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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일요일기

by librovely 2021. 5. 10.

매일은 못 쓰더라도 일요일에는 꼭 일기를 쓰고 자자라는 못 지킬 생각을 해본다

예전 그러니까 2007년? 그 즈음에는 침대에 앉아서 어떻게 읽은 책마다 발췌하고 그랬는지... 라고 쓰다보니

기억이 난다 내가 왜 그랬는지 어떤 힘에 의해 그게 가능했는지... 그 때는 블로그에 교양머리 있는 척 해서

누구라도 꼬셔보려고 그랬나보다 ㅋㅋㅋㅋㅋㅋㅋ라고 한바탕 웃으며 농담인척 하지만 그게 아닐지도 ㅋㅋ

블로그로 남자 낚기란 사실 쉽지 않았다 오히려 여자들이 낚이곤 했다 티스토리로 넘어오고는 그런 일이 별로

없었지만 네이버 블로그 시절에는 쪽지가 남겨져 있었다 친구하고 싶다고 블라블라 난 그런 쪽지를 보면 식겁

했다 그 이유는 아니 블로그를 보고 나에 대해 뭘 안다고 친하게 지내자는? 서로이웃 ㅋㅋㅋ 그런 정도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고 싶다는 뉘앙스의 글에 상당히 부담스러웠던 기억 그 부담의 이유는 뭐 내가 글에 떨어

놓은 가식이 원인이긴 하지 ㅋㅋㅋ 그들이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그 사람은 현존하지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어느 순간 내가 뭐라고...(이건 잘 알지도 못하면서에서 김민희여신님이 했던 대사기도 함 ㅋㅋㅋ)하며

여자 1명과 남자 1명을 현피 아니아니 하여튼 현실계에서 조우해봤는데 그 뒤로는 이건 아니다 생각이 들어서

다시 접었던듯.... 이라고 쓰다보니 또 다른 일도 생각이 난다 (쓸 게 없는데 뭘 쓰지..하며 놋북을 켰는데 역시..

켜기만 하면 손가락이 알아서 함 ㅋㅋㅋㅋ글이 뻘글이라는 게 ㅎㅈ) 난 어렸을 때부터 웃긴 걸 좋아했다

개그....프로그램 최애.... 그래서 그 때 한참 유행하던 팬카페에도 가입했는데 김경식은 진짜 좋아했었다 개그 코드가

맞았다 ㅋㅋㅋ 그래서 정모하는데 엄청 도둑이 제발 저려서 나가지도 못하고 까페에 헛소리 글 신나게 기이일게

쓰고 경식님이 왔다 가시면 바로 삭제하는 식으로 끓어오르는 팬심을 해소..그 후로는 개그콘서트의 좋아하는

개그 코너가 생겨서 그 코너에 나오는 사람들이 있는 카페에 가입... 이 때는 깔끔한 팬(??)이어서 정모에 나가봤

었다 별 재미는 없네...가 결론 ㅋㅋㅋ 근데 그 모임에 예쁘게 생긴 카페에서 몇 번 얘기를 나눴던 사람이 있었다

손가락으로 떠들때는 그렇게 예쁘리라 생각을 못했는데 보고 깜짝 놀랐던... 하얗고 눈이 엄청 크고 맑음 ㅋㅋㅋㅋ

게다가 옷도 무슨 하얀 원피스를 입고 나왔었는데 어쨌거나 개그 좋아하게 안 생겼...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 후로 따로 1-2번 더 만났던 것 같다  이유는 대학로 개그 공연 보러 가기 위해.....그런 걸 같이 볼 사람은

쉽게 찾아지지 않으니까... SBS 에 다닌다고 했나 하여튼 방송국에 출근하고 밤에도 편집실에 있다고도

했었다 그런데 어느날 전화로 고민이 있다고 했다 뭐냐고 하니 그 개그 코너에 출연하던 사람 중 한 명과 따로

만나고 있었던 것 ㅋㅋㅋ 그런거구나 아니 개그 고민 열심히 하시라고 내가 소장 중이던 진짜 웃기다고 생각한

DVD도 드리고 그랬던 나는 노존재감인데 예쁜 그 애에게는 따로 연락해서 만나고 있었네 ㅋㅋㅋㅋㅋㅋㅋ

당시 인기 있던 개그맨이던 그 남자는 사실 외모도 훈훈했음 ㅋ 그래서 아니 뭐가 문제지 라고 생각했는데

있었던 일을 들어보니 진지한 관계로 생각하는 게 아닌게 연애 바보인 나도 느껴진.... 그 뒤로 연락이 끊겨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 이게 벌써 17년은 된 일이네 ㅋㅋㅋㅋㅋ  내가 선물했던 DVD는 내용이 되게

