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페409

[이태원] 리버틴 LIBERTINE 현대카드 고메위크에 갔다 모든 메뉴가 50%인건 아니고 몇 개의 지정 메뉴가 있어서 고르는 것임 점심시간에 갔는데 자리가 이미 거의 다 찼고 몇은 자리가 없어서 돌아가고 그랬다 인기가 많은 곳인 모양이었다 그럴만한게 인테리어가 무척이나 멋짐 뭔가 특이한 건 아닌데 그냥 뉴욕스러움...뉴욕 브런치 카페 같은 그런 인테리어...모노톤으로 색을 쓴거나 벽면을 장식한 대형 거울 그리고 생화 흐르는 음악(은 사실 기억이 안남) 그리고 서버들의 외모나 의상 그리고 뭔가 웃지 않지만 불친절한 느낌도 아닌 표정도 그냥 뉴욕뉴욕임 식기류는 고급은 아닌 느낌인게 당연한 게 여긴 그냥 브런치 카페같은 그런 곳인거니까? 새우바질 링귀니...주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나와서 신기했다 신선하고 맛있었다 원래 가격 21000.. 2015. 11. 9.
[홍대] 슬런치 팩토리 슬런치 팩토리 지난 번에 커피 마시러 왔던 곳 밥도 먹어보고 싶구나 했고 밥 먹어야 할 때가 되어서 다시 가봤다 상수동...홍대는 서교동 동교동 합정 상수 연남동까지 계속 확장되고 있고 머지 않아 홍대가 서울보다 커질거고 언젠가는 우리 동네도 홍대가 되겠지? ㅋㅋㅋㅋㅋ 샐러드를 먹어야 하는데 정말 이젠 밥 먹으러 가서 샐러드도 먹고 그래야 하는데 버섯들깨 덮밥과 치킨 크로켓 주문 적당히 배고플 때는 이런 거 먹어도 좋을듯 뭘 먹어도 괜찮을듯...여긴 뭔가 제대로인 느낌 양이 적다...했는데 그렇지 않음 샐러드도 나와서 좋고 치킨인데 구운건가? 기름기도 없이 담백 밥도 흑미 예상했던 것처럼 속이 편한 뭔가 괜찮은 느낌이... 드는 건 채식 메뉴의 아우라 때문인건지도...? 지난 번에 왔을 때보다는 사람이 .. 2015. 11. 9.
[홍대] 합정 스타벅스 여기가 스타벅스인가? 아뇨 그런데 왜 이 사진을? 원래 가고 싶던 곳이니까요 가볍게 외출했던건데 정말 비도 오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외출한거였는데 어쩌다 보니 합정.... 대충 신도림에서 주말 외출한 아줌마들 사이에 끼어서 여행 준비하러 넷북이나 들여다보려고 원래도 추리한데 한껏 더 프리하게 하고 나왔는데 어쩌다 보니 합정... 어딜갈까 하다가 비가 많이 오는 건 아니지만 바람이 불어서 자꾸 얼굴로 빗물이 분사되듯 뿌려졌고 그래서 가까운 곳에 가자며 빌리프에 갔는데 그랬다...내 맘에 드는 건 다른 사람 맘에도 드는거지 내 기회는 오지도 않는거지 구경만 하고 침만 흘리다 마는거지...1층도 좋지만 지하가 개성이 터지는구나 불편할 거 같아 보이지만 저 계단이 핵심이네...저 계단 자리는 남아있지만 저길 .. 2015. 11. 9.
[홍대] 앤트러사이트 앤트러사이트 이름은 들어봤는데 가봐야지 하다가 가봤다 가보니 역시 좋았다 애매한 시간에 들어갔는데 자리가 전혀 없어서 1층에 외국인 여러명이 앉아 떠들던 테이블 같지도 않은 그런 자리 구석에 허름한 의자 놓고 앉으려다가 이건 아니다싶어서 2층가서 좀 기다리니 자리가 나서 겨우 앉음 근데 애매한 시간이라서 자리가 없었던 거 같다 저녁 먹을 시간 즈음이 되니 자리가 나기 시작했으니까 주문은 직접 가서 하는건데 저기 계산하는 곳 앞에 붙어있는 종이떼기?가 메뉴임 메뉴 종류가 많지는 않다 특이한 건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나 가격이 똑같이 5000원이라는 것 뭔가 쿨하네 커피를 이미 마셔서 커피로 유명하다는 곳에 가서 주스를 주문했는데 주스 종류가 딱 하나임...그리고 주스가 생과일일까 하며 보니 플라스틱 통에 담.. 2015. 11. 3.
