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48 방과 후의 음표 - 야마다 에이미 방과 후의 음표 야마다 에이미 2005' 민음사 야마다 에에미...요시모토 바나나, 에쿠니 가오리와 함께 일본의 3대 여류작가인야마다 에이미...야마다 에이미의 소설 중 처음으로 읽게 된 방과 후의 음표북커버의 소재가 상당히 독특하다. 커버 디자인도 너무 예쁘다.개인적으로 꽃 무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이 책의 디자인은 다르네... 너무 예쁘다... 8가지 짧은 단편으로 이뤄진 책인데 두번째 단편과 제일 마지막단편은 서로 이어진다. 소설 상에서도 두 이야기는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의 설정으로 이어지는데... 참 특이하지... 고등학생의 연애 소설로... 역시나 순정만화 분위기..그러나 아무 의미 없이 마냥 가볍지는 않다.물론 재미있다. 감각적인 문장들은 당연한거고... 등장하는 순수하고 생각이.. 2007. 2. 16. 인스톨 - 와타야 리사. 인. 스. 톨. 와타야 리사. 2004' 북폴리오 와타야 리사...이 책으로 17세의 나이에 유명한 일본 문학상을 수상했다고 한다.얼굴도 이쁘고 와세다 대학에 다닌다고 한다.가진 자는 이것 저것 다 갖고 있구나... 지난 번에 읽은 '발로 차주고 싶은 등짝'을 쓴 소녀 와타야 리사...그녀가 유명해진 계기가 되어 준 책이라서 상당히 궁금했다.지난 그 소설도 재밌었고 그래서 기대도 되고...하지만 책 제목은 별로 재미 없을 것 같은 느낌이...인스톨이라...책 디자인은 맘에 든다. 책도 얇은 것이 부담도 없고... '발로 차주고 싶은 등짝'과 완전히 다른 내용이지만 그래도읽다보면 그 분위기와 느낌이 살아나는 것이 같은 작가가 쓴 것은확실히 느껴진다. 17세 소녀와 13살 소년의 괴상한 사업(?) 이야기.... 2007. 2. 16.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 켄 블랜차드 칭찬은 고ㄹ ㅐ도 춤추게 한다. 켄 블랜차드 2003' (주)북21 몇 년 전 베스트셀러로 명성을 떨치던 그 책...칭찬이나 자주 하라는 책 이려니...그냥 얇고 쉽게 읽을만 할 것 같아서 뽑아들었는데...내용 괜찮다. 긍정적인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잘했을 때 그냥 있고 못하면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잘했을 때 적절한 칭찬을 하고 못하면'전환'이라는 것을 시도하라는 것이다. 칭찬도 의미있었지만 이 책에서 소개한'전환'이라는 것이 상당히 지당하신 말씀임을깨달았고내 직업상 나에게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는... 당장 월요일부터 실천해보고자 마음을 먹었다...다른 자기계발서보다 나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큰 책... 이야기는 다소 지루하기도 하지만...담긴 내용 자체는 매우 유익했다. 2시간이면 충분.. 2007. 2. 16.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 그렉 버렌트 & 리즈 투칠로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그렉 버렌트 & 리즈 투칠로 2005' 해냄 작년에 한참 온스타일에 푹 빠져서 허우적거리며 시간을 허비하던 아니 뭐 허비까지야... 나름대로 얻게되는 정보가 얼마나 많으며 스트레스 해소도 되는데... 하여튼 온스타일의 오프라윈프리쇼를 보고 있었는데 그 때 이 책을 쓴 남자 그렉이 나왔었고 오프라가 이 책을 읽어보라고 소개했었다... 사실 난 연애소설 더욱이 연애지침서 따위는 아무 관심이 없었다. 나랑 완전 별개의 세계이니까... 궁금한게 없었다고나 할까? 