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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하려고 일어났는데 얘랑 마주하다가 포기

분명 고쳤다고 했는데

물론 오늘도 배터리 나간 상태에서 전원 켰고 안 켜져서 충전하다 중간에 또 켰고 안 켜짐

기다렸다 켜니 켜졌는데 저 화면

잘 된다고 해서 당연히 켜지겠지 했는데

난 왜 무겁게 일거리 싸들고 온거지

지긋지긋

충전 한참하고 켜야만 하는건가
내 잘못인가?

어쩔 수 없이(?) 유튜브를 본다
저거 사먹어야지
2478kcal
칼로리를 보니 맛은 당연할듯

유튜브 보다가 한 명(마리 아님 ㅋㅋ)씩 저장하다보니
강쥐 사진이 모임
셋 다 다른 강쥐

저 질문 ㅋㅋㅋㅋ 움베르토 에코도 극혐이었나봄

주말 기념 건강 해치는 아침 식사

얘가 멋대로 굴러가서 그림 망침

쇼핑
자주에서 세일하길래 온라인 몰에서 쇼핑

땅콩 모양 빼곤 다 만족
맨 앞 전신 마사지기 괜찮다
노랑 마사지기는 오프라인 가보니 흰색도 있었어서 속상함

엄마집에서 엄마가 파데 잘 안 쓰셔서 사 둔 거 그대로인 거 보고 망했다 내가 쓸까 하다가 내 꺼 찾아보니 이렇게 썩어가고 있

마스크 때문에 묻어서 정확히 말하면 묻은 게 보여서 ㅋㅋ 화장 안했는데 저것들 버리게 생겨서 다시 파운데이션 + 마스카라만 하기 시작

다 쓰면 안 살까봐
화장해도 보기엔 뭐 별반 ㅋㅋㅋ
글고 내 얼굴 난 잘 안보니 노고통 ㅋㅋㅋ

이거 보고 현웃 터짐 ㅋㅋㅋㅋㅋㅋㅋ
돌아이 피해서 이직해도 거기 또 있고 그래서 급기야 창업하니 돌아이가 계속 들어와 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이 기준이 저마다 다르고 저마다 지가 정상일테니 나도 누군가에겐 돌아이겠지 ㅋㅋㅋ 차라리 그랬음 좋겠다 나도 누구 속 터지게 하고싶다 공평하게... 라고 하니 이미 충분히 그래 라고 하는 늑힘이

극혐인의 특징이네
이 두 가지를 갖춘 인간은 정말 피곤하다
불쌍하다가도 시달리다 보면 그냥 도망가고싶어짐
옆에서 보면 이런 특징의 인간은 사는 게 고역같아 보임 맨날 비교하고 남 안 되길 바라고 자신 스스로를 못 믿고 별 쓸데없는 생각으로 점철된 인생을 살더라고
못난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능력이 없어서
난 그건 좀 있다 내 못남을 직시 ㅋㅋㅋㅋㅋ
못남 자각 부심

기분이가 나빴다가

급 좋아진 이유는 뭐였니?
꼬리로 기분 가늠

베를린 시나몬롤 맛집에서 만난 개님

시나몬롤 보면 휘게해야 할 느낌

새벽부터 일어나서 뭐하고 있 ㅜㅡ
출근 빨리 해서 가서 일 해야겠

일이 엄청 많아서 이러느냐
놉
미루기 왕이라서 이러하다
나도 질리는 미루기 모드
나도 내가 왜 이러고 사는 지 몰겠
독하다 정말
대학 때도 9시 강의 과제를 아침까지 미루다가 ㅋㅋ 6-7시에 시작하곤 했지
유서깊은 미루기 모드



피이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