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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스키니 비치 - 로리 프리드먼, 킴 바누인

by librovely 2008.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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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니 비치                           로리 프리드먼, 킴 바누인       2008'    (주)밀리언하우스




여행 중 서점에 갔을 때 이 책을 많이 보았다.

목 좋은 장소에 이 책이 많이 진열되어 있었기에....

그리고 제목이 워낙 특이해 제대로 각인되었고...

우리나라에도 나왔다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사실 난 내용이 이런 내용일줄 몰랐다...

소설로 생각했기에...

깡마른 까칠한 된장녀 이야기로 생각했는데....

겉보기에는 까칠하나 알고보니 외로움에 찌든 여린 여자였다는...

말도 안되는 남자와 엮이고...뭐 그런 어찌보면 뻔한 하지만 재밌게

잘 쓰여진 소설일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런데 그런 내용 전혀 아니다...

저자가 2명이다...공동저자...어느 부분을 누가 썼는지도 굳이

구분하지 않았다. 책 날개의 두 여자 얼굴이 신뢰지수를 확 낮추는...

두 여자 모두 대단한 미녀다...한 명은 모델 에이전트일....

또 한 명은 모델...예쁜 여자는 멍청하다는 고정관념은 왜 생긴걸까?

그 고정관념이라면 난 대단한 천재??!!

내가 만들어 낸 고정관념인가? 어떻게든 긍정적으로 살기 위해? ㅎㅎ




그런데 자세히 보면 예쁘긴 한데 백치미과는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런건 어떻게 아냐고 묻는다면...

눈동자를 보면 압니다...(도를 아십니까??!!)

뇌와 시신경이 바로 연결되어 있다더니...그래서일까?

눈동자를 보면 그 사람 정신상태가 좀 드러나는 느낌이...

그래서 내 눈이 이리 흐리멍텅한걸까??




문체가 상당히 마음에 든다.  직설적이며 유머러스하다~

이 여자들은 똑똑하고 생활도 건강하며 웃기기까지 해...

살짝 빈정 상하기 시작....꼬이기 시작....




근데 웃긴건...이 책을 읽는 것이 저자가 예쁘다는 사실에 뭔가

영향을 받는 느낌이...같은 내용이라도 예쁜 것들이 썼다는 사실이

뭔가 더 흥미롭게 여겨지도록 만드는 것 같다...이상하지....

난 여자인데도 이러니...남자들은 오죽할까?

그래서 남자가 들끓는 장소...그러니까 자동차, 야구 등등이

소재가 된 장소에는 그리 이쁜 여자들을 뽑아서 세워두는 거겠지..




이쁜여자 하니까 갑자기 스튜어디스가 생각난다...

왜 비행기에서 서비스하는 일에 이쁜 여자를 세워두기 시작했을까?

초창기 비행기를 타는 사람은? 출장 떠나는 남자들?

부유한 사람들? 어찌되었든 남성 비율이 높았을 것이라 그런가?




그럼 여자 얼굴 안 보고 채용하는 곳은?

없다.

어느 곳이든 기왕이면 다홍치마다.

비극이구나....




아까 뉴스를 보니 미스코리아 서울 진이 학벌도 세던데...연대던가?

그리고 나머지들도 또 연대, 이대...뭐 이렇던데...

참...너무한거 아닌가?

얼굴이 이쁘면 머리라도 좀 음? 형평성있게 ...

갈수록 모든 면에서 빈익빈 부익부는 강해지는 추세? ㅡㅡ;




아주 어릴 때부터 이런 흐름을 몸소 느꼈는데...ㅎㅎ

그 때 생각한 것이 돈 많고 학벌좋은 남자는 이쁜여자랑 결혼한다.

그래서 자식을 낳으니 돈도 많고 이쁘고 또 머리도 좋다.

게다가 사교육과 영어가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나라이기에....

돈이 많다는 것은 좋은 지위를 차지하는 데 매우 큰 역할을 한다...




