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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마음만 바쁨

by librovely 2022. 2. 23.

단순 당 덩어리 빵
그래도 빵 많이 줄임

이건 방문자 기념 핫도그였

나름 먹이 조절 시작 시기
단백질만 생각했....
계란 껍질이 안까짐 ㅋㅋㅋ
지금은 검색해서 방법을 알아냄

이건 넷플릭스에서 맘 먹고 보려던 오로지 재미만을 위한 ㅋㅋ 그런 영화인데 첫 부분 잘 보고....눈 뜨니 아침

넷플릭스 제작 영화같은데... 스페인 배경이었을거다
근데 시작이 왠지 프랑스 느낌

문학 수업을 저렇게 예쁜 도서관에서 소규모로 하다니...나도 저기 가서 앉아있고 싶...

역시 주인공으로 뻔질나게 등장하는 캐릭터 특징
책 좋아하고 글 쓰기 좋아하는 여주인공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작가 스스로의 캐릭터가 녹아들어갈 수밖에 없으니 그런 설정이

이 대사 넘 좋

어떤 이야기를 하려면 글 쓰는 기술로만은 부족하다
그럴 만한 용기가 있어야 한다

여기서부턴 왠지 삼류(=내 취향) 스토리 느낌이 물씬

이 여자애 옆 집에 엄청난 부자 + 외모훌륭 + 뼈대있는 가문 남자애가 산다
그 남지애가 여자애 와이파이 가져다 쓰려고 여자애 창문 근처서 얼씬거리는 말도 안 되는 스토리 ㅋㅋ

여유 생기면 봐야지
요새 맘에 여유가 없
근데 유튜브는 열심히 보고 있 ㅋㅋ

바보개
훔쳐오고싶다 들고오고싶다
오래살아 밥오개야
강원도 어딘가에서 저 귀여운 존재가 숨쉬고 있을 걸 생각하면 마음이 말랑해진다


더러워 보이는 비주얼 ㅋㅋ 요거트와 블루베리

닭가슴살 덩어리

찢어 놓은 닭가슴살
코스트코 지중해식 빵이 발사믹 올리브유와 잘 어울림

아침식사
이게 부실해 보일 수 있는데 배가 부름


얼마만의 여의도...는 아니구나
2주만의 여의도
내 맨해능 여도
아티제에 오면 뭘해
앉아서 먹을 수가 없다 무서운 오미크론

직원에게 시럽 뺄 수 있냐고 하니 불가능하다며 딸기 스무디 중 요거트 스무디 당이 제일 약하다고 추천해줘서 이걸로 겟...하는 대화를 계산 기다리던 사람이 듣고있는데 뭔가 건강해 보이지 않을 외모로 당 어쩌고 하니 왠지 민망

파스타 잘한다고 해도 뭐 그런가보다 했는데 훌륭
닭 안심? 이게 가슴살보단 먹기 좋구나...

남의 점심용 샌드위치를 받아옴 (주고 계속 배고파함 ㅋㅋㅋㅋ)
살찔까봐 아침에 먹음
식빵보단 베이글 빵이 좋다
물고 뜯는 재미 ㅋㅋㅋ
구강기 고착
모든 시기 고착

이걸 여태 안봤냐며 좀 보여주길래 보고 맛들임 ㅋㅋ
그리고 집에 와서 1화부터 보기 시작
공유느님이 나온다
공유는 여전하다
3년 전인가 타임스퀘어에서 봤는데 뼈대부터 훌륭
공유와 윤은혜 둘 다 눈이 즐겁
단 채정안과 이선균 너무 오글 ㅋㅋ
미술하는 여자와 음악하는 남자 ㅋㅋㅋㅋ
보는 내가 왜 민망 ㅋㅋㅋ
채정안에게 공유 이선균 둘 다 맘이 있는데 뭐 개연성은 충분한 채정안 외모 ㅋㅋ

커피프린스 ㅋㅋ 2007년 드라마
당시 모든 드라마를 아예 안 봤기에
물론 이선균 집으로 나온 부암동 산모퉁이 카페와 홍대 커피 프린스 카페 장소에는 가봤던 기억이 난다