[압구정로데오] 쓰리에따주 + 스타벅스 리저브 현대카드 고메위크 광화문이나 서래마을 가로수길 압구정동 청담동... 다 멀다 게다가 좀 들어본 곳은 전화도 통화중...이라서 이번엔 아예 잘 모르는 곳 중 느낌이 오는 곳(?)으로 그냥 찍어서 전화해보기로...괜찮을 거 같아서 전화하니 바로 예약됨 디파짓 같은 것도 없고 편하네 여긴 난 디파짓 필요 없는 사람임 먹는 약속은 절대 깨지 않음 최우선순위임 ㅋㅋ 동네가 동네니까 잘하겠지...생각했고 정말 그랬다 내가 뭘 알겠느냐만은 그래도 맛있구나 잘 하는구나 정도는 아는거다... 클래식 문외한이라도 잘하는 건 어렴풋이 느껴지듯이 말이다 오픈한 지 오래된 곳은 아닌 것 같고 선예약 후검색을 해보니 뭔가 약간 자연스럽지는 않은(?) 후기가 있긴 했는데 괜찮아 보였다 압구정 로데오 역에서 걸어서 갈만한 그리 멀지.. 2015. 10. 27.
[을지로입구] 시그니처타워 홈스테드 커피 을지로입구 근처의 센터원이나 페럼타워는 종종 갔는데 여긴 몰랐다 을지로입구에서 을지로3가쪽으로 좀 더 걸어가면 나오는데 여기도 깔끔하고 좋구나 날씨가 꾸물거리는 토요일이라서 그런건지 아님 연휴라서 다들 어디 멀리 나갔는지 거리가 한산했고 카페와 음식점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토요일 같지 않아 라는 말을 여러번 했던 것 같다 연휴를 앞둔 시기의 출근길이 떠오른다 막히는 구간이 1곳 있는데 그곳을 지날 때면 평소에는 아 왜이렇게 막히냐 하며 짜증을 내는데 물론 짜증 1.5초 내고 바로 휴대폰에 시선 처박기를 하니 뭐 지루하지는 않지만...그런데 연휴 1-2일 전부터는 차가 안 막히는거다 그러면 또 즐겁냐? 그건 아니다...이거 뭐지 차가 왜 이렇게 없어 뭐야...나만 출근하는거야? 다 놀러간거야? 집에서 쉬는.. 2015. 10. 14.
[홍대] 상수 슬런치 팩토리 SLUNCH Factory + 서강대교 어느 카페에 갈까 했는데 뭔가 찾아볼 의욕이 사라졌다 그러다가 빨간책방 카페 있던데 거기나 갈까 하다가 근처에 가서는 왠지 책 읽으러 가야하는 곳처럼 느껴져서 떠들기 좀 불편하겠다는 생각에 그럼 상수동 쪽으로 가보기로...가다가 고래 카페가 있었는데 동행인이 여기에서 혁오랑 아이유가 공연을 했다고 해서 신기하다..이러면서 지나갔고 그렇게 상수역 근처에 갔는데 뭔가 딱히 들어갈 생각이 드는 곳이 없는거다 분명 여기 카페 많을텐데 어디지? 이러다가 그냥 코앞의 스타벅스에나 기어들어갈까 하다가 여기까지 와서 스타벅스는 아니다 싶어서 좀 더 들어가보기로 그렇게 들어가다가 보인 제비다방...저기 신기하다면 내가 들어갈까 하니까 동행인이 앉을 자리가 많아 보이지는 않는다길래 얼핏 보니 그런 것도 같아서 더 골목으로.. 2015. 10. 4.
[홍대] 카페 부라노 + 2015 와우북 페스티벌 와우북 페스티벌을 기다렸다 원래도 책을 별로 안 사는 인간이지만 도서정가제 후로는 뭔가 더 안 사게 됨 잘 생각해보면 예전에는 책은 정가로 구매하는 게 당연했던 거 같다 정말로 동네서점에 가서 책을 샀고 사고 싶은 책이 없는 경우 서점 주인은 다른 책 아무거나 하나 골라서 일단 가져가서 읽다가 책이 들어오면 그 때 돌려주고 원하던 책을 가져가라는 식의 요상한 딜을 종종 제안했던 것 같다 그러면 못 이기는 척 또 다른 읽고 싶었던 책을 들고 가서 구겨지지 않게 조심조심 읽고는 다시 가서 돌려주고 내 책 받아오고 그랬는데 당시 뭔가 죄책감이 좀 느껴지기도 했지만 내가 사는 책도 그렇게 남이 가져가서 읽다가 놓은 책인 경우도 있을거고 이 책 사가는 사람도 나처럼 다른 책 봤을 수도 있잖아 뭐 이러면서 말도 안.. 2015. 10. 4.