스키니는 저리가고...

비치....만 자꾸 읊조리게 되는구나...

외모 지상주의나 사회적 지위...이런건 그만 생각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그만....




이 책은 겉으로는 예뻐지고 날씬해 지는 방법처럼 포장했지만

사실 건강에 대해 다루는 책이다.

건강해지면 당연히 예뻐지고 날씬해지니 거짓말도 아니다.

다만 건강법~ 요런 제목을 달면 저자들이 걱정하는 요즘 젊은 여인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기에 이런 강한 제목을 붙인거겠지...




건강을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를 생각해야겠지?

식습관과 운동...

이 책은 대부분이 식습관에 대한 내용이다. 운동은 거의 안 다룬다.

운동이야 뭐 그 중요성을 누가 모르겠는가...잘못 알려진 부분도 그리

많지 않고...하지만 음식에 대한 것은 아주 잘못 알려진 부분이 많다...




아니 잘못 알려졌다기 보다는 아예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상당하다...

읽다보니 상당부분의 내용이 7년 전에 읽고 당시 충격을 심히 받았던

'잘먹고 잘사는 법' 이라는 책과 겹쳐졌다. 두 책 다 같은 방향의 주장을...

당시 그 책을 보고 영 내용이 믿어지지 않았었는데...

이 책도 같은 소리를 하는 걸 보니 사실인 모양이다...





그리고 작년에 읽었던인간이 만든 위대한 식품첨가물이라는 책이

(http://blog.naver.com/librovely/150020584800)

떠올랐다. 음식에 대한 실상은 왜이리 끔찍한건지....

저 책도 아주 깜짝 놀랄만한 내용이었는데....

이 책도 아주 깜짝 놀랄만한 내용이 잔뜩이다...




제로 칼로리 콜라 속의 당성분이 아주 위험한 성분이라는 내용....

우유가 쓰레기 음식 중 하나라는 내용...(먹어서 좋을 게 전혀 없다는..)

항생제 범벅인 고기...그보다 더 충격적인 것은 동물에게 가하는 행동들...

동물을 키우는 환경과 또 도살하는 광경의 묘사는 정말 끔찍....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았다...아기돼지를 찢어죽이는 퍼포먼스 정도의 일은

일상인 모양이다....




미국의 식약청과 식품업계 종사자들 간의 뒷거래는 아주 심각한 모양...

이 책에는 광우병 이야기도 살짝 나오는데....

미국 자국민들도 정부의 식품 관리를 영 믿지 못할만큼 엉망인 모양이다.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

아니 그렇게까지 해서 돈을 벌고 싶을까?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

돌덩어리들 같으니....




설탕과 청량음료의 끔찍함과 천연 감미료를 허가 안해주는 정부기관...

하여튼 미국의 식품업계는 로비 로비 로비~~ 인 모양이다...



저자는 결국 채식주의자가 되라고 말한다..

그것도 유기농 채식주의자...

아침은 과일 점심은 야채 저녁은 채식 식사로...

맞는 말이긴 한데....좀 힘들겠지....




나는....?

아침은 굶고

점심은 과일과 야채

저녁은 대부분 채식....



아침만 빼면 큰 문제가 없지만....

실상은 각종 음료수와 커피와 과자와 빵과 설탕 초컬릿 중독....

게다가 주기적으로 정크푸드도 먹어댄다....

문제는 간식....ㅡㅡ;;




저자는 말한다.

실상은 이미 갖가지 실험을 통해 검증이 되었다고....

다만 일반인 그 누가 의학 논문을 읽고 앉아있겠느냐고...

아마 그래서 그녀들이 이런 책을 쓴 모양이다.




문체가 시원시원하고 간혹 웃겨서 쉽게 잘 읽히며

내용 또한 아주 중요한 내용들이다.

꼭 알고 있어야 할 내용들....

다만 뒷부분으로 갈수록 내용이 좀 허술해지는 느낌이...