특이했다 제목이 기억이 나지 않는데 영화를 찍는데 예산이 없어서 그랬나 몰래 몰래 찍는 그런 내용이었는데

아주 웃긴 영화였는데.... 검색해도 못찾겠네.... 늙음을 나타내는 짓을 하는 중이네 ㅋㅋ 옛날 얘기 주구장창

그럼 요새 얘기를 해보자

내가 집에 바로 못 데려오는 이유는 이런거다 오기 전에 카펫이고 쇼파에 씌운 천이고 다 세탁해야지 ㅋㅋㅋㅋㅋㅋ

고갱님 아니 손님 접대의 기본 아니겠.... 로봇청소기가 필요한 게 아니라고...청소기는 잘 돌려요....ㅜㅜㅜㅜㅜㅜㅜ

어버이날 기념 방문이라고 하며 저렇게 두 자루 들고 가서 근 6시간 세탁 활동을 함 ㅋㅋㅋㅋㅋ  나도 큰 세탁기와

건조기 사고 싶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살 돈은 있다 놓을 장소가 없는 게 문제지 ㅋㅋㅋ

아 저 위에 갈아만든 케일 ㅋㅋ이야기를 안 썼네... 다시 건강을 되찾기 위해 케일과 코코넛 워터와 버네너를 갈아서

마셔봤는데 먹다가 3번 정도 헛구역질을 함.... 입덧 체험 ㅋㅋㅋ 뒤에 뭔가 썼다가 지움 ㅋㅋㅋㅋㅋㅋ이라고 쓰는

이유는 저렇게만 써 놔도 난 내가 뭐라고 썼었는지 기억할테니까...그게 남에게 보여주긴 애매... 욕 먹을 수 있....ㅋㅋ

뭐 남욕이었음 ㅋㅋ 내가 사던 곳은 괜찮았는데 구매처를 바꾸니 케일이 너무 억세고 풀 냄새가 심해서 정말 괴롭

사과가 필요하다 사과가 들어가야 마시기 수월....

내가 만든 요거트... 코스트코 그릭 요거트 다 먹음... 다시 사야지... 요거트를 먹은 후

운동하러 가기 전 단백질 쉐이크.....이것도 힘들다... 하지만 케일에 비하면 뭐 아주 맛있.....ㅜㅜ

이렇게 쓰니 꽤나 몸에 좋은 것만 먹는 거 같은데 그 사이 사이 최악의 것들을 먹는다...ㅋㅋㅋㅋㅋ

진짜 해로운 맛과 색의 씨리얼도 먹는 중... 다음에 찍어서 올려야지....불량스러움의 극치

자기 전에는 이렇게 먹는다  오메가쑤리   마그네슘칼슘비타민디  콜라겐과 유산균

저 콜라겐은 처음에 먹어보고 으웩 했는데 이젠 익숙해짐

뒤로 돌리면 비타민 구미와 프로폴리스...  비타민 구미는 2개만 먹으면 되는데 3-5개 정도 먹는 듯 ㅋㅋㅋ

비타민 구미 병의 비닐은 벗겨버림 보기 흉해서  근데 뭔가 더럽게 나옴...저건 안에서 찍힌 자국임

구미가 살짝 끈적한 모양...

어쨌든 저렇게 종이바구니에 담아서 갖고 다니며 먹으면 그나마 먹게 됨

지난 주 일요일에 채널A에 나왔나보다 몰랐네... 유튜브로 다 봄  이게 심각한 이야기인데 보면서 실실 웃고 앉아있는

나를 보니 이건 병이구나 싶....

젊은이들만 모아놓았나보다  채널에이 잘하네... 진중권의 생물학적 나이는 무의미... 저렇게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것

봐.... ㅋㅋㅋㅋ  보니 나이든 사람은 1명 따로 있었다... 호통도 치고 뭔가 익숙....하다 싶었는데 어디서 봤는데...

저 표정 저 말투...아 누구지? 이랬는데...나는 내가 나이든 그쪽당 누군가를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그 분은 바로

ㅂㅎㅈ 아 오랜만에 떠오름... 떠올리고 놀랐다.... 진짜 뭔가 비슷한 느낌이.... 뭐지....

보면서 순위를 매길 수 있었다 1등은 뭐 다 알거고 2등은 장혜영 3등은 이름 모름 4등은 비밀

장혜영은 똘똘한 늑힘...인데 내 기억에 학벌이 평범치 않았고 비례대표라서 구색 맞추려고 그런걸까 했는데...

영상을 보며 위키백과인가 찾아보니 음 연세대 4년 장학생이었는데 중퇴.... 가진자의 클라스... 학벌 따위 필요없...

그런 이름이 뭐가 필요해 저렇게 나와서 몇 마디 하면 다 티가 나는데... 사실 크게 티가 난 건 아니긴 함...말을 많이

안해가지고서리... 그러다가 이*석도 찾아봤다 하버드 나온 건 알고 있었는데 그거 진짜인가 이러면서 다시 찾...

근데 서울과학고 출신에 카이스트 좀 다니다가 때려치고 국비 장학생으로 하버드....음.. 이럴 수가 있나..........................

