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48 와인 한 잔의 진실 - 무라카미 류 와인한 잔의 진실 무라카미 류. 창해. 2004. 와인 8가지를 제목으로 한 단편들로 이뤄진 소설이다.무라카미 류의 소설을 제대로 읽은적이 없는데 아마 당분간은계속 읽지 않을듯... 내 수준의 문제인지 모르지만 이해도 안가고재미도 없고 너무 내용도 어둡고...제목을 보고 부드러운 내용으로 생각한건데 ... 끝까지 읽어갈수록내용은 더욱 별로였다.그나마 제일 나은 건 '오퍼스 원''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아니 두번째 단편 '샤토 마르고'까지는 괜찮다...하지만 그 다음은 으... '라 타슈'라는 와인은 아예 먹어보기도 싫다.내용이 너무 역겹다... 내가 이해를 못했기에 그런거겠지만...'로스 바스코스'는 혼란스럽다...난해하다...무슨 논리력테스트??무라카미 류는 내 수준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작가인가 .. 2007. 2. 15. 여자생활백서 - 안은영 여자생활백서 - 안은영. 해냄. 2006 71년생...그러니까 나보다 7살많은 ... 36살 싱글이 들려주는영양가있는 수다...간단한 주제들로 이뤄진 유쾌한 충고~나보다 먼저 삶을 산 여자가 들려주는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는시기의 여자가 알아야 할 것들... 사실 첫부분을 길게 할애한 연애관련 여우짓들은 그다지 별로아니 아예 와닿지 않는 별세계의 이야기 같아서 그냥 '아~ 그런가보다..' 혹은 '그럴 수 있겠군...' 뭐 그러면서 넘겨야하는 씁쓸함 와닿는 주제들은 ...'아름다운 등과 목선을 만들어라.''데이트보다 더 설레는 일을 찾아라''여자를 얽매는 언니 문화에서 벗어나라''닮고 싶은 역할모델을 주변에서 찾아라' 바로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한건...'남들이 모르는 자신만의 아지트를 만들어라''사람에 .. 2007. 2. 15. 키친 - 요시모토 바나나 일본특유의아기자기함과 약간괴상함만화책처럼 읽어지는 책..가벼워서 들고다니면서 조금씩 읽기 좋다. ---------------------------------------------------------- 글은 세 부분 ... 더 정확히 말하면 두 부분으로 나뉜다...'키친'과 '만월'은 이어지는 내용이다. 세번째 이야기인 '달빛그림자'는 다른 내용이다. '키친'의 주인공 여자 미카케는 할머니랑 단둘이 살았는데 할머니의 죽음을 만나게 되고 장례식 때 유이치라는 남자아이를 알게된다.유이치는 미카메의 할머니의 단골 꽃집의 아르바이트생인데 할머니와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미카케의 형편은 넉넉치 못한데 그래서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방을 비워야하는데 그런 형편에도 할머니 취미가 꽃을 좋아해서 자주 샀다는 설정이 참 예.. 2007. 2. 15. Try Again. R/C - 유화성 Try it ! 무리하지 말고 쉬운거부터 다시 . . . 2007. 2. 15. 시간관리 인생관리 - 마크 포스터 시간관리 인생관리 마크포스터 중앙경제평론사 시간을 관리하는 것은 관심을 관리하는 것...문제는 뻔하다...당연하나 자각하지 못하고 있던 것들을 건드려 주는 책이다. 큰 해결책을 얻는다기보다는 시간관리에 대해 관심을 환기시켜 주는 것으로 의미있는 책... 이런 책은 주기적으로 읽어줄 필요가 있다.책 내용 중 시간관리 못하는 사람의 공통점은 정리 안 된 책상이라는데...할 말이 없다... 2007. 2. 15. 이노베이터 - 김영세 트랜드를 창조하는 자 [이노베이터] . 김영세 . 2005 세계적인 아이리버 mp3 플레이어 , 동양매직의 세련된 주방가전 삼성 애니콜의 세계최초 가로화면 디자인 . . . 세계적인 산업디자인 상도 수차례 수상... 일리노이 대학 교수 화려한 경력의 이노디자인 CEO 김영세가 쓴 자신의 디자인 이야기 디자인이라는 것이 제품을 만든 후 최종적으로 첨가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에서부터 제품을 기획할 수 있다는 획기적인 사고 김영세는 디자이너라기보다는 상품기획자 내지는 발명가의 느낌이 드는 디자이너이다. 제품구상과 디자인이 맞물려서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디자이너... 