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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오후 4시 홍차에 빠지다 - 이유진

by librovely 2012. 5. 22.

 

 

 

 

 

 

 

 

 

 

 

 

 

 

 

 

오후 4시 홍차에 빠지다                                                         이유진                     2011                       넥서스

 

홍차 관련 책 중 단연 최고라고 생각함

내가 궁금해하던 것들이 많이 들어있고 글도 소소하게 읽기 좋고 사진도 예쁘고...

 

홍차 종류가 이렇게 많다니....신기하고 궁금하다...

티팟과 찻잔 그리고 각종 티웨어에 관심이...샘솟는데...그런데 그럴려면 돈이...ㅜㅜ

사람들이 취미로 삼는 그것들은 조금만 참고 들여다보면 모두 어느정도 관심이 가게 마련인 것 같다...

그럴만한 매력이 있기 때문에 누군가는 푹 빠져드는 것인 모양이다...

 

하여튼 매우 만족스러운 책...

사서 책꽂이에 꽂아두고 뽑아 읽어도 좋을 그런 알찬 책...

정말 좋아서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이채 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홍차 경험이 별로 없는 나는 일단 홍차 종류 중에서는 다즐링이 제일 좋고~

가장 먹어보고 싶은 홍차는 예전에 한 번 맛보고 반한 패리스~~

이 책을 읽으니 빨리 홍차의 세계에 뛰어들어보고 싶어지는구나...

어쨌거나 티팟이나 먼저 사자...언제 살런지...

 

 

 

 

 

홍차 녹차 허브차 혹은 커피 바느질 운동 책 뭐든 상관없다

이처럼 빡빡하고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잠시 멈출 수 있는 여유를 챙긴다는 건 생각처럼 쉽지 않다

여유가 필요하지만 그런 시간도 공간도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에게 아침 10분의 티타임을

제안하고 싶다

 

찻잎의 배합에 따라...

스트레이트 티 - 다즐링 아쌈 우바 닐기리 기문

블렌디드 티 - 아쌈에 실론을 더한 잉글리쉬 브렉퍼스트처럼 다른 원산지 찻잎 섞은 차

플레이버리 티 혹은 플레이버드 티 - 얼 그레이 등 찻잎에 인공 향이나 과일조각 꽃잎을 가미한 차

 

우려내는 방식에 따라...

스트레이트 티 - 첨가 없이 차만...

바리에이션 티 - 차에 우유 향신료 과일 허브 등 첨가

 

홍차의 효능

폴리페놀은 살균 항암 항산화 해독

 

위타드 오브 첼시는 영국 정통 홍차 브랜드... 피치는 복숭아 가향 중 으뜸

 

컵을 한 번 뜨거운 물로 덥히고 우려내는 시간 정확히 지키기

오래 담가두면 씁쓸해짐

 

홍차 티백은 1-2분

허브차나 과일차 티백은 5-8분

 

캐모마일은 이집트 어로 사과라는 뜻에서 유래

 

세계 3대 홍차

인도의 다즐링

스리랑카 우바

중국의 기문

 

하니네의 기문 100%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는 밀크티 보다는 스트레이트

 

하니 앤 손스의 PARIS 홍차

 

초콜릿 가향으로 유명한 포숑의 초콜릿 에끌레어와 듀세르 에 쇼콜라

일본 브랜드 루피시아의 바나나 쇼콜라

 

영국 브랜드 트와이닝의 프린스 오브 웨일즈

비 오는 날 좋음

 

티백은 절대 꾹 누르거나 막 흔들어 짜내지 않는다

 

니나스의 쥬뗌므

풋풋한 첫사랑 맛

 

영화 비포선셋의 한 장면

전형적인 프랑스의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셀린의 아파트에서 셀린은 기타를 치며 노래를 하고

제시는 애슐리 심슨의 노래를 따라 부른다 낭만적인 둘 만의 시간에 캐모마일이 등장한다

셀린은 제시에게 한 잔의 캐모마일을 건넨다 제시의 요구대로 꿀을 탄 캐모마일

 

