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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409

[공덕] 에포닌 EPONINE + HOLLYS 공덕에서 어딜갈까 하면 생각나는 곳이 탑클라우드23인가? 하여튼 거기뿐인데 비싸...많이 먹게 되어서 살도 찌지...해서 여기에 가보기로....저기 숫자가 2016인가? 올해 생긴 곳인가? 공덕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자이? 건물이 있고 거기 상가에 있다 뭔가 남의 동네에 온 느낌이 들지만... 머거보기로.... 우리가 갔을 때에는 아무도 없었다 되게 예쁜 직원이 이런 걸 갖다 준다 잠시 후 여러명이 커피 마시러 들어옴...젊은이들과 나이 좀 있는 아저씨들이 같이 왔는데... 요새 아저씨들은 식사 후 아메리를 마시는구나 시대가 바뀌었구나 했는데 아줌마인 나도 밥 먹고 아메리 마시니까 뭐 새삼스레 놀랄 필요가 있느냐는 생각도 들고 좋네...라고 쓰는데 뭔가 씁쓸..... 런치 세트로 주문....파스타 하나랑 .. 2016. 9. 4.
[망원] 카페 암튼 Cafe Amton 어디서 내가 뭘 본건지는 모르지만 망원동 거길 가봐야겠다고 마음 먹었었다 광합성이라는 카페가 가장 유명한 거 같아서 거기에 가보겠다고....마음 먹었었다 합정에서 만나서 같이 갈아타고 망원역에서 내리려고 했는데 내가 갈아타는 곳이 위로 나가야 하는 줄로 착각하고 야 밖으로 나와 했고 동행인은 나왔고 나는 그제서야 아 올라가는 게 아닌데 했고 동행인이 이미 나갔으니 빨리 밖으로 당장 튀 나오라고....어 그래....해서 나가보니 막막...그냥 방향만 보고 버스를 탔는데 2정거장 후 내리니 망원역 근처.... 덥지만 않았으면 그냥 홍대 근처에서 걸어가도 괜찮았을 거리긴 하다 산책겸 내려보니 이 지극히 평범하고 저녀 핫하지 아는 동네 부뉘기는 뭐지? 우리 동네인줄....ㅋㅋㅋ 근데 한 골목 안으로 들어가니 평.. 2016. 9. 4.
[목동] 르 알래스카 Le Alaska 목동 갈 일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그냥 갑자기 가게 되었는데 방금 밥을 먹고 이동한건데 다이어트를 한다고 조금 멍는 거 같더니 배가 고픈 늑힘이 든다고 해서 아 그래? 했는데 알래스카라는 곳이 있다고 해서 잠시 놀람..... 내가 아는 알래스카는 저렴한 뷔페 음식점임....그래서 아니 또 밥을 그것도 뷔페식?? 뭐 불가능이란 엄는거지... 오늘 나의 먹이 역사를 새로 써 보자...하며 힘내자 하고 있었는데 음료 얘기를 하는 걸 보니 음 거기가 거기가 아닌가보네.... 했는데 동행인이 말한 곳은 알래스카가 아니라 '르' 알래스카 였던 것이었던 것이었다.....ㅋㅋㅋㅋㅋ 그건 그렇고 저 뷔페식 알래스카는 참으로 좋지 아니한 추억이 있는 곳.... 느~~끼한 추억이 있는 곳 태어나서 딱 한 번 갔었는데 참 그 .. 2016. 8. 30.
[이태원] 한남동 언더프레셔 UNDER PRESSURE 핫한 곳에서 브런치를 먹었으니 이젠 쿨한 곳에서 커피를 마셔야 한다 자 어디가 쿨한가 하며 찾아보니 여기가 쿨하대....ㅋㅋㅋㅋ 핫 한게 뭐고 쿨 한게 대체 뭐지? 뭔지는 모르지만 나랑 안 어울리는 곳이라는 것만 알고 이씀....ㅋㅋㅋㅋ 가자 지금이 최적기야... 물흐리기 가장 좋은 상태니까...하며 여기도 한남동이니까 가깝겠지 하며 여기에 가기로 하고 걷는데... 걷다보니 이게 생각보다 머네,,,알고보니 이 동네는 거기였다...내가 종종 이태원에 가면 들르는 그 기업은행 이디야 근처...그 뒷동네도 한남동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지....해서 좀 걷다가 생각보다 머네... 하며 동행인 눈치를 슬슬 보니 괜찮다는 답이 나와서 그냥 가보기로....그래도 평소처럼 블루스퀘어 거쳐서 삥 돌지 않고 안쪽으로 가로질.. 2016. 8. 28.