삼성 애니콜이 예전에는 기판을 만들고 디자인을 거기에 맞추어 했는데 이제는 디자인의 중요함을 알고 디자인을 한 후 거기에 맞춰 기판을 만든다.. 2007. 2. 15. Try again - 이근철 확실히 괜찮은 교재. 2007. 2. 15. 나는 장미의 이름을 이렇게 썼다 - 움베르토 에코 움베르토 에코가 장미의 이름을 쓰고나서 몇년 후에 쓴 책... 소설 장미의 이름 집필 과정 및 독자들과의 의사소통 후 생각이 쓰여진 책으로 100페이지 남짓한 작은 메모같은 책이다. 장미의 이름을 읽다가 자꾸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는데 꾸욱 참았다... 이 해설집 비슷한 것을 읽으면 나의 순수한 소설읽 기는 망쳐버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으니...(맞는 생각이었다..) 장미의 이름에 비하면 순식간에 읽혀지는 매우 시원시원하고 지극히 논리정연한 해설집이다. (이윤기가 번역을 이상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원작 자체가 어려웠음이 이 책을 읽어보면 확연하게 드러난다...)번역도 깔끔하고 원글 자체가 워낙 아름다울만큼 논 리적이고 명쾌한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움베르토 에코가 대학 강단에서 얼마나 멋진 .. 2007. 2. 15. 장미의 이름 1,2 - 움베르토 에코 움베르토 에코 / 1993 / 열린책들 10년이 넘게 집에 있던 책... 읽으려고 한 2-3번 시도했었다... 100쪽 넘게 읽기도 했으나 역시 포기... 다시 굳게 맘 먹고 읽어보기 시작... 다 읽는데 무척 오래 걸렸다...지루한건 아니지만 책장이 쉽게 넘어가지는 않는다. 분명 재미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하 두 권을 읽는데 성공한 지금 날 당황하게 만드는 것은... 앞부분의 세세한 내용들이 전혀 떠오르지 않는다는 것. 700페이지가 넘는 것도 그렇지만 우선 이 책은 주석이 자꾸 읽는 흐름을 끊어버린다는 문제... 원어로 써 놓은 이유가 있을테지만 읽다가 자꾸 아래쪽을 보아야 하는 번거로움... 그리고 문장 자체가 상당히 쉽게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래서 읽다가 처음에는 대체 이 책 누가 이렇.. 2007. 2. 15. 드림위버 MX 2004 - 이재용 그냥 판매 1위길래 샀는데 올컬러고 쉬워 보임...프로그램 구하기 쉬운 예전 버전으로... 목표는 2주일에 끝내기... 2007. 2. 15. 봉순이 언니 - 공지영 느낌표 선정도서라 아주 많이 들어본 책...난 몽실언니 비슷한 동화틱한 이야기로 생각했다.근데 실제로 있었던 일이고 작가 공지영의 어린시절 이야기이다.박완서의 [그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랑 비슷한 느낌...물론 내용은 완전히 다르지만... 그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책을 생각하니 중학교때 국어선생님이 떠오른다.. 내 이 책을빌려가서 돌려주지 않았다..ㅡㅡ;;; 근데 선생님이 암 투병중이셔서민망해서 돌려달라고도 못하고...그냥 지나친...지금은 완쾌되셨나?하여튼...공지영의 유모겸 식모였던 봉순이라는 사람의 이야기...옛날 일이고 또 공지영의 구성진 문체덕분에 재밌게 읽었다...근데 좀 너무했다는 느낌이 든다... 봉순이라는 실존인물이 현재도생존해 있겠고 물론 그 인물이 현재는 그다지 온전한 .. 2007. 2. 15. 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하여 - 김훈 동생이 들고 온 책... 내가 읽었다...기자 출신? 글이 사회비판적이며 현실적이고 노골적이고...나랑 완전히 코드가 맞는 책... 이런 책은 많이 읽혀져야 한다~재밌고 사회보는 안목도 생기고 먹고사느라 놓친 사회의 웃긴행태들이 잘 나와있다... 기자는 참 똑똑하고 날카로운 사람이해야할 직업같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도덕적이며 양심적이어야하겠지??? 모든 직업이 다 그런가??? 2007. 2. 15. 이전 1 ··· 208 209 210 211 212 2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