앞부분의 내용이 강하다....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특히 시장보러 다니는 여자들이라면....

요즘은 남자도 가사일을 하니까...하여튼 다들 알아야 할 내용이다.

꼭 알아야한다.

식사 안하고 사는 인간은 없을테니까...








콜라나 사이다는 액체로 된 사탄이다!

우리 몸속에 들어가도 될만한 성분은 하나도 없다.

그야말로 쓰레기 식품인 셈...

인 함유량이 높아 나트륨과 카페인처럼 칼슘 손실을 증가시킨다.




다이어트 음료가 훨씬 나쁘다.

아스파탐이라는 무시무시한 인공감미료가 들어있다.

이는 각종 질병을 유발하며 아스파탐 성분인 메탄올이 몸속으로 들어가면

암을 유발하는 독성 포름알데히드가 된다.




또한 아스파탐은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을 만들어 내는

뇌 기능을 저하시킨다. 왠지 우울한 생각이 들게 하는 것...




와인은 유기농 와인을 마셔야 한다. 보통 북유럽 와인들...

유기농이 아닌 알콜에 포함된 아황산염은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첨가하는 물질이다.

무 아황산염 혹은 NSANon Sulfities Added 표시를 확인..




하루 중 운동하기에 가장 좋은 때는 아침이다.




복합 탄수화물은 몸에 좋고 필요하다.

도정하지 않은 곡식들...

감자, 참마, 고구마, 보리, 옥수수, 현미, 콩....




아침은 과일

점심은 채소...




일반정제 설탕은 과다행동장애, 주의력 결핍, 간과 신장 비대증

대뇌 신경전달물질 불균형...과다섭취로 남은 설탕은 간에 글리코겐

으로 저장된다. 갈곳 없는 설탕은 혈관을 돌며 지방산으로 변하고

이 지방산의 종착지는...엉덩이 허벅지 배




설탕을 대체할 식품은?

아가베 선인장 즙

파라과이에서 자라는 스테비아....

당분이 있으면서도 혈당을 조절하고 소화촉진, 항균작용

그러나 식약청에서 식품첨가물로 승인을 안 내준다...

설탕업계와 모종의 관계라도 맺었단 말인가?




인공감미료를 넣은 무설탕 캔디 등을 과잉 섭취하면

복통, 설사, 장질환을 일으킨다




FDA는 아스파탐(제로 칼로리 콜라의 단성분)이 일으키는 92개나

되는 이상증후군을 확인하고도 사용을 허가했다.

아스파탐의 부작용으로는 기억력 감퇴, 신경세포 손상, 생식기 장애

뇌 병변, 시각상실, 관절염, 알츠하이머, 탈모, 식욕증대, 체중 증가...




카페에서 무심코 집어넣는 뉴트라 스위트에도 아스파탐이 들어있다.

심하면 발작이나 우울증, 정신분열증까지 유발...




인공감미료는 아주 강한 산성이다.

커피, 고단백, 육류, 저온살균 유제품, 정제설탕, 기름기 많은 식품...

산성도가 높을수록 병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암세포가 잘 자란다는 말씀.




신맛이 나는 과일은 산성에 속하지만 칼륨과 칼슘이 들어 있어서

우리 몸을 알카리성으로 바꿔준다.비슷한 원리로 채소, 콩류 등도

모두 몸에 들어가면 알칼리로 바뀐다. 해초류, 된장, 두부도...




매년 인간의 뱃속으로 들어오기 위해 도축되는 100억마리의 가축

대부분은 공장화된 축산 농장에서 사육된 것이다.



너무 작은 닭장 안에 처박힌 채 알을 낳아야 하는 암탉은 심지어

날개도 제대로 펼 수 없다. 철사로 된 바닥 때문에 발톱이 뒤틀린

채 자란다. 스트레스에 찌들어 뭐든 쪼아대면 부리를 불에 달군

칼로 지져버리기까지 한다.



