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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아무 말

by librovely 2021. 4. 11.

이 사진은 2월에 찍었던 사진인데 진중권 페북에서 여기 사진 같은 걸 봐서 갑자기 올림 ㅋㅋㅋㅋㅋㅋ

이 우산떼는 갈 때마다 뭐야.. 으...하면서도 그걸 찍음 ㅋㅋㅋ

친구를 기다리며 여기저기 걸어다녔다 그리고 친구를 만난 후 무지에 들어가서 구경함 아무것도 사지는 않았다

무지가 한국에 들어오기 전에는 일본에 가면 무지에서 시간을 참 많이 보냈는데.... 일본에는 언제쯤 갈 수 있을까

서양은 당분간 쉽지 않게 생겼다 안그래도 인종차별이 있어왔는데 그때는 뭐 기분 더럽...정도였다면 이제는 생명에

위협을 느낄 지경인... 세상에 무식이들이 너무 많다 대체 왜 외모 갖고 그 난리인건지.... 이노므 역병이 만약 백인 금발

들에게서 비롯되었다면 인종갖고 난리 치지는 않았을거다  그 인간의 무식함은 인종차별 지수로 어느정도 판단이

가능하다 라고 쓰다보니 그러는 너는 외모로 누군가 판단하고 싫어하고 그러는 거 없냐 라고 한다면 뭐...그건 아니지...

만 그래도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하려고 44년간 애써온 사람이라고 말하고 넘어가기 ㅋㅋㅋㅋ 자학은 끝이 없구나...

 자기비하 그만하라는 말을 가끔 듣지만 뭘 비하냐... 난 그냥 있는 걸 그대로 보는 거고 너님들은 대부분 한꺼풀

막을 치고 보는거지... 하여튼 인종차별 개짜응.... 기왕 태어나는 거 키 큰 힘 센 사람으로 태어날 걸 그랬다.....

사실 내가 뭐 여자들 중에서는 키가 작지 않아서 크게 그런 거 못 느꼈는데... 한국에서야 남자도 키가 커서 위협적인

느낌을 주는 경우가 그리 흔하지 않고 ㅋㅋㅋㅋ 근데 독일에서는 엄청 두려움이 있었다... 키도 크고 일단 골격이

다른.... 그 사람들이 작정하고 밀면 날라갈 것 같은....  하여튼 위협적인 느낌이 아직도 생각난다... 못이겨...느낌..

결론은 당분간 흑인 백인 많은 동네는 못가게 생겼다는 것  3~5년간은 무리라고 생각됨... 중국 일본은 괜찮으려나

베트남 싱가폴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인종차별을 당하는 신시대가 열릴지도 모를일이다....

코스트코 딸기트라이플은 맛있지만 칼로리가.....올해 4번 사 먹음....정신나갔 ㅜㅜ

단 것과 밀가루를 해결해야 건강한 노후가 가능해지는데....

코로나로 인해 가장 타격이 큰 부분은 운동...이다... 나는 너무너무너무나 헬스장 체질.... 걷기도 요새 이러다가

안움직여서 병 걸리겠다 싶어서 하고 있긴 한데 하여튼 걷기도 나는 트레드밀 위에서 영상 보며 걷기가 좋음...

아령도 집에 사다 놓았지만 집에서는 못하겠... 헬스장만 가면 자동으로 이것저것 잘 하는데... 홈트는 못하겠....

헬스장 가고 싶다...... 백신을 맞고 그러면 뭐 좀 나아지려나.... 백신은 대체 왜 못 구해가지고.... 화이자 가격

깎다가 놓쳤다던데...아니 그깟 2만원.... 10만원이라도 내고 맞을 사람 잔뜩인데.... 그냥 비싸게라도 구해서

원하는 사람 돈 내고 맞으라고 하고 돈 없는 사람은 공짜로 주고 그러면 될 일을...... 3-4000원짜리 아스트라

제네카 으음..... 부작용도 심하던데... 화이자는 2차가 부작용이 세다고는 하지만... 정확한 정보는 아닌데

아스트라제네카는 젊을수록 운동을 할수록 부작용이 강하게 온다던데... 나는 요새 운동도 안하고 나이도

많아서 부작용 대비는 좀 된 ㅋㅋ 잠시 아픈거야 참으면 되는데 혈전...은 뭐지... 너무 무섭....30만명 당

한 명의 확률이라고 본 거 같은데... 근데 맞는게 이익이 크다는 그 말은 누가 한건지.. 한 사람이 죽는다고

해도 그건 보통 일이 아닌건데... 내일 접종 재개할지 발표한다던데 음...

사람들을 보면 생각보다 안 옮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어제도 산책을 하는데 어떤 꼬마 아이가 노마스크인

상태로 나를 향해 비누방울을 불었고 난 화들짝 놀랐는데 아이 엄마로 보이는 사람이 그냥 비켜서 이쪽에서

하라는 식으로...음...  순간 치미는 화를 정말 열심히 참았다 전전두엽 열일..... 싫다 싫어....

왜 예전보다 더 많이 배우는데 사람들은 점점 이상해지는 느낌이 들까....

안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게 맞는 거 같다... 전반적으로 이상한 사람의 비율이 늘어나는 추세인 것 같 ㅋㅋㅋㅋ

뭐 나도 한 몫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오랜만에 손님이 옴 ktx타고온 손님

할 줄 아는 건 뭐 이거지....  코스트코에서 장을 봤다 온다길래 급하게 ㅋㅋ 코스트코 냉동 해물을 샀는데 아주 좋 ㅋㅋ

그리고 커피와 함께 1차 케이쿠  손님 접대니까 퍼놓다가 망가진 건 내가 멍는다

 

홍차와 함께 2차 케이쿠

슈가 파우더 아님... 베이킹파우더...로 잘 씻어서

3차 디저트는 개운한 과일....을 먹고 나니 자정이 넘었고 손님은 주무실 곳으로 모셔다 드림 ㅋㅋㅋㅋ

집이 협소해서... 

