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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229

[홍대] W8 홍대 앞의 도로변에 있는 W8 지나다니면서 가끔 슬쩍 슬쩍 보고 지나쳤던 곳 사실 몇 달 전 여기에서 소개팅을 한 기억도 있고...할 말이 없어서 죽는줄 알았는데... 사실은 난 별 말 안했고 그 분은 별 반응없는 나에게 그래도 열심히 이 이야기 저 이야기... 내가 좋아서? 그건 아니고 아마 소개해 준 사람 생각해서... 좀 특이한 상황이라고 생각된다. 나랑 잘 될 분위기라기 보다는 나에게 그 분을 소개해 준 그녀가 그 분과 엮일듯한 분위기였다. 이야기를 듣고 궁금해졌다. 잘생겼다는 말을 들으니 더 궁금했다. 둘이 분위기가 어째 잘 될거 같은데 그런건 아니란다. 그래서 소개해준다기에 무조건 보겠다고 하고 나간 자리...그러나 그 날 비가 너무 지독하게 심히 내렸다. 게다가 만나기로 한 장소가 어긋나 제.. 2008. 10. 15.
[압구정] 데일리 프로젝트 데일리 프로젝트 이름이 독특하다. 연극을 보려고 학동 사거리 근처에 갔다가 어떤 건물 위에 쓰여져있는 데 일 리 프 로 젝 트 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왔다. 어디서 뭘 먹을까 하다가 슬쩍 들여다보니 음식도 메뉴에 있기에 들어갔다. 입구에는 테라스 좌석이 있고 1층에도 테이블 몇 개와 주문 받는 곳이 있다. 2층에는 넓고 천장이 높은 본격적으로 테이블이 있고 한 쪽 벽면에는 주제별로 나뉜 사진집이 있다. 정말 혼자오기 딱 좋은 장소라고 느껴졌다. 노트북을 들고와 여기 저기서 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근데 노트북이 다들 애플이다. 애플이 예뻐서 사는걸까 아님 비싸서 사는걸까 하여튼 비싼?동네라서 그런지 애플 노트북이 눈에 계속 보였다. 허브티 5000 카라멜마끼아또 5500 살라미 치즈 샌드위치 7000 튜.. 2008. 10. 13.
맥모닝_핫케이크 & 빅브렉퍼스트 맥모닝_핫케이크 & 빅브렉퍼스트 맥모닝을 한 번 먹어보았다. 그 때도 난 핫케이크를 츄롸이~하러 간건데 11시가 임박해서 가니 이미 핫케이크는 마감되었다는 답이.. 그 이후로도 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매구도나루도만 보면 맥모닝 핫케이크...를 떠올리곤 했다. 그러다가 영화를 보러 간 럭셔뤼한 압구정이라는 지명에 어울리게 브런치~를 즐기기로 하고 그동안 고이고이 모아둔 3800원을 들고 맥도날드로 들어갔다. 언제부턴가 좀처럼 사용할 일이 없던 엘지텔레콤의 멤버쉽카드도 들고가 할인을 시도했다. 예전에 씨~쥐비 (욕같다..ci와 쥐 그리고 삐~의 조합이란...) 영화 할인이 되던 때에는 그리고 패밀리레스토랑에 열심히 가던 시기에는 가족 통신사 카드까지 내 이름으로 돌려서 잘 사용했는데... 영화 할인이 정지.. 2008. 10. 11.
[광화문] 카페 버즈 앤 벅스 Cafe Birds N Bugs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쓸만한 카페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흘러나오는 음악은 음 기억이 안난다 샌드위치나 먹을까 하고 갔는데 다들 단 음식을 먹고 싶어하여서 나야 뭐 신났지만 속으로 아마 후회할텐데 하면서 주문을 했다 피칸파이 스콘 와플 허니브레드 단 음식을 아주 좋아하는 나이지만 먹다보니 속이 이상하였다 다들 처음에는 웃으며 먹었는데 나중에는 표정이 $^&%&$*ㅡㅡ;@_@ 그리고 생각보다 저런 음식은 상당히 배가 부르다 배는 부르고 속은 윙윙거리고 카페를 나서는데 동행인은 갑자기 낙지가 먹고 싶다고 했다 역시 카페에 가서는 단 음식이 먹고 싶다면 하나만 주문하고 나머지는 평이한 것으로 주문하는 것이 후회가 없을듯 앉아서 대화를 나누기에 아주 괜찮은 장소이다 가격은 평이했던듯 파이 5. .. 2008. 9. 30.