너무 모르면 아무 생각이 안 드는 것이다.. 하여튼 그랬던 나인데도 불구하고 이 책은 구미가 확 당겼다... 왜??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그 말이 너무 좋았다고 할까? 잃을 것이 없으니 가진 자들의 괴로움을 좀.. 2007. 2. 16. 배려 - 한상복 배 ㄹ ㅕ 한상복 2006' 위즈덤하우스 역시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많이 보던 책... 배 려...뭐 남을 배려하라는 지리지리한 충고나 쓰여있겠지...사람들은 참 단순하다... 별것도 아닌 책 일텐데...왜 그러지?대충 이런 생각으로 일단 읽기 시작... 역시나 내용은 제목대로 남을 배려하라는 내용이지만세련되게 한 회사원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으로 녹여서 제시한다.읽어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 익숙하지만 새로운 깨달음이살짝있었다는 정도... 자기계발서는 다 그렇다...어떻게 보면 다 알던 내용... 그러나 정작 자주 떠올리지 않고..실천도 안되던 내용... 그래도 실천해야 하는 내용...결론은시간 날 때 마다 열심히 읽어서 조금씩이라도 바꾸자라는.. ----------------------------.. 2007. 2. 16. 마시멜로 이야기 - 호아킴 데 포사다 ㅁ ㅏㅅ ㅣ 멜로 이ㅇ ㅑ기 호아킴 데 포사다 2005' 한국경제신문 한경 PB 원래 베스트셀러 1위를 달리던 소설이었고...정지영의 거짓번역으로 더욱 관심을 끌어들인 책...책 내용에 정직의 중요성을 강조하던데... 흐으음.... 사실 읽는 입장에서 번역을 누가 했건 그딴건 관심없다...정지영이 안 한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뿐...난 전문 번역가의 능숙한 번역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대리번역한 번역가는 별 볼일 없는 번역 입문생일지도 모르나..) 책 제목이 참 맛있다...마시멜로~~이 책은 사실 몸담은 곳의 가장 어르신께서 회의시간에 열심히설명하셨던 책... 그래서 그 초절정 간단한 내용마저 이미 대강알고 읽기 시작... 한 마디로 말하자면당장의 달콤함을 참으면 나중에 훨씬 큰 달콤함이 찾아온다.. 2007. 2. 16.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 이민규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이민규 2005' 더난출판 제목을 너무나 많이 들어본 베스트셀러...난 지나친 베스트셀러는 읽기도 전에 식상하여서 흥미를 잃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책의 겉표지까지 벗겨놓아서 더 구미가당기지 않는 책... 읽어보니 일단 우리나라 사람이 써서 그런지 외국인이 쓴자기계발서 보다는 좀 더 내용이 알맞게 다가오는 느낌. 큰 깨달음은 없으나 그래도 이런 내용은 주기적으로 읽어줄필요가 있다. 쉬운 내용은 간과하기도 쉬운 것 같으므로... --------------------------------------------------------삶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제일 먼저 사람들과의 관계를 돌아봐야한다. 모든 심리장애는 '관계'의 문제가 있다. 그 구체적인 기준이 무엇이든 첫인상은 순식.. 2007. 2. 16. 키스하기 전에 우리가 하는 말들 - 알랭 드 보통 키스하기 전에 우리가 하는 말들 알랭 드 보통 2005' 생각의 나무 일생에서 한 번, 혹은 두 번, 이 얼마나 쓸쓸한 결과인가?심정적으로 친구라고 부르는 사람들...우리의 관계의 깊이는 과연 어느 정도일까? 위인만이 전기의 적당한 소재가 되어야 할까?