2007년과 2008년 즈음 사는 게 괜찮았었는데
기분이가 괜찮던 시기

단백질이 없 ㅜㅜ 이러면서 급하게 달걀찜
이게 무슨 조합
삶은 달걀 질림

주차장에서 만난 개껌
누구꺼니 개님이 다녀가셨나보다
요새 엘베에서 개를 못 만남
추워서 산책 안하나 ㅜㅜ

건강식 재료
근데 뭔가 단백질을 더 먹어야 할 거 같고 탄수화물도 좀 늘려야할듯

단백질 없어서 단백질 쉐이크 같이 먹기
빵 자른 꼴 봐
이젠 막 차려놓고 무념무상 처묵

샐러드 소스는 왜 안 뿌리나
칼로리 보고 충격받아서 포기
근데 생야채 괜찮음 빵도 좋고
문제는 닭과 계란 ㅜㅜ
고기도 엄마가 사 놓았다고 하는데 계속 안 가져오고 있 ㅜㅜ 고기 별로 안 좋아하니 단백질 먹기가 쉽지 않음..그리고 고기 매일 먹으면 몸에 안 좋을 거 같아서.... 그래서 오늘은 쭈꾸미와 두부를 먹음 사진을 안 찍은 이유는 블로그 방문자 안구 보호를 위함임 ㅋㅋ

계란 꼬라지 ㅋㅋ

삶은 양배추랑 닭가슴살 큐브
청양고추 맛인데 너무 맛이 강함
탄수화물은 이미 먹음

사실 닭가슴살도 순수한 걸 사는 게 좋은데... 이런 가공 닭가슴살은 콜레스테롤이 있

생각보다 이렇게 먹기 어려운 건 아닌데 오늘 문득 내가 왜?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거울을 본 후 아...이유가 있었지 함 ㅋㅋㅋ

저건 사진을 찍은 거고 밥도 먹고 있고 라면도 먹음
라면은 걱정되어서 3분의 1개 ㅋㅋㅋㅋㅋㅋ

운동을 하면 힘들다
이게 아까워서 먹이 조절을 한다
먹이를 저렇게 먹는 게 쉽지 않다
먹은 게 아까워서 운동을 해야한다
이런식의 반복
언제까지 갈지는 나도 모르겠


예쁘게 물방울이 맺힘 으
저게 문제였음
이걸 외벽쪽에 설치하면 온도차로 결로 생겨서 안 되는데 집 한 번 잘 지었구나
끝 집이라 내가 전기 차단 당첨 ㅋㅋㅋ
집 하자보수 기간 내에 꼭 단자함 열어봐야 함


어느 날 화장실 환풍기가 안 돌아감 뭐지?
갈아야겠 이러고 있는데 드라이기 전원이 안 켜짐..
화장실 안 콘센트 다 전기가 안 들어옴 하 ㅜㅜ
그래서 멀티탭 길게 연결해서 사용 ㅋㅋㅋ
(안 고치고 일단 버티기 나도 이런 내가 싫)
그런데 이젠 세탁기에 전원이 안 들어옴
그리고 외출 후 오니 전기레인지도 안 켜짐
며칠 간 일이 점점 커짐 ㅜㅡ 이상하네 하고
두꺼비네 집 방문...
역시 욕실과 주방 스위치가 내려가 있음 ㅜㅜㅜ
다시 올리니 욕실은 올라가는데 전기레인지 스위치는 안 올라감

노답이네 관리실 직원 방문 요청함 빨리 오긴 함 문제는 뭐지 싶을 정도로 하나도 모름 전기레인지 코드가 어디있는지도 모르고 그거 찾는다며 말도 안 되는 곳까지 다 열어제낌 뭐지???? 그리고 내려간 두꺼비 집 스위치를 무서울 정도로 억지로 연달아 계속 올림 하....터질까봐ㅠ너무 무섭 ㅜㅜ 게다가 맨손으로 ㅜㅜ 그렇다고 옆에서 잔소리도 못하겠고 난감 ㅜㅜ 그리곤 그냥 나감 ㅋㅋㅋㅋ 다음 날 다시 연락해봄 다른 직원이 왔고 어제 그 직원은 오늘 그만 뒀다고 ㅜㅜ 일을 못하겠다고 했다는데 음 이상하게 기분이 찝찝 ㅜ 이 직원은 신발로 내 현관에 깐 카페트 밟음 으 ㅜㅜㅜ 세탁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또 빨아야함 ㅠㅡ 그리고 마스크 내리고 막 전화 통화하고 난리 ㅜㅜ 도라버리겠 ㅜㅜ 나가자마자 현관쪽 창문 열려고 추라이했는데 얼어 붙어서 안열림 ㅠㅠ 너무 스트레스 ㅜㅜ 현관 걍 좀 열어놓았음 자기가 교체할테니 돈을 달래서 현금 없으니 계좌이체 안 되냐니 난감해해서 뭐지 이랬는데 자기 혼자 부품 사놓고 이렇게 갈아주고 따로 돈 받는 모양이었음 ㅋㅋ 소액이지만 주인에게 알려주니 왜 멀쩡하던 집이 그러냐고 직원과 통화하는 게 들림 ㅜㅡ 내 잘못일리가...나처럼 난방 안하는 사람 없어요 결로 최소화 자부 게다가 제습기 정말 열심히 트는데 하여튼 직원이 녹슨 상태 보면 수년간 반복된 거라고 얘기해줘서 의심에서 해방됨... 하자보수 기간이 몇 달 지나서 알아서 고치며 써야한다고 함