[유러피언 재즈 페스티벌 2015]엔리코 피에라눈치 & 가브리엘레 미라바시 + 띵크커피 유러피안 재즈 페스티벌이라는 걸 한다는 건 알고 있었다 얼마 전에 뭐 보러 갈만한 거 없나 하며 인터넷 사이트 뒤적거리다가 봤는데 보고 그냥 지나쳤는데 심심할 때 들락거리는 위즈위드에서 이거 표 주는 이벤트가 있길래 지난 번에 한 번 뽑히고 나니 혹시? 하는 생각에 또 해보니 또 됨...위즈위드 만세! 어떤 좌석의 표를 주는지 안나와 있길래 나쁜 자리 주려나? 상관없어 했는데 제일 좋은 자리다... 책을 좋아하였으나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한 건 몇 년 안되었듯이 재즈를 좋아할 예정이나 아직 본격적으로 좋아 하지는 않은 상태임...ㅋㅋ 그래서 잘 모른다 엔리코 피에라눈치가 누구야?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데 뭐 외국 에서 여기까지 오는거면 잘하겠네...이러면서 기대해봄...재즈는 일단 클래식과는 다르게? .. 2015. 9. 28.
[홍대] 카페 모노블럭 홍대 근처에 카페는 많고 많은데 이상하게 가려고 하면 딱히 갈 곳이 없다 그래서 계속 걷다가 아 아무데나 그냥 들어가자 하며 정말 아무데나 들어가려고 하면 또 막상 들어가지지는 않는 것이다...그렇게 돌다가 모르겠다 그냥 스타벅스나 갈까 하며 걷다가 여길 보고 그냥 들어가봄 정말 커피 한 잔 마시고 휙 일어나 나올거라면 아무데나 가든 상관없지만 좀 떠들 생각이라면 너무 작은 규모고 그래서 카페 직원이나 주인과 너무 가까운 거리에 있거나 테이블 간격이 좁은 경우 난감해지게 되는거고... 그럴 때 마땅한 곳이 없으면 홍대까지 갔음에도 불구하고 체인 카페에 들어가게 되는건데... 여긴 체인은 아닌 것 같은데 체인 카페와 같은 뭔가 떠들기 괜찮은 곳이었다 테이블 간격 넓고 구조가 그런건지 아님 내가 구석에 처박.. 2015. 9. 24.
스타벅스 리저브 + 백종원 떡볶이 어딜 잘 나가지는 않는데 일단 나가면 아주 오래 나가있다가 집에 기어들어가는 패턴을 가진 사람이라서 보통 평일에는 나가지 않는데...뭐 평일까지 잡을만큼 약속이 많은 것도 아니고 주말도 널럴한 여유있는 인생임V 그랬는데 집 정리하면서 뭔가 준다고 이번 주 안으로 가져가라고 해서 냅다 달려감 공짜에는 패턴이고 나발이고 없는거임 여기 리저브다...이러면서 사진을 찍으니까 동행인이 뭐가 다른데? 해서 어? 의자 색깔이 검정색이야... ㅡ.ㅡ; 벤티 녹차크림프라푸치노를 주문하고 아 벤티다...하며 찍는데 이게 작아보이네 커야 쿨한데...하니까 동행인이 그럼 손으로 잡고 찍어봐 크기가 느껴지게..해서 아! 하고 그렇게 찍었는데 손이 커서 망함 더 작아 보임 손이 추가되니 벤티가 톨이 됨 두 단계 다운그레이드..... 2015. 9. 16.
[홍대]cafe aA 삼청동에도 광화문에도 있지만 여기가 제일 좋다 높은 천장과 넓은 공간... 이런 카페가 많지 않지... 바나나 망고 주스 살 빼려고 시럽을 넣지 말아달라고 했다 건강을 위해 과일 주스...를 주문했는데 주문하고 생각해보니 망고도 바나나도 집에 자주 있는 재료네 집에서 못 먹는 음료를 주문할걸..생각함...그렇지만 집에 자주 있다는 게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니까... 자몽은 안 좋아함... 예전에 덴마크 다이어트 한 일주일인가 4일인가 하여튼 하다가 질려버림... 그 다이어트 시도 후 자몽-> 덴마크 다이어트->다이어트-> 오 쉐에엣! 이런 연상작용... 필스너 맥주... 맥주 맛은 정말 모르겠고 관심도 없... 여기 가격은 좀 비싸다... 과일 주스가 8000원이고 맥주가 7000원인가 8000원인가 기.. 2015.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