소나 돼지도 마찬가지다. 편하게 방향을 바꿔 누워 자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소는 인두질을 세 차례나 견뎌야 하고 고환과 뿔이

잘리는 수모를 겪어야 한다.



돼지도 인두로 지지는 것은 물론 귀와 꼬리를 자르고 거세시키며

심지어 이빨까지 뽑아버린다.




미국에서 생산되는항생제의 절반을 농가 가축들이 소비한다.

육류에는 식물성 식품보다 살충제가 14배, 유제품보다 5배 포함




가축은 몸집이 크면 클수록 좋다. 육류와 달걀, 우유를 더 얻기 위해

스테로이드와 성장호르몬을 주입한다.




우리는 인간이고 소는 소일 뿐이다.

우유는 송아지를 위한 음식일 뿐이다.

유제품 분해 효소인 락타아제는 4살이 지나면 거의 분비되지 않는다.

소화가 안된 락토오스는 몸속에 쌓이고 저온살균 우유에서 나온

산성 성분까지 쌓인다. 암 발생을 자초한 꼴...




우유는 인간에게 반드시 필요하다는 잘못된 생각.

유제품이 골다공증을 막아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고단백 성질이

칼슘을 걸러골다공증을 유발한다.

우유 소비량이 높은 미국이나  유럽 국가는 유독 골다공증 환자가 많으며

아프리카에는 골다공증 환자 비율이 낮다. 아프리카 중 유일하게 골다공증

에 시달리는 부족은 마사이족...놀랍게도 마사이족은 염소 젖을 마신다.




그럼 어떻게 지금까지 소비자를 교묘히 속일 수 있었을까?

아주 간단하다.

유제품 업계가 연간 수백만 달러의 돈을 광고에 쏟아부은 것...

일반 소비자들은 의학 저널을 굳이 찾아 읽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소는 하루에 4.5 kg의 우유를 생산한다.

업자들은성장호르몬을 주사하여 그 양을 45kg으로 늘린다...

젖소의 민감한 젖통에 착유기를 갖다 붙이면 유두가 헐어

세균에 감염되기 쉽다. 심한 경우 고름이 나오기도 한다.




칼슘 섭취는...

영양강화 곡물, 케일, 양배추, 해조류, 브로콜리, 팥, 콩, 두부, 견과류에서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는 것은 정말 쓸데없는 소리다.

특히나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신장이 제기능을 하지 못한다.

그리고 체내 조직과 내장 기관, 세포가 손상을 입어 노화가 촉진된다.




채식을 하는 경우...

채소를 통해 단백질 성분을 충분히 섭취가능하다.




좋은 지방은...

올리브유, 참기름, 카놀라유, 아마유, 대마씨유, 견과류와 각종 씨앗

아보카도...




아침식사로는 과일이 좋으며 점심 때는 샐러드나 채소가 좋다.




인간이 즐거운 삶을 영위하려면 기분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뇌에서 잘 분비되어야 한다.

도파민은 성관계 중에 혹은 이성에게 작업을 걸 때도 분비되는

물질이다. 도파민 때문에 인류는 사멸하지 않고 번성할 수 있었다.

도파민 분비를 자극하는 것이 바로 음식이다.




한 달에 하루는 단식을 하는 것이 좋다.

모든 음식을 하루는 생으로 먹는 것이다.




인간적으로 동물을 대우하기 위해 도축하기 전 기절을 시킨다.

방법은 이렇다.

먼저 전기충격 바늘을 소의 머리뼈 속으로 찔러 넣는다.

그 상태에서 전기를 흘려보내면 소가 기절한다.




전류가 너무 세면 껍질에 피가 고이고 멍이 들어 상품 가치가 떨어진다.

그래서 완전히 기절시키지 못하더라도 전류를 약하게 보낸다.