스위치를 교체했는데도 후드가 작동을 안해서 깜짝 놀랐는데 후드 코드가 빠져있었 전날 직원이 뺀 모양임 음 ㅋㅋㅋㅋㅋㅋㅋ

남의 집 살기 쉽지 않다
내 집이면 고장나도 걍 내 맘대로 고치면 될 일인데 이건 뭔가 눈치를 보게 됨
이 집으로 이사온 지도 벌써 반 년이나 되었다
좁아서 불편하다
매일 느낀다 좁다 좁아
그래도 여기에서 2년 반 잘 버텨야지

뭐 별일은 아니지만 이런 답답한 일이 생길 때 난 상의할 사람이 없다
그런 게 혼자 사는 거겠지

요새 힘 쓸 일이 좀 있는데 항상 그렇듯 주변에선 누군가가 와서 돕고 있고 난 그걸 혼자서 한다 괜찮아 난 팔 힘이 세니까 이런 게 혼자 사는 거겠지

라고 써 놓으면 꽤나 비참해 보일테지만 생각보다 괜찮다 알랭 드 보통이 그랬지 않나 두려워 하는 그 상황들은 직접 경험해보면 그 정도는 아니라고 ㅋㅋ 불안이라는 책에서 이 내용을 보고 정말 그렇지라고 생각했었는데...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 항상 드는 생각이 그거다 누군가가 도통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살아간다고 해도 걍 두라고 ㅋㅋㅋ 자신을 가장 잘 알고 위해주는 건 본인이다 스스로의 삶을 위해 제일 고민하고 내린 결론이 지금 이 꼴이니 그냥 두면 된다 ㅋㅋㅋㅋ는 사실 조금 거짓말 ㅋㅋㅋ 난 선택한 게 아닌데ㅋㅋㅋ 그런데 강제로라도 그런 선택을 하게 된 게 또 뭐 나니까 ㅋㅋㅋㅋㅋ 하여튼 그러하다

요즘 또 인간군상 관전잼 중
웃으며 인사하고 뭐 그런 건 쉽다(난 이것도 잘 못함 ㅋㅋ) 그런데 이해타산이 조금이라도 얽히면 나오는 모습들 뭐 그게 당연한 거겠지만 나는 뭐 속으로 계산 안하겠어....

얼마 전 토모다치가 말도 안 되게 일 떠맡고 잠도 못자고 속상해하는 이야기를 들었고(일 자체보단 반복되는 그 상황이 힘들었을거란 걸 난 잘 안다 ㅠㅜ) 에휴 왜 구랬어 어쩌고 저쩌고 이렇게 해 하며 조언이랍시고 해두고는 오늘 나도 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다들 기피하는 걸 얼렁뚱땅 멍하고 앉았다가 그것만 남아서 맡게되었고 ㅋㅋㅋㅋㅋ 이러니까 우리가 친한가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주제에 뭔 조언이야 나님이나 잘하세요ㅋㅋㅋ 난 역시 호9 ㅋㅋㅋ는 농담이고 사실 이것도 계획적인거다 다 기피하는 건 어차피 남이 해도 내 맘에 안 드니 걍 내가 다시하느니 한 번에 직접 해버린다(라고 합리화하려고 했는데 안 되네 ㅋㅋ)

사실 별 것도 아님
어쩌면 그래서 저런 상황이 더 구차하게 느껴지고 그래서 그 와중에 싫은 거 맡았다고 생각하는 나 자신이 더욱 구차하게 느껴짐 ㅋㅋㅋㅋㅋ

시간은 정말 빠르다
벌써 2월 말이다
40대는 그냥 막 흘려보낸 느낌이다
남은 기간은 그러지 말아야지

우리 코타로군처럼 시련리스트라도 만들자
책도 영화도 꼭 글로 남기고 여행기 밀린 것도 쓰고
라고 지키지 못할 다짐으로 마무리

오미크론 17만명 ㅜㅡ
빨리 정점 지났으면.....

뭐가 어찌되었든 개인적으로 단지 2022년이 되었단 사실만으로도 상당히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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