[이태원] COOTIQUE 한남동 쿠티크 베트남에 다녀왔더니 안그래도 촌스럽던 내가 더 그렇게 된 거 같아서... 무엇보다도 피부색이....같이 다녀온 동행인 말로는 뭐라더라 타긴 탔는데 예쁘게 태닝한 그런 색이 아니라 뙤약볕에서 노동을 해서 탄 그런 늑힘이 있다고...그 말을 듣고 뭐랄까 영화 은교에서 나이든 박해일이 자신의 신체 어느 부분(?)을 내려다보고는 한 숨을 푹 쉬던 장면과 유사하게 내 팔을 뻗어 쳐다보고는 비슷한 한 숨을 쉬게 되었는데....음... 이때다...지금처럼 어느 장소를 방문하여 물을 흐리기 적당할 때가 없지....이럴 때 가야해...하며 어디가 핫하대?? ㅋㅋㅋㅋ 이러면서 찾아간 곳이 여기임...ㅋㅋ 뭐 피부색만의 문제는 아니었다...옷이나 뒤집어진 피부나 다들 제 몫을 열심히 해내고 있었던 것이지 쉬지 않아...완벽.. 2016. 8. 28.
[여의도] 커피빈 양가감정 여의도 커피빈 최민수네 커피빈이라고 하던데 되게 넓고 주말이라 그런지 인구밀도 적절하고 좋았다 그렇지만 커피빈이니까 역시 와이파이가 안되고 전기 코드 꽂는 곳이 여러명 앉는 큰 테이블 뿐임.... 그래도 요새는 빈이도 시대 흐름에 맞게 와이파이가 되는 곳도 생기긴 했다 그래서 빈이 홈페이지에서 꼼꼼하게 확인을 하고 청계천 근처에 있는 광화문점에 가봤는데 와이파이는 되는데 글쎄 코드 꽂는 곳이 단 한 군데도 없는 것이었다....믿을 수 없어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정말 없대...아...어쩐지 놋북족이 전혀 없더라고....테이블 회전이야 빠르겠지만....음...테이크 어웨~이 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놋북 좀 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그렇게 이렇게 저렇게 흘러가는 게 좋지 않나...그렇게 칼 같이 그냥 대화만 하다가 .. 2016. 8. 3.
[광화문]투썸플레이스 모닝세트 다른 건 게을러도 노는 건 부지런함 몇 시든 일어날 수 있고 몇 시든 잠을 안 자고 버틸 수 있음 지금 버티고 있는 건 뭐 놀다가 그런 건 아닌데 그렇다고 딱히 일을 했다고도 볼 수 없고 하여튼 할 게 있는데 내일 할 수 있게 미뤄놓기 위한 준비 정도 함...ㅋㅋㅋㅋㅋㅋ 여의도에 갈까 했더니 거기 이제 지겹다고 해서 그럼 광화문 모닝세트 먹고 공부하자고 해서 그러기로 나도 여행준비를 하거나 시원스쿨 인강 들어보려고 넷북 준비 여기 모닝이가 10시까지였나? 그래서 집에서 9시에 나가서 5분 전인가 도착 버스타고 갔는데 토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시원하게 나감 아메리카노에 뜯어먹을 거 주는 데 5000원 리즈너블함 이렇게 주문하고 기다려도 오지 않음 혼자 와서 두 개 멍는 사람으로 보일까봐 걱정하며 주변을 살폈.. 2016. 7. 27.
[명동] 마르셀 MARCELLE + 폴바셋 피치 아이스크림 명동에서 보기로 했다 몇시에 볼까 했는데 12시라고 해서 딱 그 시간이면 보고싶었던 영화 조조로 광화문에서 보고 갈 수 있는... 취향 타는 영화는 혼자 본다 아니 취향 안타는 영화도 혼자 볼 수 있음 이젠 그렇게 혼자 놀기에 익숙해 져야 함...이라고 쓰고 3초만 묵념....ㅋㅋㅋ 울 거 까지는 없지.. 어차피 노는 이야기니까 뭐....라고 쓰는 갑자기 눙물이 날 것만 같네.... 뭐라도 쓰고 싶어서 블로그에 로그인을 했는데 영화나 책에 대한 뻘글은 쓸 엄두가 안난다...요새 피곤느님이 찾아오심....이상하게 등이 아프다....날개가 돋아나려고 하나....? 미쳤구나 안하던 방향의 헛소리가 나오네.... 지금 내가 음식점 소개하는 그런 블로거로 글을 쓰고 있는 거 맞나? 이게 일기인지 뭔지..... 이.. 2016. 6. 29.
