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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229

[광화문] 시소 seesaw 여행에서 돌아온 후 가장 먼저 찾은 장소는 광화문... 특별히 볼 전시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간 곳... 어느 곳을 여행하든 긴 시간을 보내고 오면 반드시 그리움에 시달리게 된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건지 아니면 여행지가 유독 좋아서 그런건지.. 하여튼 아침에 눈을 뜨면 내 방임에 과장하자면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 것만 같던 때에 찾아간 곳... 시소... 이름은 많이 보았다... 그래서 가볼려고 예전부터 생각했는데... 경희궁의 아침? 이게 아파트 이름이던가? 참 요상스런 이름이다.... 그럼 다른 아파트 이름은 이쁜가? 래미안도 요상...또...푸르지오? 또 이편한세상? 이편한세상이 왜 아편한세상으로 보이는 느낌이... 아파트에도 이름을 넣고 브랜드화 하여서 이 아파트에 살면 이런 분위기를 연.. 2008. 3. 3.
엔젤 인 어스 _ 엔 제 리 너 스 엔제리너스~원래는 자바커피~커피체인점 중 내가 제일 별로로 생각하는 곳은로즈버드...이유는 맛도 인테리어도 별로라서...스타벅스와 커피빈은 정이 안가고...파스쿠치는 뭔가 애매한 느낌이... 하여튼 체인점 중 좋은 곳은 우리나라 브랜드인 할리스와엔제리너스~ 엔제리너스는 외국 브랜드인가?자바는 외국 브랜드인데...이름만 바꾼건지 아니면 아예새롭게 브랜드를 만든 것인지...어쨌든 난 엔제리너스 커피를 가장 좋아한다...엔제리너스 카페 모카가 가장 좋아하던 커피~~칼로리가 대단하여서 요즘은 카페라떼로 참고 있지만... 할리스는...작년 이맘 때 정말 너무너무 행복하게 봤던 TV프로그램명품??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서민정과 최민용이자주 가던 카페...물론 여기에 등장했다고 좋아진 것은아니고 원래 좋았던 카.. 2008. 1. 5.
[종로] 카페 뎀셀브즈 종로 ... 종로에는 스타벅스나 커피빈 이런 까페나... 아니면 완전히 옛??스러운 그러니까 다방~스러운 그런 곳만 있는 줄 알았는데... 종로1가에서 3가쪽 방향으로 걷다보면 지오다노가 나오고 그 때 우회전을 하면 보인다~ 지오다노 앞 에서 횡단보도를 건너야한다~ 3층 건물이 모두 카페 뎀셀브즈이다. 뎀셀브즈....그들 자신...다른 뜻이 있나? 이게 뭐야....하며 전자사전을 두들겨보니... 본 래 의 자 신 그렇구나... 카페 이름을 너무 잘 지은 것 같다... 이 카페는 혼자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기로 유명하다는데.. 창가를 바라보고 앉았는데 정말 혼자 뭔가를 끄적거리는 사람이 많았고...나야 동행인과 그들의 끄적거림을 방해하며 수다 수다~를 했고... 음악은 ... 재즈 비슷한 것이 나왔던 기억이.. 2008. 1. 5.
[대학로] 느리게 걷기 느리게 걷기...예전에 압구정동 도산공원 근처에서 봤던 카페....커피 한 잔이 거의 만원이 넘는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그 동네 부동산 가격이 그럴수밖에 없다는 것도 알기에 뭐... 현대카드 연말 할인가능 레스토랑 목록에서 느리게걷기 대학로지점을 보았다...아..대학로에도 생긴거구나...가볼까나~ 하고는가격을 알아보니 식사가 부가세포함 15000원 정도였다...괜찮구나...하면서 예약을 하려니 크리스마스 이브는 예약이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밤에 갔는데...10시 즈음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대기중...얼마나 기다려야하냐고 물으니 10분...그래도 뭐 괜찮다~많이 줄어든 것이라는 말을 덧붙이는 것을 보니 저녁시간에는엄청난 사람들이 기다린 모양이다...그렇겠지....여기 분위기가 데이트하기 딱 좋.. 2007. 12. 26.
