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여자 그냥살래? 바꿀래? - 와다 히데키

  

 2030 여자 그냥살래? 바꿀래?     와다 히데키.  2006'  지니북스.

 

 

도서관에 구매해 달라고 신청한 책들이 9권이나 들어왔다.

그 중의 한 권 되겠다.

 

살짝 책 소개를 읽고 나서 구미가 당겼는데...

내용은 생각했던 방향과는 좀 차이가 있었지만

그래도 유용한 것들... 분명 당연히 알고 있던 것들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되짚어보는 일이 주기적으로 필요한 법이다.

 

20-30대 여성들이 알아야 할 지침들...

' 오늘부터 싹뚝 내일부터 상쾌 ' 라는  모토로 50가지 끊어버릴

것들에 대해서 짤막하게 다룬다.

 

안은영의 '여자생활백서'와 유사한 종류의 책으로 재미도 있다.

 

저자는 동경대 의대를 나오고 정신과 의사로 일하는여성이다.

 

 

[밑 줄 긋 기]--------------------------------------------

 

자신을 변화시키려면 성격을 고치려 하기보다는

행동이나 사고방식에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자신에 대한 쓸데없는 편견을 과감히 버리는 순간

마음이 편해집니다.

 

다른 가능성을 찾아 직접 행동으로 옮기는 훈련부터 시작해보라.

 

거짓말은 말과 행동을 구속한다.

 

첫인상만으로 저 사람은 나와 맞는다, 안 맞는다

를 멋대로 결정하여 인간관계의 폭을 좁히고 더 나아가서는

스스로를 옭아매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 인생에 도움이 되는 친구는

마음을 터 놓을 수 있는두세 명이면 족합니다.

 

응석 부리지 못하는 사람이 오히려 상대방을 불편하게 한다.

 

아침은 하루의 기분이 정해지는 시간입니다.

아침을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그날의 컨디션이 달라집니다.

 

가장 나쁜 것은 그만두겠다는 의지 자체를 포기하고 마는 것입니다.

 

젤러시형 질투와 엔비형 질투...

부럽다는 생각 다음엔 저 사람처럼 되도록 열심히 해야지가 정답

 

아무 말 하지 않고 속으로만 삭히다 보면

주변 사람들에게 이 사람은 뭘 부탁해도 다 들어줄거야

혹은 이 아이는 뭘 시켜도 괜찮아 라는 인상을 심어주게 됩니다.

 

어떤 일에 실패한 경우

우리는 후회가 아닌 반성을 해야 합니다.

 

애매한 마음으로 사귀는 것은 상대방에게도 실례

 

남자친구에 목을 매지 않아도

행복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은

정말로 마음에 드는 이성이 나타날 때까지

일이나 취미생활 등을즐기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인연을 기다립니다.

 

단점이 많지만 함께 있으면 즐겁고

그 사람을 위해 시간을 내고

스스로를 가꾸고 돈을 쓰는 것이 전혀 아깝지 않다면

상대방에게 애정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다른 어떤 일보다 결혼은

더 많이 생각하고 따져보고 신중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내 인생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과의 관계는 일찌감치 정리하는 게 속 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