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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409

[이태원] 앤트러사이트 한남 이태원 앤트러사이트 공사중일 때 지나가면서 다음에 가봐야지 했고 가봤다 1층에서 주문...합정이 더 멋짐....주문하는 공간은....그리고 안되는 메뉴가 많았다 종류도 몇 가지 없는데 2층과 3층이 있는 거 같은데 여긴 2층...평일 초저녁이라 사람도 별로 없고 좋다 주말에는 바글바글 할듯.... 카페 주인에게는 미안하지만 사람이 없는 게 참 좋음.... 중간에 저런 숲같은 게 있어서 테이블이 많지 않다.... 인테리어를 위해 과감히 테이블을 줄여버린.... 근데 가운데 장식이 뭔가 맘에 안 드는... 없는 게 나을듯...ㅡㅡ; 여기가 클라이막스임..... 잘 했네.... 참 잘했다...인테리어 제대로임....원래 좋아하는 노출콘크리트에 저렇게 창문을 뚫어놓으니 그리고 그 옆의 선반이나 앞의 테이블과 검.. 2016. 6. 6.
[홍대] 맛있는 스페인 홍대에 가끔 가면 특히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상수나 동교동 쪽으로 가게 되는데 그냥 복판을 걸어다니며 어디가지 한참 빙빙 돌다가 술이랑 타파스나 먹어보자며 기어 들어감 맛있는 스페인이니까 스페인스러운 걸 마시자...하며 고른 게 샹그리아....나는 화이트로 주문했는데 색이 오렌지를 넣어서 그런지 오렌지색임...샹그리아가 사실 별거 아니지 않나...와인에 과일 마구 넣으면 됨 와인이 아무리 스위트 와인이라 해도 일단 술이라서 쓴 맛이 있는건데 여기 샹그리아에는 설탕을 넣었나 생각이 될 정도로 달다...달고 알콜 느낌도 없다 술이 아닌 것 같다...그냥 맛있는 음료수 레드도 그렇고 화이트 샹그리아도 그래서...아껴 마심....잔당 6500원인가 했는데 이렇게 양에 연연할 바에 차라리 일리터 저그를 주.. 2016. 5. 16.
다 지나갔다...+ 청계천 카페 아티제 어바웃 타임 옷장 이리 가져와 딱 이 날로 돌아가고 싶다.... 첫 날... 놀기 시작한 첫 날... 다들 멀리멀리 간건지 연휴에 서울 도심은 텅빔 라떼 아이스....커피는 따뜻하게 먹는데 아이스로 함 같은 라떼인데 내 뚜껑은 이거네 아니 이거 그린라이트인가요? 이 얼마만에 그린라이트인가? 하며 함박웃음 씹어먹으며 동공확장시키고 카운터로 내달려 가려다 잠시 생각해보니 음...여기 직원이 나이가 많......ㅋㅋㅋㅋㅋ 망.... 커피를 찍은 거임 저 뒤의 컵흘이 부러워서 찍은 게 아님 이라고 자판을 두들기고 있는 손 끝에 미세한 흔들림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여자만 잔뜩임 내가 가는 곳은 항상 이런식임 물론 남자가 잔뜩이라도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겠지만 아티제 청계천은 안 좋은 추억의 장소임.... 아니 .. 2016. 5. 9.
[이대]IL MEGLIO APPETITO 평일에 이대에 가본 일이 거의 없었는데 평일에 놀게 되어서 할 일도 없고 해서... 보고 싶었던 영화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조조로 하길래 신나서 가봄...영화로 민폐를 끼칠 수는 없기에 이제 혼자 봄 ㅋㅋ 특히 모모같은 곳에는 다들 혼자 옴....같이 오는 사람이 이상한 거라고 주장해보고 시픔.... 보고 나오는데 내가 생각했던 이대 앞 풍경과 사뭇 다 풍경이....이 생기있는 분위기는 대체 뭐지? 이 동네 좀 칙칙했는데....라고 생각하다 내린 결론은...평일에 오니까 이대 앞에 정말 이대 학생들이 많았던 것임...그러니까 주말에는 관광객이나 나같은 사람이 많았던거고...음 답이 나오네.... 근데 왜 기분이 나쁜 것일까요? 기분이 씁쓸한 이유는 무엇 때문입니까....ㅜㅜㅜ 동행인도 오늘 그런 느낌이 .. 2016. 5. 8.