한 인간의 삶 자체를 기술뺨에 손을 얹더니 머리칼을 휙 쓸어올렸던 것자신이 혼자 있다고 느낄 때 하는 행위 대체로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문제로 걱정하느라고 다른 사람에게신경쓰는 거이 힘들게 마련이죠. "어떤 일 해요?""그런 질문 싫어하는데...""왜요?""사람들은 직업으로 사람을 판단하려고 하거든요." 다른 사람을 잘 알지 못할 때 우리는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성급하게 결정해버린다. 타인에 대한 명료한 첫인상들을 무너뜨리는 것은 결국.. 2007. 2. 16.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 공지영 빗방울처럼 ㄴ ㅏ는 혼자였다. 공지영 2006' 황금나침반 공지영의 소설...토요일에 하기로 한 음악회를 안했다고 입이 나온 아이들에 떠밀려도서관에 가서 아이들의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공중그네'를 책꽂이에 꽂다가 공지영 산문집이라는 검정 음영이 깔린 책이 눈에확 들어왔다. 별 생각없이 뽑아서 잠깐 읽었는데 앞부분의 작가의말부터 마음에 들어왔다. '온 존재를 유리창에 기대어보나 끝내 들어서지 못한 빗방울처럼..' 2-3쪽 분량의 편지글 형식으로 구성된 책이다. 본격적인 글이 시작되기 전 한 페이지에 쓰인 문장... '사랑은상처받는 것을 허락하는 것이다.' 시작되는 분위기에서이 책이...어떤 기분으로 펼쳐질지 짐작이 가듯이... 아픈 마음을 주내용으로삼고있다. 앞부분에 짤막한 다른이의 시나 글을 발췌하여서.. 2007. 2. 16.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 - 와타야 리사 발로 ㅊ ㅏ 주고 싶은 등짝. 와타야 리사. 2004' 황매북스 고등학생의 이야기...20살 소녀이며 예쁘고 청순한 와타야 리사.와세다 대학에 다니는 똑똑한 소녀이며 어린 나이에 상도 탄.... 3권이나 쪼르륵 꽂혀있기에 작가는 모르는 작가이나...(사실 아는 일본 작가가 별로 없지만...)그냥 골라서 빌린 것... 독특한 제목과 이쁜 북커버도 한 몫... 번역을 예쁘게 한건가? 아니면 원작의 문체가 이쁠까?아니면 일본어가 워낙 아기자기하고 섬세한걸까?일본 소설의 섬세하고 여린 문체가 너무 좋다. 마음을 열지 않고 자기 안에서 살아가는 두 고등학생 남녀...친한 친구와 둘이 지내고 싶으나 그룹에 끼고 싶어하는 친구에게배신감을 느끼면서도 자신은 그냥 외톨이를 선택하는 여자아이...다른 것에는 모두 관심이 .. 2007. 2. 16. 두나's 런던놀이 - 배두나 두ㄴ ㅏ's 런던놀ㅇㅣ 배두나. 2006' (주)옐로우 미디어. 개인적으로 풍경보다는 물건 사진이 좋다. 재미있고...그리고 배두ㄴ ㅏ 는 상큼해서 사진이 너무 예쁘다... ★★★ 2007. 2. 16. 공중그네 - 오쿠다 히데오 공 중 그 네 . 오쿠다 히데오 2006' 은행나무 요즘 서점에서 많이 팔리는 베스트셀러...그리고 일본 소설... 제목도 공중그네....일단 '그네'라는 단어가 주는 여성스럽고 소녀적인 느낌...그래서 난 이 소설이 연애소설이라고 생각하고 책장을 열었다.그런데 정말 기대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펼쳐졌고..너무 특이한내용들... ㅇ~~ 일본스럽다...기이한.... 다섯가지 비슷한 분량의 단편으로 이뤄져있다.날카로운 것을 싫어하는 조직폭력배...동료의 실수를 탓하는 공중그네 곡예사...장인의 가발을 벗기고 싶어서 병이난 의사...공 조절이 안되는 3루수...쓰고 있는 소설이 쓴 적이 있다는 강박에 시달리는 여자작가... 우리가 멀쩡히 살고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다양한 상황에의해 마음이 온전히 기능을 못하.. 2007. 2. 15. 이전 1 ···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다음