로티 보이 방글라데시 까페라고 들었는데...가보니 싱가포르에 대한 액자들이 벽에 붙어있었다...뭘까? 까페의 불모지 가산디지털단지에 갔는데...(할리스 딱 하나 있다....이것도 생긴지 2년도 안 되었다참.. 요즘 할리스에서 만원 이상 구매시 무릎담요를 준다..ㅎㅎ)로티보이를 보고는 깜짝 놀랐다...여기 가보고싶었는데... 있을 줄이야...생긴지 얼마 안 된 곳 같았다... 입구에 써 있는 아메리카노와 번(빵) 세트를 주문했는데가격이 3000원~ 정말 착한 가격이구나...번은 그냥 그랬다...나에게는 뭐 딱 맛있지는 않았다.그래도 괜찮긴 하다...(야쿤 카야 토스트가 훨씬 달고 맛있다)커피는 깔끔하다...커피는 좋았다...근데 평소 마시던 커피랑맛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다....아니 너무 심히 수다에 빠져들.. 2007. 12. 17.
[광화문] 까페 이마 까페 이마... 상당히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와플로 유명하니까... 난 단 음식을 좋아한다... 그래서 와플도 좋아하고 달달한 커피도 좋아하고 케익도 좋아하고 과일도 좋아하고... 가보니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었고 16테이블이 앞에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그래도 그냥 이름을 써 넣었다. 미리 이름을 대기 명단에 넣어두고 돌아다닐 것을.... 살짝 후회가 되었지만... 한 30분은 기다린 것 같다... 10시에 문을 닫는데...거의 9시 30분이 되어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와플을 주문하고 커피는 두 잔만.... 와플 가격이...12000원 이었던 것 같다... (오래 지나서 기억이 가물가물...) 커피는 4000원...부가세는 없다. 커피잔이 큰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받아보니 놀라울 .. 2007. 12. 17.
베스킨라빈스 삼십일 혹은 서른 하나 베스킨라빈스...거의 가지 않는다...근데 왜 갔나?친구가 커피가 먹고싶다고 했다...그냥 커피빙이나 별벌레가 주변에 많았지만 삼사십분 앉아있다가나가기에는 돈이 너무 아깝다...그래서 우리는 열심히 던킨을 찾았다...근데 안 보인다. 그러다가 만난 베스킨라빈스 삼십일...서른 하나...우울해진다....며칠 지나면 나를 대변하는 숫자가 된다.사람들은 타인을 특히 여자를 숫자로 판단한다... 하여튼 던킨은 가격대비 우수한 커퓌맛이기에 못가서 안타까웠지만...그래도 빙아니 벌레보다 저렴한 곳이니 즐겁게 들어섰다...커피를 주문하는 친구 옆에서 나는 자꾸 눈이 아이스크림 요리?로만간다...너무 이쁘게 생겼고 달게 생겨서 관심이...그러다가 정신차리고 커퓌를 주문...근데 20분후면 문을 닫는다고한다...안타깝군.. 2007. 12. 14.
[홍대] 비하인드 아주 유명한 홍대의 까페.... 비하인드. 이름처럼 살짝 숨어있다.... 위치가 알고 가는 사람의 눈에만 뛸 자리이지만 요즘은 그 골목에 까페가 많이 생겨서 (원래 많았나??) 그다지 구석에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예전에 지나가다가 몇 번 가볼까 했지만 밖에서 본 분위기는 그냥 딱딱하고 차갑게 느껴졌다...즉 수다에 그다지 편안한 장소로는 보이지 않았다... 근데 왜 갔느냐... 배가 고팠다... T T ? 원래 저녁을 먹으러 분위기 좋은 쿤스트베에 가려고 했다. 요상하게 생긴 문을 밀고 들어서는데 아무도 없다. 그 누구도 우리를 반기지 않는다. 뭐야..이러며 좀 서있다가 스스로 테이블을 개척하기로 하고는 우리끼리 1층보다는 2층이 낫겠어..라고 결정하고는 2층으로 올라갔다... 근데 테이블이 .. 2007. 12. 11.