믿어지지가 않..... TV  토론을 보면 뭐 그들이 떠드는 것에 대해 내가 일자무식 사전지식 전무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보통 뭐여 저 헛소리는...이라는 반응이 으례 나오고 가끔 정상적인 대화가 오고가는 걸 느끼는데...그런 의미에서는

매우 평이해써여.... 이대남이 뭔가 했는데... 그들의 상당수가 오세훈 지지...그래서 그걸 굳히기 하려고 그들이 좋아하

는 말을 하는 걸까 정확히 말하자면 좋아할만하다고 생각하는 말을... 그게 아니고서야 어찌 저런 말을 하겠어...

그 좋은 머리로 불가능이지.... 정치하는거였으면 좋겠다 차라리... 알면서 그러는거면 좋겠다..... 알면서 그래도 좀 더

세련되게 못했을까...여남차별 이야기에서... 여태까지 살면서 누가 공부 못하게 말렸냐..뭐 이런 질문을 하던데...

그 대화가 오고갈때 웃음....이 나온 표정 ㅋㅋㅋㅋㅋㅋ 물론 그 질문에 대한 답으로 여자가 고위직에 오른 경우 부모님

께서 별로 좋아하지 않으신다는 대답도 그리 좋지는 않았...

여기에서도 이*석의 어떤 말에 다른 사람들이 웃음을 지었는데  내용이 기억이 안나네..남욕할 때가 아닌듯 ㅋㅋㅋㅋㅋ

이*석이 속한 당의 노선과 맞지 않는 이야기를 하는듯하자 사회자가 그걸 말해주는데 그는 그래도 계속 자신은 당의

정책과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며...  장혜영이 여자가 당하는 차별 이야기를 하며 안전에 대한 부분을 말하는데

남녀강간 피해자 수를 언급하자 그건 당연한거라는 말실수도 함...

아 이 말을 하자마자 진중권과 장혜영이 사과하라고 했었고 그 때 사진이구나 저 위의 웃참 사진이....

그게 있었겠지 무의식 중에 남자는 여자에 비해 성욕이 강하다 그래서 범죄를 더 저지를 수밖에 없다...이런 생각 ㅋ

이건 두 가지 경우를 다 겪어보는 게 불가능하니 비교 불가능... 단지 범죄율로 미루어 짐작할 수는 없다

여자도 만만치 않은 성욕을 갖고 있다고 해도 일단 신체적으로 이길 수가 없으니 강압적인 게 불가능한 이유일

수도 있고 아니면 성욕의 차이가 아니라 전전두엽의 차이일지도 ㅋㅋㅋㅋ 여자 머리가 더 좋아서 잘 참는?

아니면 학습의 결과일지도 모른다 사회화의 결과... 여자는 조신...여자는 성욕 같은 거 약해...뭐 이런 식으로?

또는 여자는 남자보다 열등하니까 강압적으로 대해도 큰 문제 없다는 생각도? 

모르겠다 하지만 당연히 남자는 이래서 그럴 수밖에 없어...라는 생각은 큰 문제가 있지...그 이상한 짓을 정당화

시키는 방향으로 이용해먹기 좋...

 

정말 하늘이 뿌옇더니... 어떻게 이 수치가 가능한거지.....

코스트코 쇼핑... 저 알록달록한 씨리얼  색깔만큼 맛도 불량식품 맛 ㅋㅋㅋㅋ

못참고 샀다 누텔라....

김갑생할머니김 사고 싶다 ㅋㅋㅋㅋ

포장 럭숴리....

내 차인가? ㅋㅋㅋ 아니 나보다 더 오래된......차 바꿔야하는데...라고 생각해왔는데 이걸 보니 경쟁심이  ㅋㅋㅋㅋ

이 차는 1990년대 차다 96년인가 98년인가

커피를 7샷인가? 하여튼 엄청 진하게 마심... 나도 하루에 4-5잔 마실 때도 있다 그렇게 마시고 숙면....ㅋㅋ

비슷하네... 커피 마시는 걸 찍어야지 왜 저걸 찍었는지 모르겠... 기억이 안 남....

난 차에서도 운동할 때도 AFKN을 듣는데 ... 김도균이랑 공통점이 많네 ㅋㅋㅋㅋ

영어를 알아들어서 듣는 게 아니고 영어 공부용도 아니고 난 라디오의 오글멘트를 아주 싫어하는데

뭔 소리를 하는지 모르니 딱이지...ㅋㅋㅋ 영어 못하는 게 개이득임 .. 게다가 음악도 신나는 게 주로 나옴...

생긴 것과 사는 꼴을 보고 꽤나 우중충한 음악을 좋아할 줄 알겠지만 나는 신나는 뮤직을 좋아함 ㅋㅋ

이런 미소 지을 일이 생기길...

(생각해보니 자주 짓는다.... 음식 앞에서 ㅋㅋㅋㅋ)

 

일요일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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