혼나는 게 일상...아티제+스타벅스+커피빈 아티제가 좋다 사실 아티제는 삼성인건데... 난 전자제품은 삼성은 전혀 사지 않는데... 아티제가 좋은 가장 큰 이유는 테이블 간격이 넓음.... 미리 충전해 놓아서 그걸로 사먹으려고 했는데... 어째 올때마다 휴대폰이 죽어가는 중이라서 사용못함.... 휴대폰을 별로 쓰지도 않는데 왜 그렇게 배터리가 빨리 죽어가는지 알 수가 없다... 진탕 떠들기 위해서 그러기에 알맞은 장소를 찾아옴...폴바셋에 먼저 가봤는데 너무 바글바글해서 좀 걸어서... 동행인이 여기 넓고 좋다고 해서 처음 와본건데 처음에는 사람이 많았는데 잠시 지나자 빠짐 그러자 여기 좋구나 생각이 들었음 나중에 혼자 와서 처박혀 있다가 가도 괜찮을 곳임 늦는다고 해서 뭐 그냥 아무 생각없었는데 달달한 거 들고 온다고 해서 웃음이 나옴 ㅋㅋㅋㅋ.. 2016. 4. 24.
설 연휴는 혼자 카페에서... 연휴 첫 날 설 연휴 첫 날 스타벅스에 왔다 혼자 나오려니 왠지 토요일은 좀 꺼려졌는데 그 이유는 커플바퀴가 많을 거 같아서...근데 내일 나가면 엄마한테 혼나니까 오늘 나옴...내일은 설 전날이니까 전을 부쳐야 한다 제사도 안 지내고 올 친척도 없는데 그런 기름진 음식들은 대체 왜 하는건지 해마다 궁금하지만 엄마가 하라면 해야한다...그래야 붙어 살 수 있다.... 아 빨리 독립해야지...독립할 시기가 지난 것 같다는 생각이 작년부터 강하게 들고 있는데 당장은 멘탈 준비가 덜 되어서 안될 거 같고... 빠르면 내년 즈음 나가야겠다... 사실 혼자 사는 게 생각보다 외롭고 그렇지는 않을 것 같은데...음... 하여튼 노트북을 들고 집을 기어나오는데 내 꼴이 우스워서 자꾸 웃음이 나왔다 무슨 공부나 일을 .. 2016. 2. 6.
크리스마스 이브와 여행 전 마지막 주말... 크리스마스 이브에 난 바쁜 일정이 있었다 약속이 없던 게 아니라고... 그러니까 퇴근 후 저녁을 먹고 운동을 하러 갈 일정...나와의 약속인거지...라고 쓰고 잠깐 울자...ㅜㅜㅜㅜ 하여튼 그랬는데 뭔가 여행 준비는 안되고 시간은 흐르고 유로 환율은 오르는 추세고 해서 환전이라도 해놓자... 하여 여의도 이디야에 갔다 크리스마스 이브 8시 즈음에 나는 여의도 이디야에 앉아있었... 친구가 7시 40분이면 끝난다고 했고 난 그 즈음에 도착했는데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자꾸 전화를 해대니까 나와서 라떼 한 잔 사주고 다시 들어가버림... 책 읽고 있으라고 했는데 나는 오늘 책을 안 가져왔다고... 직원에게 여기 잡지 없나요 하니까 없다고...음... 이디야 빨강 컵도 예쁘네... 저 쪽에서 여자 둘이 수.. 2015. 12. 28.
[강남] SPC 스퀘어 - 라그릴리아 - 라뜰리에 강남역하면 그냥 피곤한 생각만 들었다 일단 지옥철 아니 지하철의 헬코스가 강남방향 2호선이니까... 항상 사람이 많은 편이고 출퇴근 시간은 그냥 인구밀도가.... 게다가 강남역에 가도 뭔가 사람이 너무 많은 느낌 그리고 갈 곳도 별로 없다는 생각 뒷골목에는 뭔가 정신없는 술집이나 그런 게 가득하고...그렇지만 교보문고가 있어서 살짝 좋기도 했구나...교보문고 쪽은 좋아...신논현 근처는 그나마 조용하고.... 어쨌거나 강남역은 싫은데 강남역에서 봐야해서 강남역에 가게 되었고 어디 없나 하다가 신분당선 쪽은 뭔가 회사 밀집지역 같고 주말이니 텅 비지 않을까 하며 그쪽을 찾아보다가 이런 곳이 있다는 걸 알았네...SPC 스퀘어라... 파리바게뜨 회사구나...뚜레주르 회사인 제일제당의 CJ 푸드월드에 맞서는 .. 2015. 12. 17.
