하다는평이 있어서 패스~ 극장에 들어서니 모조리 커플들~사랑의 레시피를 이미 꽤나 보유하고 계실분들이 장악을 하셨군...근데 같이 볼 사람이안왔네...혼자 자리를 찾아서 앉았는데 잠시 후 옆의 옆자리에커플부대가입성하셨다. 근데 내 옆 자리에 떡하니 남자가 자기짐이랑여자친구 짐을 착착 올려놓는다...뭐야 이 사람들...나도 같이 볼 사람이 올 예정이라고 ~~~ ㅡㅡ;; 하여튼 기분이 괜히 삐리리~~ 주말에 그것도 로맨틱 코미디를 혼자 보러올 사람으로 보였나...??그건 그렇.. 2007. 9. 2.
죽어도 해피 엔딩 (2007) 심야영화로 봤는데...이 영화도 음료수로 수선을 떨다가 5분이나 늦게 들어갔다...배경이 크리스마스... 사람들 옷도 겨울 옷...예지원은 영화배우로 나오고 평소 예지원의 남성 편력이 드러나는일이 벌어지는데... 크리스마스 이브겸 예지원 여우주연상 수상기념겸 프로포즈겸 하여 남자들이 예지원의 집으로 찾아온다. 영화감독교수님(확실히 말하면 교수는 아니고 강사?)돈많은 짱아치(조폭 정도는 아닌 것 같고...)부유한 교포그리고 나중에 알고보니 매니저까지... 이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서 반지를 주며 프로포즈를 하고예지원은 몰려든 반지에 신이난다...심히 우아한 드레스 코드와 살인 눈웃음을 날려주는 예지원... 블랙 코미디라는데...여배우들의 남성 이용 실태를 고발한건가?아니 뭐 그렇게 거창하게 말 할 필요 없이.. 2007. 8. 27.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2007) 2쌍의 커플...영화 '바람피기 좋은날'을 연상시킨다...크로스 연애? 커플끼리 그것도 결혼한 상태인 커플끼리 상대를 바꿔 연애를한다니... 그것도 아는 사이끼리...말이나 될 일인가...현실이라면 생각하기 끔찍할 만큼 어이 없는 일이지만...영화는 참 예쁘게 그려낸다...그러니까 영화겠지... 바람피기 좋은 날이 바람난 두 여자를 가볍고 유쾌하게 그렸듯이이 영화도 크로스 연애 사건을 가볍고 애틋하게 그려냈다...남이 하면 불륜이고 자기가 하면 사랑이라고 하던가?같은 내용이라도 보는 관점에 따라 이렇게 다르다... 그냥 뭐 별로 불타오를 것도 그렇다고 나쁠 것도 없는 결혼생활을하는 한채영과 이동건 커플~ 이들은 뒷배경도 좋아서 럭셔리한생활을 하고 직업도 조명 디자이너와 건축업 CEO... 겉으로 보기에는.. 2007. 8. 24.
심슨 가족, 더 무비 (The Simpsons Movie, 2007) 심슨...가끔 케이블 채널을 휙휙 돌리다가 살짝 지나치던 그 만화...동생이 가끔 심취한 표정으로 보던 그 만화...난 한 번도 본 일이 없는 만화... 사실 이 영화를 보러 간 건 아니었고 맨 처음에는 미스터 빈의영화를 보려고 했는데 벌써 내려버렸고...몇 년 전 미스터 빈의 자니 잉글리쉬? 라는 영화를 본 일이 있는데정말 재미없었는데 아마 이번 영화도 별로였나 보다... 하여튼 그래서 예지원 나오는 거 볼려다가 시간이 안 맞아서염두에 두었던 심슨을 골라서 보기로 했다.... 팝콘이랑 음료를 챙기다가 8분이나 늦게 들어갔다....음... 약간 생소한 그림...뭐 이거 2차원적인 그림...디즈니의 아름다운 그림과는 확실하 차별화된 그림...그래서 오히려 새롭고 독특한 느낌이... 내용은 음...참 특이한.. 2007. 8. 24.
디 워 (D-War, 2007) 오랫만에 만난 친구와 영화를 보기로 하고 극장에 갔는데...난 사실 디 워가 보고 싶었었다. 용가리는 아직도 안 봤지만...디 워는 매우 기대가 되었다. 외국에서 상영관도 많다기에...하여튼 디워를 보자고 하자 친구는 절대 싫다는 반응그래서 그냥 기담이나 다이하드를 보자고 갔는데... 음... 시간대가 가능한 것은 디 워 밖에 없었다.다이하드도 있긴 했으나 이것도 별로라는소리를 들었다는 친구..기담은 완전 밤 영화밖에 없어서 그냥 할 수없이 디워를 예매(정확히 말하자면 친구는 할 수 없이고 나는 신나서~ 예매) 며칠전부터 심형래가 TV에 매우 많이 등장하기 시작했다.영화 홍보때문이겠지만 어쨌든 오랫만에 등장한 과거 개그계의별을 보는 것은 즐거웠다. 상상플러스에 나온 것을 봤는데...어찌나 웃기던지... .. 2007.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