[목동] 스카이뷰 sky view 41 목동 스카이뷰 10월 4일에 불꽃놀이를 한다고 이미 예약을 받고 있던데 여기에서 불꽃놀이를 구경하면 아주 좋을 것이다 잘 보일테니까 이곳의 야경은 정말 멋진 것 같다 탑클라우드보다 인테리어나 음악은 약간 별로인 것 같지만 전망은 이 곳이 훨씬 좋아보인다 7시 넘으면 연주가 있기에 그 시간에 맞춰서 들어가려고 했는데 다리가 아파서 그냥 일찍 들어갔다 6시와 7시 사이에 갔는데 이미 대부분의 자리가 차 있어서 약간 당황스러웠다 코스를 먹을 것이 아니기에 예약은 예의상 안했는데 당연히 창가 테이블은 예약이 끝났고 그냥 테이블도 4인석은 모두 만석이었다 그나마 남은 4인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는데 바로 앞이 주방 입구라서 어찌나 딸그락 거리는지 자리를 바꿔달라고 요청을 해서 2인용 테이블에 앉았다 그래도 이게 훨.. 2008. 9. 28.
카페를 사랑한 그들 - 크리스토프 르페뷔르 카페를 사랑한 그들 크리스토프 르페뷔르 2008 효형출판 책표지에 이렇게 쓰여있다 고흐 고갱 피카소 모딜리아니 마네 르누아르 보들레르 랭보 지오노 사르트르 삶과 예술과 사랑이 싹트고 무르익었던 곳 파리 카페 그리고 에스프리 에스프리 esprit 정신 또는 기지(機智)라는 뜻으로 근대적인 새로운 정신 활동을 이르는 말 특히 문학에서는 자유분방한 정신 작용을 이른다 카페라는 말은 관심을 끈다 왜 내가 카페 중독자라도 되어서 그건 아니다 카페를 간다고 해봤자 친구와 수다나 떨 목적이 있을 때나 가지 혼자서 카페에 가 시간을 보낸 일이 전혀 없다 그럼 왜 카페에 관심이 생기는가 그 이유는 일단 카페는 공간이 예쁘고 흘러나오는 음악이 좋고 여유라는 것과 밀접한 그런 장소라서 그런것 같다 이건 우리 일상에서의 카페.. 2008. 9. 28.
[홍대] Cafe - zari 홍대입구역보다는 합정역에 더 가까운 카페 골목에 있는 Cafe Zari 불란서 근처이다. 카페 코드에서 합정역쪽으로 더 들어가면 있다 컬러풀한 카페 간판이 눈에 잘 들어온다 이 곳은 올해 초에 본 영화 '기다리다 미쳐' 에서 장희진이 알바하는 곳으로 나왔다 지나가다가 보긴 했지만 뭔가 협소해 보이고 해서 안 들어갔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장소가 좁지는 않다 그리고 앉아있기 아주 편했다 안쪽에 앉아서 그런지 모르지만 정말 편한 장소로 느껴졌다 작업실과 더불어 혼자 책을 보거나 일을 하러 가도 딱 좋을만한 곳으로 여겨진다 실제로 뒤 테이블에는 어떤 남학생이 노트북(이게 콩글리쉬라며...)을 갖고 와서 혼자 뭔가에 심취해 계셨다 대학생 같은데 공부를 그리 열심히 하나 근데 알고보니 만화 따위를 보고 있었던 건 아.. 2008. 9. 25.
[광화문] 위치스 테이블 위치스 테이블... 지난 번에 늦게 가서 헛걸음을 했던 곳... 이번에는 일찍도 갔다. 경희궁의 아침이라는 아파트? 3단지의 상가...시소와 파티세리 비가 있는 그 건물.... 흥국생명에서 길을 건너 주우욱 들어가면 있다. 문을 열고 보니 음...규모가 이렇게 작았었나? 테이블이 3개고... 창을 바라보고 일렬로 의자 놓인 좌석이 4개 정도? 그리고 밖에 테이블 2개 정도는 설치할 수 있는 모양이다. 하여튼 아주 좁다... 그런데도 유명하단 말이지?? 위치스 샌드위치와 잡곡 베이글 샌드위치, 아메리카노... 샌드위치 가격은 6000-7000원 정도이고 커피는 3000~ 인데 샌드위치 주문시 커피값은 1500원 할인해준다. 즉, 커피 & 샌드위치의 경우 7500-8000원으로 가능하다... 가격이 저렴하다.. 2008. 9. 14.