커피빈 모닝세트 + 혼자 스타벅스 여기에 가려고 내가 이 동네에 온 게 아니었지... 신논현에 커피빈 가려고 그 아침에 간 게 아니었는데... 누군가가 그랬다 강남 모 호텔에서 숙박한 후 아침에 테이크 어반 모닝 빵 뷔페에 갔는데 좋았다고 근데 그게 이젠 없어진다고...나도 알고 있었다 강남 테이크 어반에 그런 게 있는 건 알았는데 안그래도 타기 싫어하는 2호선 강남 방향의 지하철을 타고 거기에 아침 일찍 가고 싶지 않았던거다...하지만 없어진다고 하니 갑자기 급한 마음이... 같이 가려고 하기나 할려나...하며 그냥 한 번 찔러보니 가겠다고 하여서 가기로 함...주말에는 8시부터 10시까지 니까 신논현역에서 8시 30분에 만나기로 했고 나는 8시 40분 도착 동행인은 8시 50분에 도착...내가 먼저 나가서 설마 자리가 없을까 하며 들.. 2015. 12. 7.
[삼시 세 까페]여의도 아티제 + 명동 스무디킹 + 광화문 투썸플레이스 공부하러 도서관에 갔나? 테이블 질감(?)이 상당히 도서관의 그것과 유사하네 첫 번째 끼니 아티제 덕후인 나는 여의도에 아티제가 3곳이 있다는 걸 안다 그 중 이 곳은 아이에프씨 바로 앞이라서 사람이 많아 잘 안가게 되는데 라고 쓰면서 생각해보니 여기에 그래도 위치 때문에 제일 자주 간듯...하여튼 사람이 많아 특히 주말에는 절대 선호하지 않는 지점이지만 주말임에도 이른 시각이기에 기어들어감 이날도 새벽에 움직여야했고 집에서 5시부터 일어나 준비하고 6시 정도에 나와서 할 일을 하고 나니 9시가 되지 않은 시간...조조나 하나 볼까 했는데 볼만한 게 없었다 그냥 007이나 헝거게임을 볼까 했는데 그냥 말기로.... 하고 어디에 갈까 하니 문 연 곳에 별로 없네...아티제 중 여긴 9시에 비교적 일찍 열어.. 2015. 11. 29.
[홍대] 카페 디 에어 Cafe the Air 1 카페 디 에어에 처음 간 날 위치는 합정역과 홍대입구역 중간이고 큰 대로변에 있다 그러니까 본격적인(?) 홍대와는 거리가 있는거고 그래서 임대료가 괜찮은건지 가격이 인테리어나 이것저것 생각해봐도 저렴한 편이다 공간이 상당히 넓다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좋고 그냥 이것저것 다 좋았다 일찍 도착했다 원래 평일에 잘 안 돌아다니는 편인데 전날에 돌아다니고 집에 11시 정도에 기어들어가 또 TV보고 놀다가 새벽 2시에 잤고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갈까 말까 망설이던 곳에 그냥 가기로 하고 5시에 집에서 출발했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니 7시...30분 정도 누워있다가 다시 일어나 조조 영화보러 여의도로...원래 새벽에 갔던 그 곳에 안갈거란 생각으로 조조영화를 예매해둔건데 그냥 가서 보기로...8시 넘어서 집을 .. 2015. 11. 29.
[홍대] 카페 디 에어 Cafe the Air 2 홍대 카페 디 에어에 밥 먹으러 감 2주 연속 주말에 밥 먹으러 여기에 감 두 번 가니까 당분간은 안 가고 싶어졌지만 여기 괜찮음 메뉴 독서 메뉴 정독 메뉴 공부 둘이면 세트 A 가격 착한 거 봐..... 게다가 분위기나 맛도 괜찮다 세 명이면 이거 역시 가격은 착함 여기서 신기한 건 왜 알리오 올리오는 안되나요? 이게 파스타 메뉴 중 가장 저렴이인데...신기한 메뉴 원래 가격도 착한 편이다 커피는 살짝 비쌈 주스 아무래도 괜찮게 나올듯... 이 곳에 오는 사람들을 이 날은 유심히 구경을 해봤는데 특이한 건 식사 후 그 자리에서 디저트까지 많이 먹는다는 것 여기 디저트도 괜찮아보임 케이크... 커플도 있지만 여자끼리 많이 오는 분위기 인테리어 쿨함 통유리창 좋고 바닥 조명 테이블 모두 어쩌면 평범하지만 .. 2015.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