[홍대] 무대륙 홍대 정확히 말하면 합정 합정에서도 끝(?)부분... 합정역에서 내려서 좀 걸어들어가야한다 동네로....ㅋㅋㅋ 일반 동네 같은데 그 동네 끝에 무대륙 그리고 바로 옆에 앤트러사이트가 있다 연달아 쿨 터지는 곳이... 아메리카노로 리필도 되고 텀블러 가져가면 1000원 할인이라...좋네...놋북 갖고 가서 뭔가 하기 좋음 그래서 그런지 놋북 가져온 사람이 좀 보임...평일에 가면 더 많을듯...여긴 평일이 더 좋을 것 같다... 쿨한 인테리어에 비해 가격이 리즈너블함...괜찮네.... 내가 다시 갈 때 볼려고 열심히 메뉴 찍음... 쉐어링보드는 2인분 정도인 것 같다 사람이 많아서 천장이나 찍음.... 샌드위치 하나랑 파스타 하나랑 쉐어링 보드 하나 주문함 음료는 다른 곳에서 마시기로 하고 주문 안하고 대.. 2016. 6. 19.
[이태원] 라그릴리아 해피포인트를 모으지는 않지만 앱은 깔아놓았었는데 열어보니 라그릴리아 피자 쿠폰이.... 오로지 이걸 쓰겠다고 이태원까지 갔다....ㅋㅋㅋㅋ 역시 쿠폰이 없어도 분위기 대비 가격이 괜찮음 통신사 할인도 되고 맛도 괜찮음 그냥 이것저것 괜찮음....이태원 물가를 생각하면 이태원에서는 매우 리즈너블한 곳임...아쉬운 건 역시 체인이라서 개성 터지는 건 기대할 수 없다는 것 정도... 여긴 지하인데 뭐 이 동네 땅값이...역시 SPC 음식점은 강남이 답인듯...거길 다시 가봐야겠다 강남.. 파스타나 피자 가격대가 1만원대 초중반...근데 강남에서는 후식으로 차나 커피를 줬는데 여긴 안 줌 그래 강남에 다시 가봐야겠어..... 피자는 묵직해보이지만 아주아주 얇아서 부담이 없고 파스타도 맛있다 먹었을 때는 딱 좋아.. 2016. 6. 19.
아무것도 한 게 없는 이틀인데 할리스 앱에 쿠폰이 들어왔다 할리스 콜드브루 1+1 그래서 머그러감.... 머겄는데 맛있네...그냥 라떼보다 이게 더 맛있는 느낌이 드는데 콜드브루가 뭐지...뭐길래 카페마다.... 두 잔인데 5000원 냄 V 할리스 커피 아카데미를 추억하며....ㅋㅋㅋ 탬퍼...나도 알아요 조명 예쁘다 오후가 되니 사람들이 많이 갔다 여긴 점점 내 것이 되어감 여행 준비한다고 놋북 가져가서는 수다만 떨다가 끝이 남....근데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기억도 안남... 기분은 그냥 몇 마디 한 거 같은데 시간은 흐르고 이상하다 어쨌거나 그립다....일요일 밤에는 항상 토요일 아니 금요일 오후가 그립기 마련임.... 갠차나....이번 주 금요일을 또 기다리면 되자나.....병 맛이 조용히 늑혀짐..... 할 일이 있는데 역시.. 2016. 6. 13.
[이태원] 패션파이브 언제 한 번 가봐야지를 몇 년째 하다가 가봤다 수년 전에만 해도 여기 되게 좋은 곳으로 여겨지던 곳 같은데...들어가보니 음... 파리바게트같은데...? 파리크라상 같은데....? 가격이 살짝 비싼 파리바게트.... 케이크 종류를 먹어봐야 하는데 단 게 전혀 안 먹고 싶은 상태라서 기본빵인 뺑오쇼콜라를 먹어봤는데 음...내 입에는 아티제 빵이 나은듯...그리고 뭔가 빵이 공기반 빵반임.. 인테리어는 이미 너무 옛날 분위기라 애매해진듯...2층은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1층 의자 있는 곳은 그냥 파리바게트보다 더 별로....ㅋㅋㅋ 의자의 무늬는 노답임.... 커피값도 비쌈... 주스를 마시려고 했는데 주스가 거의 만원이었나? 해서 그냥 우유나 마시고 금방 나옴..... 저 분위기에서 저 가격을 주고 앉아있을 .. 2016.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