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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글을 아니 쓸 수 없는 기분

by librovely 2021. 11. 30.

왜 글을 아니 쓸 수 없는 기분인지 여기에 개운하게 밝힐 수 없음이 매우 안타깝다
이유는 내가 아니다
그게 속상하다
이 짧은 인생 나는 왜 타인에 의해 패대기쳐지는 기분을 느껴야 할까

자유
참 자유는 그거라고 본다
내뺄 수 있는 자유
그 대상이 인간이건 상황이건

갑자기
에리히 프롬의 자유로부터의 도피를 읽어야할까 하는 생각이...

인문? 학 관련 책을 좀 안 읽으면 정신이 약해진다
별 거 아닌 상황이 너무 크게 다가오고 무시해도 될 것들에 마음이 쓰이게 된다

하여튼 기분 별로네

저 사진은 유튜브 보다가 그리워서 찍은 ㅠㅜ
저작권 걸릴지도 ㅋㅋㅋ 저 베를린 빵집 빵이 너무 그립다

이거요 이거 먹고싶네요
이거 먹으면 분명 기분이가 나아질텐데

나도 저기 가봤는데 이러며 혼자 동질감 느끼다가
생소한 뱅기 환경에서 아 다른 세상 사람이었네 함

물론 그런 류의 생각은 오기사와 장기하에게서 더 세게 느낌 ㅋㅋㅋㅋ

호텔 방 분위기 너무 좋다
저 특유의 인테리어
일반 집에서도 가능할까
여행 간 느낌이 들게 저렇게 해놓고 살고싶


윌리엄 호가스
흥미롭 ㅋㅋㅋㅋ 알아보고싶다

이거 ㅋㅋㅋㅋㅋ
가구가 없어서 호텔?? 나라면 그냥 바닥에서 ㅋㅋㅋㅋ


베를린에서 오라는 이 하나 없는데 혼자 그리워하는 중
유튜브로 여행가고싶은 맘 달래기
쉽게 상황이 바뀌지 않게 생김 ㅜㅜ

왜 찍었지?
요새 드라마 엄청 봄
내가 드라마 싫어한단 생각한 건 착각이었나보다


유포리아 ㅋㅋㅋㅋ
이 꼬마 너무 웃김 약장사를 하는 두 명이 난 참 좋 ㅋㅋ 모든 에핏소드 다 재밌게 봄
젠데이아? 너무 예쁨
코트에 조거팬츠 입은 게 예쁨 키 크고 뼈대는 협소

고구마빵 감자빵
풀무원 냉동빵 ㅋㅋ
에프를 샀다 참다참다 그냥 샀다
풀무원 감자빵은 덜 달고 맛있

왕쫄보 몇 달 만에 읍내 구경 가려고 아침 전시부터 영화 빼곡하게 계획세웠는데 4000명 육박한 거 보고 조용히 폭이 ㅜㅜㅜㅜㅜㅜ

딴 상상력은 전무한데 최악으로 치닫는 상상력은 최고라 살기가 힘들다 걱정도 많고 피곤하다 조심하게 되어서 좋지만 어느 정도가 정상 범주인지 나도 모르겠

어느 날의 아침 식사
바나나는 정말 간편
열심히 떨어지지 않게 마트에서 사다 나름

사진 다시 올리기
개인적으로 오징어게임보다 지옥이 좋
철학적이다 ㅋㅋㅋ 뭔가 생각에 골똘해지게 하는 면이 있다
초반부에는 나의 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됨 무서웠다
있더라고 지은 죄가 어지간히 ㅋㅋㅋㅋㅋ
그리고 명대사 많던데 그 뭐더라 공포가 아니고서 뭐가 인간을 참회하게 할까요 이거 ㅋㅋㅋㅋㅋㅋㅋ 공감공감 ㅋㅋㅋ 나라는 인간은 그 수준임을 자신있게 말할 수 있 ㅋㅋㅋㅋ 오랑우탄같은 괴물만 아니었으면 더 좋았을 ㅜ 그리고 신생아에게 지옥행 예고를 한 걸 보니 또 골똘 걍 인간사가 그렇지 않나 착하다고 잘살고 나쁜놈이 벌받고 그런 거 별로 없지 않나 ㅜㅜ (다행인건가? ㅌㅋㅋㅋ) 알 수 없는 인간사를 압축해서 보여준 느낌 그리고 의도 그걸 강조했는데 알고보니 의도란 없고 그냥 무작위? 이거야말로 공포스러운 느낌이
사실 5,6편은 안 봄

웨이브에서 미드도 많이 봄
언두잉
유포리아
젠틀맨 잭
그리고 한참 보는 중인 핸드메이즈 테일

뭔 소리들이지 뭐라는거야 그만해 작작해 에휴
이러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이걸 올려서 빵 터짐
처음 봤다 ㅋㅋㅋ 꽤 유명한 짤 같은디 ㅋㅋㅋㅋㅋ

노답 돌머리와의 언쟁은 백해무익
언쟁도 아님 일단 언이 아니니까 ㅋㅋㅋㅋㅋㅋ
가끔 놀란다 아니 저렇게 못 알아듣고 도그소리를 해댈 수 있나? 라고 쓰다보니 누가 나보고 그럴 거 같은 이상한 느낌이 ㅋㅋㅋ


사람에게 질릴 땐 약을 치자 동물로 ㅋㅋㅋㅋ
개가 제일 좋긴 한데 급한대로 새도 괜찮아
갈매기
비둘기
까치
가만 보면 둘기 사이에 매기 한 마리 있음 ㅋㅋㅋ

코스트코 ㅋㅋ 정리 안 되게 막 담은 이유는 엄마랑 가서 ㅠㅡ 나도 에프 있어요 ㅋㅋ 근데 대용량 사서 핫도그나 빵 1개 넣어 돌리니 저 종이가 들떠서 타버린다 ㅜㅜ 차라리 작은 걸 살걸 ㅠㅠ

돼지감자
요새 당뇨 예방을 위해 저걸 끓여먹음
당뇨가 있지 않지만 무서운 병이니까 미리 조심
무엇보다도 맛있 ㅋㅋㅋ 보리차보다 맛있다

냉동 다진마늘은 엄마가 좋아하심

아끼는 유리는 다 깨진다
오늘 아침엔 일본에서 사온 땡땡이 밥그릇 산산조각냄

브금: 영원한 건 절대없어 (지디)


앞에서 먹은 게 이거다 가끔 먹기 괜찮음
냉동이니 건강엔 별로겠지만


강아지

코스트코 쇼핑

워터 12+12
24킬로그램 한 방에 옮기는 난 상여자


이야기가 산으로 가서 간만에 산 사진
이사오고 얼마 지났을 때 멍하니 보다가 하늘 예쁘네 하고 찍었던건가? 기억이

평화로운 연말 컴온
피이쓰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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