지절했든 아직 정신이 있든 전기 충격을 받은 소와 돼지는 두 다리가

묶인 채 천장으로 끌어올려져 대롱대롱 매달리게 된다.




그 고통을 상상이나 할 수 있겠는가?

소들은 여기저기 발길질을 해대며 미친듯이 몸부림친다.

작업자들은 다치지 않기 위해 소의 척수를 머리 뒤에서 칼로 세게

내리쳐 끊어버린다. 척수가 끊기면 목 아래가 마비되어 작업자들은

안전하게 머릿가죽을 벗길 수 있다. 하지만 소는 여전히 그 끔찍한

아픔을 생생하게 느낄 것이다.




닭도 마찬가지다. 도살하기 직전 전기가 흐르는 탕 속에 빠뜨린다.

감전된 닭은 온 몸이 마비되어 얌전해진다. 그래도 정신만은

여전히 살아있다. 물속에서 끌어올려 거꾸로 매단채 기계로 목을

자른다.




게일 아이스니츠 <<도살장>> 이라는 책...




전기충격기를 든 작업자들은 그걸로 돼지 엉덩이를 휘갈깁니다.

소에게도 그렇게 하고요. 어떤 때는 눈이나 귀, 목구멍에 찔러 넣습니다.




동물들은 지능은 물론 감정도 있다.

게다가 군집생활을 즐기는 사회적인 생물체다.

소들에게도 우정이 있고 심지어 서로 화를 내기도 한다.

어떤 연구에서는 어려운 문제를 풀 때 흥미를 느끼는 소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PBS방송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닭이 음악과 텔레비젼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입증하기도 했다.




동물도 다른 동물이 도축될 때 지르는 비명소리와 울음소리를 듣고

똑같이 겁에 질린다. 자신이 죽게 되리라는 것을 알고 공포를 느낀다.

새끼를 뺏긴 소는 분노와 좌절을 못 이겨 외양간 벽을 차며 슬픔에 잠긴다.




당신은 동물이 가지고 있었던 고혈압과 스트레스, 아드레날린을 먹는 것이다.

두려움과 슬픔, 분노를 먹고 고통과 공포, 죽음을 먹는다.

당신은 잔인함을 온몸으로 흡수한다.




비틀즈의 맴버 폴 매키트니의 아내인 린다 매카트니가 이런 멋진 말을

한 적이 있다.

"도살장이 유리벽이었다면 우리 모두 채식주의자가 되었을 것이다."




정답이과일과 야채라는 것.

유기농만이 우리의 길이라는 사실




2003년 미 전역에서 도축된3500만마리의 소 중광우병 검사

통과한 소는 불과2만마리...

반면 일본은 식용으로 도축되는 모든 소에 대해 광우병 검사를 실시한다.




정치인을 위한 선거운동 기부금을 1년에 200만달러 가까이 내는맥도날드

전미육류생산자협회도 150만달러, 전미레스토랑협회도 310만달러씩

기부금을 내고 있다.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




미 식약청은 쥐약을 먹었나?

소 성장 호르몬이 들어간 우유가 유럽 전역과 캐나다 일본 개발도상국가에서

금지되었는데도 별로 신경쓰는 기색이 없다.

(미국은 유별나게 더 식품관련제도가 엉망인 모양이다...큰일이군...)




축산 농가가 정치 후원금으로 연간 364만 달러나 내고 있으며

양돈생산자협회는 농업부문을 개선할 수 있는 강력한 환경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준 것에 감사한다며부시 대통령에게

'2004 양돈생산자의 친구' 라는 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감사드릴 만한 일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너무 싸게 굴지 말자!

유기농 제품이 비싸다는 것을 누가 모르겠는가

그러나 당신이 옷이나 보석 손톱정리, 잡지에 얼마나 많은 돈을

들이붓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보라.

우리 몸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특히 껍질을 벗기지 않고 먹는 블루베라, 딸기, 사과, 배 같은 과일은

반드시 유기농으로 사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