집으로 누군가가 오면 밖의 카페에서 만난 것보다 더 집중해서 대화가 안 되는 면이 있다....

뭔가 줘야할 것 같고 불편한가 자꾸 생각하게 되고 쉽지 않음.... 코로나 시국이라 집으 나을 것 같았지만 하여튼

누군가 방문하기 전날에는 또 구석구석 나름 청소를 하니 피곤하기도 함 ㅋㅋㅋㅋ 엄마가 적당히 하라고 하는데

그래도 오는 사람을 존중하는 의미로 깨끗하게 해놔야.... 한다는 강박..... 그래도 예전보다는 좀 놨음 ㅋㅋㅋ 예전에는

창틀까지 닦았는데 이젠 적당히 함 ㅋㅋㅋㅋ 그래도 쉽지 않...은건 평소 더럽게 지내서 그런거겠지

나중에 제대로 된 거실 ㅋㅋㅋ이 생기면 그 때는 누가 와도 덜 불편할지도...테이블과 의자가 필요하다

그냥 찍어봄  저 케이크랑 아메리 뜨거운 거랑 먹고 싶다....

쇼펜하우어가 그랬다 어느정도 나이가 들면 성욕에서 벗어나 편안한 상태가 된다고 나는 식욕 좀 어떻게 되었

으면 좋....아예 없어지는 거 말고 적당히 ...ㅋㅋㅋㅋ 건강에 좋을 정도만요... 지금은 당 중독인 거 같...........

 

코스트코... 심부름으로 산 게 있어서 많... 리얼 그래놀라 맛있다 원래 그래놀라 별로인데 저건 괜찮다

또 코스트코

바나나는 연두색이어야 한다  그리고 저 망할 버터사탕은 사는 게 아니었어.... 끝도 없이 먹게 됨.......

너무 먹어서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올려 놓았다 ㅋㅋㅋㅋㅋㅋㅋ 몇 살이냐고.....ㅜㅜ

치킨같은 건 눈 앞에 있어도 하나도 안 먹을 자신이 있다 하지만 사탕은 눈에 안 보여도 계속 생각이....남

요거트 단 요거트 중 최고는 불가리스...물론 칼로리도 어지간함.... 다음에는 그릭 요거트를 사봐야겠다

사실 점심으로 먹을 샐러드 사러 간건데 없었다 다 팔린건가 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게 채소있는 곳이 아니라

닭가슴살 있는 동네에 있었던... 다음에 다시 사러 가봐야지....

설거지해서 잘 말리는 중이었는데 위에 걸어놓았던 그릇이 아래로 번지...해서 깨짐...다 버티는데 얘만 깨짐....

얇아서 조심조심 사용했는데 이렇게 깨지다니.... 깨진 모양이 특이하다.... 얘랑도 정이 들어서 ㅋㅋ 3일 정도

놔두고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 후 신문지로 꼼꼼하게 포장해서 일반쓰레기로 보내줌.....ㅜㅜㅜㅜㅜㅜ

그리고 튼튼해 보이는 컵을 새로 들임... 손잡이의 빨강색 흔적은 내 손톱에서 묻어난 것... 겉면이 무광이라서

매니큐어가 자꾸 묻는.... 

 

어느 날의 아침식사

 

토끼.... 이 날 토끼가 깡총깡총 뛰는 것을 봤다... 아니 강아지처럼 달렸던 거 같.... 개인가? 하며 봤다...귀여운 존재들

왜 저렇게 귀엽게 만들었을까?  프랑스에서는 토끼 고기를 먹는 것 같던데...

이건 2월 손님 방문 때 청소 후 뿌듯해서 찍은 사진.. 이 손님은 처음 오는거라서 더 열심히 치웠나보다....ㅋㅋㅋㅋ

그래도 밥은 사 먹고 들어와서 차만 마셔서 그런지 이 날은 그렇게 정신없지 않았던 것 같다

코로나가 무서우니 집에서 보기로 해놓고 생각해보니 이상한 음식을 내놓았다가 연락이 끊길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밥은 사서 먹었....ㅋㅋㅋㅋ 내가 생각보다 현명한 면이 있다

저 아래 그림은 뉸욕에 갔을 때 프리마켓에서 사왔던 것... 드가의 발레 그림

 

독후감 쓰려고 켠건데 아무말이나 하고 앉았....

의미있는 글을 쓰려면 발췌밖에 방법이 없...

 

이렇게 44살의 4월이 가고 있다

미세먼지가 요즘은 그나마 나은데 아주 죽겠... 미세먼지와 코로나 좀 사라졌으면 좋겠다

날씨 좋을 때 카페에 가서 블로그 글 쓰고 싶다.... ㅋㅋㅋㅋㅋ

남자친구랑 한강도 거닐고 말이야... 내가 미세먼지 때문에 못 나간거다 그것만 없었다면 남자를

숱하게 만나고 다녔을텐데....(라고 생각하며 잘 지내고 있다) 

주접을 떨 글은 많이 떠오르는데 이젠 나도 중년이니 자중하고 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쓰고 지우는 편....ㅋㅋㅋㅋㅋ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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