[광화문] 파티세리비 경희궁의 아침 3단지에 있다. 시소랑 같은 건물인가? 아마도... 원래 위치스 테이블에 가려고 했는데 8시30분에 도착하니 9시에 문을 닫는다고 한다. 그래서 바로 옆의 파티세리비에 들어갔다. 이 곳은 10시에 닫는다고 했다. 광화문스럽지 않은 인테리어? 시소처럼 이곳도 홍대 카페 분위기가 난다... 은은한 시부야계열? 음악도 듣기 좋다. 눈이 아주 큰 여자가 주인인데 직접 바로 옆에 붙어있는 작업실에서 즉 요리하는 곳에서 빵이랑 쿠키랑 스스로 만든다고 한다. 조각케익은 4000-5000원 정도? 마들렌을 비롯한 쿠키는 1000원대... 샌드위치는 5000-6000원 토스트는 5000-6000 커피는 3000-5000원? 과일쥬스나 에이드류는 5000-6000원 케잌이 다른 곳보다 살짝 비싼 감이 있지만.. 2008. 9. 7.
[예술의 전당] 탐앤탐스 TOM N TOMS 탐앤탐스... 커피전문점... 남의 나라 동네 압구정동에 가면 큰 지점이 있어서 눈에 띄던 탐앤탐스... 이름이 그냥 그렇다... 무슨 의미지? 남자아이 이름인가? 톰~~?? 가본 일이 없었던 것 같다. 굳이 여길 갈 필요가 있겠는가... 예술의 전당...근처에는 갈만한 카페가 없다? 아니 몇 군데 있다고 보긴 한 것 같은데 제대로 알고 방문하지 않아서 숨어있는 그 곳들을 찾을 방법은 없고...가고 싶은 곳이 있었는데...ㅜㅜ 그래서 무작정 걸으면 뭔가 나오겠지 하였으나 나오긴...무슨... 물론 샌드프레소가 있었지만 가끔 이 근처에 올 때마다 가니 또 가고 싶지 않고... 걷다가 여길 발견...이 곳은 예술의 전당 지하철 역 거의 다 온 지점에 있다... KFC? 맥도날드? 뭐였지? 하여튼 햄버거 체인.. 2008. 8. 29.
[동부이촌동] 르노뜨르 LENOTRE 브런치 르노뜨르 동부이촌동에 있는 아주 유명한 베이커리겸 카페... 파리에 있는 베이커리 체인점인 모양이다. 우리나라 말고도 다른 나라에도 체인이 있는 듯하다. 여기에 가려고 동부이촌동에 갔는가? 그건 아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를 보러 가기로 했는데...처음에는 용산역에서 식사를 하고 이동할까 생각했다. 그런데 국립중앙박물관이 동부이촌동에 있다는 것...난 이촌역과 동부이촌동을 연결하여 생각하지 못했다... 동부이촌동...여기도 나에게는 철저한 남의 동네...어떤 점에서? 이 동네도 땅값이 비싸기로 유명? 동부이촌동은 옛날부터 부자들이 모여 사는 지역이었나? 옛날에 연예인들이 많이 살던 곳이 바로 여기.. 여성 잡지를 어릴 때 뒤적여 보다보면 연예인들 집이 등장하곤 했는데 그 기사에서 동부이촌동이라는 말.. 2008. 8. 17.
[서래마을] 빈스빈스 빈스빈스... 지난 번에 서래마을에 갔을 때... 카페를 좀 찾아봤는데 어딘지 못찾은건지 마땅한 곳이 영 보이지 않았다. 카페 501? 여기는 작고 분위기가 괜찮아 보이긴 했는데 컵흘 한 테이블만 앉아있기에 굳이 들어가고 싶지 않았다... 스트레스푸울~ 한 곳에 찾아 들어갈 필요는 없는거겠지..ㅎㅎ 빈스빈스는 삼청동에도 있고 홍대에도 있고 그리고 서래마을에도 있었다. 이미 많이 본 외관이라서 그리 끌리지도 않았고 갈 생각도 없었지만 갈 곳이 없었다. 들어가보니 약간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많지는 않았다. 아메리카노와 2분의1 와플 세트가 6000원이다. 그리고 아이스 아메라키노 3800원~ 가격이 좀 저렴한 느낌이 들지만 아마 여긴 주로 와플을 먹으러 오기에 꼭 저렴하다고도 볼 수는 없을듯..... 2008.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