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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파리지엥의 주방 - 오윤경

by librovely 2013. 6. 23.

 

 

 파리지엥의 주방                                                                                            오윤경        2012        동녘라이프

 

 프랑스 사람들은 식사에 관심이 많다는 것...그래서 궁금했다...주방이...그런데 이런 책이 있었으니 냉큼

일반인들의 집 안을 구경하는 건 재미있는 일이다...우리나라의 경우 인테리어가 어느 정도 뻔한 감이 있는데...

프랑스는 그렇지 않을 것 같았고....

 

재미있게 보긴 했는데 솔직히 아주 눈에 번쩍 띄는 그런 것은 없었다...

난 정말 일반인들의 주방이 궁금했는데 여기 소개된 곳은 거의 직업이 디자인 쪽 사람들....

 

 주방에 저런 책상 위에서나 볼만한 조명....도 잘 어울리는군

 뚜껑을 선반 아래에 붙이고 병을 돌려서 따고 다 쓰고 다시 돌려서 붙인다...

좀 불편할 것 같긴한데 예쁘다

 디저트....저렇게 집에서도 세팅을 해 놓고 먹는 여유가 부럽구나...

저렇게 조금 먹으니 코스요리를 먹어도 프랑스 여자들이 날씬한거겠지

 검정이나 화이트와 잘 어울리는 핑크 포인트...

 그릇 진열장....

 책이 정말 잘 읽힐 것만 같은 공간....

쌓여있는 책만 봐도 흥미진진한 느낌이...  그릇같은 테이블과 뒤의 그림 색상이 정말 잘 어울림

 그릇이 예쁘다...흰색

비둘기와 오수를 즐기는 개님...

 

 

 

 

 

매일 먹는 요리도 최상의 재료를 골라 요리하고 세팅까지 세심하게 신경쓰는 모습은 그들의 주방 사랑을

가장 단적으로 보여준다

 

벽지를 의자에 붙이기

 

청소도구는 걸거나 세운다

 

의외의 소재끼리 매치한다

 

단 일 년을 살아도 내 집을 고치고 꾸미는 문화에 익숙한 그들

 

바닥에 지하 주차장에 바르는 특수 페인트를 칠했더니 주방과 잘 어울린다

 

세계에서 땅값 높은 도시 3위에 빛나는 파리

 

소품은 세트로 스타일링한다

식재료도 병에 담아 진열하면 데커레이션 도구

레시피 노트는 주방의 역사

 

마리가 나이에 비해 젊게 사는 이유는 철저한 식사 관리

혼자 식사할 때는 가볍게

육류섭취 역시 점심 식사때로 정해 일주일에 두 번 정도로 제한

 

프랑스에서는 일요일 점심 온 가족이 모여 만찬을 즐긴다

점심을 푸짐하게 먹기 때문에 저녁 식사는 건너 뛰거나 간소하게 차리는데 이 때 채소를 갈아 만든

프랑스식 수프 포타주가 가장 잘 어울린다

 

고의의 부조화

키치

 

독일에서는 차를 마실 때 마카롱보다는 초콜릿을 곁들인다

 

블랙과 핑크 컬러 사용 비율

핑크는 그 자체가 화려하기에 무채색과 배치하면 그 컬러의 효과가 극대화

핑크와 매치시 블랙은 더 섹시해지고 화이트는 더 순수해진다

 

상탈은 본식보다 디저트를 더 좋아하고 요리하기보다 테이블 세팅에 더 자신있는

할머니란 호칭이 어울리지 않는 천상 여자였다

 

조명은 분위기를 완성한다

레터링 자체가 장식품이다

 

파리 1구역

식사 후 공원에 산택을 나왔다가 갤러리를 둘러보는 게 이 구역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

 

프랑크가 생각하는 최고의 주방 데커레이션 아이템은 전자제품

자체적인 세련미

 

프랑스를 다녀간 지인들은 프랑스 여자들이 너무 날씬하다고 한결같이 놀란다

프랑스에서는 전식 본식 치즈 후식까지 다 챙겨먹으면서도 몸매관리를 위해 식단을 조절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타르트와 키슈는 토핑에 따라 얼마든지 칼로리 조절이 가능

사워크림 대신 두부크림  치즈 양 줄이고 채소 더 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