[홍대] D'AVANT 다방 D'AVANT...모델 장윤주의 미니홈피에서 처음 본 까페...철 구조물 느낌의 회색빛 테이블이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가끔 들어가볼까 했는데 그럴때마다 동행인이 거부를...그 이유는...너무 좁아보인다...끝.뭐 나 역시 비슷한 생각이 들어서 가보고 싶긴 하면서도 막상들어가서 수다를 떨기에는 좀 불편하게 생각되기도 하여 지나치곤했는데... 매운 음식을 먹은 동행인 중 하나가 아... 단거 먹고 싶다...이러길래 그럼 와플 먹을까? 하니 좋다고 한다...그래서 걷고 걸어서 또 골목으로 구석으로...가니까 대체 맞게가는거냐는 의심들을... 그렇게 가다보니 노오란 자전거가 눈에 들어왔다...동행인들이 노오란 자전거를 재밌다는 듯이 쳐다보고 떠들고...들어가기 전에 휙~ 보니 자리가 없다..일단 문을 열고 .. 2007. 11. 19.
[광화문] 야쿤 카야 토스트 광화문 파이낸스 센터에 처음 가 봤는데... 들어선 순간 중얼중얼이 시작되었다.... 어떤 중얼거림? 와~ 좋다...자재가 고급이야.... 서울구경 모드 가동~~ 은은한 갈색 빛 조명이 럭셔뤼하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입점한 음식점들도 하나같이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그리고 그만큼 가격도 비싼듯 하다... 강가 라는 인도 요리점이 있어서 거길 갈까 하다가 그냥 저렴하게 싱가프로 커퓌를 맛보기로 하고 야쿤 커피로 향했다... 들어서니 이 장소는 뭐 고급스런 느낌이라기 보다는 캐주얼하다~ 그래도 괜찮다...인테리어는 그냥 깔끔한 일식집 분위기... 고급 일식집 말고... 영~한 일식집 분위기...하여튼 그렇다.. 가보니 여자들이 대부분이지만 혼자 온 깔끔한 남자도 있다... 도대체 뭐하는 남자길래 이런 .. 2007. 11. 6.
[삼청동] 서미앤투스 투고커피 서미 앤 투스 투고 커피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밖에서 볼 때는 따뜻해 보이지 않아서 좀 망설였는데...들어가니 춥지 않고 좋은 커피 향이 확 풍겼다...역시 따뜻한 편은 아니었다...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커피도 괜찮았다. 음악은 어떤 음악이었는지 전혀기억이 나지 않는다... 딱딱해 보이는 의자가 의외로 상당히 편했다...요즘 의자에 관심이 생긴다... 감각적인 의자 하나를 사서 방에 두고는거기 앉아서 독서를 하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이 하나...이 까페 의자처럼 딱딱한 것도 좋고 아니면 푹신한 일인용 의자도... 삼청동 거리의 사람들 옷차림도 참 괜찮은 편이고 이 까페에 들어오는사람들의 옷차림도~ 아트하는 사람들이실까?디자인 관련 책이 있어서 뽑아 봤는데... 참 멋졌다.디자인을 업으로 삼고 게다가 실.. 2007. 10. 23.
[여의도] 커피볶는 집 주빈 자주 갈 일이 없는 여의도에 가기에 유명하다는 까페에 가기로했다. 불꽃놀이를 보고 갔는데... 롯데캐슬 옆으로 알고 갔는데롯데캐슬이 아이비와 엠파이어 두 가지라서 살짝 헷갈렸다....롯데캐슬...그것도 여의도에...매우 비싸겠구나~ 롯데캐슬엠파이어 2층에 있다. 여의도역 5번 출구로 나와서그 방향으로 가면 안되고 다른 방향으로 꺾어가면 3번째 건물이롯데캐슬 엠파이어... 여의도역 바로 옆이라서 찾기 쉽다...투썸플레이스 맞은편이다... 가보니 자리가 없었다...10분 정도밖에서 기다리다가 어쩔 수 없이테이크아웃하기로 하고 들어가서주문~근데 커피를 내리는 도중 자리가 생겼다~이 곳이 유명하긴 한 모양...왔다가 자리 없어서 가는 사람이 정말많았다... 테이크아웃하면 20% 싸다...그래서 카드를 다시 내고.. 2007.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