 

영국 사람은 하루에 7-8번의 티타임

일어나자마자 얼리 모닝 티

아침식사와 함께 브렉퍼스트 티

11시 애프터눈 티

저녁식사와 함께 미트 티라고도 불리는 하이 티

식사 후 알콜과 함께 애프터 디너 티

자기 전에 나이트 티

 

삼성역 파크 하야트 호텔 , 롯데백화점의 살롱 드 떼, 대학로의 느린 달팽이의 사랑

가로수 길의 더 애프터눈, 신촌 티개디

애프터 눈 티 세트

 

애프터 눈 티

삼청동 사루비아 다방

효장동 살롱 드 떼

 

프랑스에 가면 가장 먼저 들르고 싶은 곳

떼오도르의 매장

 

산문집 <그날은 정말 쇼비뇽 블랑같은 오후였어>에서 잊혀지지 않는 구절

와인은 왠지 축제스럽지 않나

딜마의 와인을 닮은 와테 시리즈

메다 와테는 쉬라즈

우다 와테는 피노누아

야타 와테는 카베르네 쇼비뇽 같다

 

밀크티에 좋은 찻잎

테일러스 오브 헤로게이트의 요크셔 골드

바리스의 골드 블렌드

PG 팁스

머그컵에 티백 1-2개 혹은 찻잎 6g을 넣고 물 100ml 5분동안 진하게 우리기

티백을 꾹꾹 눌러 짠 후 전자렌지에 데운 우유 100ml 넣기

물과 우유를 1:1 비율로

설탕을 약간 넣으면 우유 비린내가 사라짐

 

로열 밀크티는 일본에서 만든 것 밀크팬에서 찻잎 우린 후 우유 넣고 약한 불에서 끓이기

 

냉침은 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쓰는 말

냉장고에 하루 정도 넣어두어 천천히 우러나 부드럽고 깔끔한 아이스티

500ml 물에 찻잎 3g 이나 티백 1개

 

한국 홍차 브랜드 다질리언

 

다즐링은 와인과 가장 비슷한 홍차다

다원이나 수확 시기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지고 처음으로 수확한 첫물차는 와인의 보졸레 누보처럼 고가에

거래가 이루어 진다

다즐링은 인도 북동부 히말라야 기슭에 위치

지역의 특성상 머스캣향을 지녔다고 해서 홍차의 샴페인이라는 멋진 별명도 갖고 있다

3-4월에 수확되는 차를 첫물차  5-6월에 수확되는 차를 두물차 가을에 수확하는 차를 가을차라고 한다

첫물차는 녹차 비슷 색은 오렌지빛 두물차는 확실히 갈색 빛이며 깊고 진함 가장 인기 있고 평이 좋음

가을차는 섬세한 맛은 떨어지지만 맛은 훨씬 깊다

 

 

찻잔 다구 소품 구입 사이트

메이팩토리

미스달 스튜디오

컨츄리 앤 하우스

촘촘한

포홈

라 콜렉션

뮤게

베로니카 숍

 

체리향이 도는 루피시아의 사쿠란보는 사이다 냉침의 단골손님

위타드의 베리베리베리는 요거트 냉침으로 좋다 콜라에 넣으면 체리콕

 

차에는 커피와는 달리 테아닌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카페인 활성을 억제시키는 역할

 

대치동 파크 하얏트의 더 라운지

2:30-5:30 애프터 눈 티 세트  니나스 홍차

 

홍대 오리페코

베노아(영화 전차남에 나온 브랜드)의 애플 아이스티 , 베일리스 밀크티 강추

 

홍대 샌드박

프랑스의 마리아쥬 프레르의 차

 

신촌 티캐디

정식으로 수입되지 않는 차

실버팟

마리나 드 부르봉

포트넘 앤 메이슨

포숑

 

 

홍차 구입처

녹차의 미소 홍차의 향기

앨리스 키친

스윗 티타임

티이즈

카페뮤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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